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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톤에서 이어령의 마지막 예언까지/곧 AI시대는 영성의 시작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을 바라보는 지구촌의 인류는 수많은 죽음 앞에서 비통하고도 엄숙한 심정으로 오늘도 하늘을 향하여 자연스레 기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BC 428년 플라톤은 서양문화의 철학적 기초를 마련한 위대한 그리스 철학자였습니다. 그는 말합니다. "현실의 세계는 동굴 벽에 비춰진 그림자에 지나지 않는다. 동굴 밖 빛의 세계가 이상의 세계, 실체의 세계이다" 바로 유명한 그의 '이데아 론'입니다. BC 560년 히말라야 카필라성의 왕자로 출생한 석가모니는 '色卽是空 空卽是色(반야심경)'이란 말로 우주의 근본을 설명합니다. 셩경에도 이와 똑 같은 내용이 있습니다 바로 히브리서 11장 (믿음의장) 1-3절 "믿음은 바라보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 보이는 것은 나타난 ..

포화 속 우크라이나 / 성경이 동이났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성경과 교회를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우크라이나 기독교인들이 키예프 중앙광장에서 삼삼오오 모여 기도하는 모습. 크리스채너티투데이 제공 우크라이나에 보급되던 성경이 품절 상태고 재고가 바닥이 났다. 성경 품절 상태는 처음 있는 일이라고 한다. 레이키네츠 성직자는 이러한 현상을 " 전쟁의 공포가 시민들로하여금 물질적 생활 그 이상에 대해 생각하게 만드는 것 같다. 우리의 삶의 우선 순위가 무엇인지 물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3월 3일 기사 중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유태인)- 그의 가족들중 몇 분은 2차 세계대전중 나치 대학살에 희생되었다 -3월 3일 뉴스 -

억지로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에 올랐던 구레네사람 시몬은 어떻게 되었을까?

구레네 사람 시몬은 유대인의 배경을 가졌기때문에 유월절 명절을 지키기 위하여 예루살렘에 왔다가 예수가 골고다에서 처형되기 위하여 가고 있는 광경을 구경하고 있던 중 재수없이(?) 군병에게 걸려 억지로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의 언덕을 올랐던 사람입니다 이 구레네 사람 시몬은 억지로 십자가를 지고 성경에서는 더 이상 언급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 시몬의 행적을 성경을 통해 정리해 보면 하나님의 은혜가 그 가정에 임한 것을 보게됩니다 마가복음 15:21 "루포의 아비인 구레네 사람 시몬이 시골로서 와서 지나가는데 저희가 그를 억지로 같이 가게 하여 예수의 십자가를 지우고"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구레네 사람 시몬에게 아들이 있었는데 이름이 루포인 것을 알수 있습니다 그리고 로마서 16:13을 보시면 "주 안에서..

성탄목의 유래 / 의미

성탄목의 유래 종교 개혁자 마르틴 루터가 밤중에 숲 속을 산책하고 있었습니다. 그 날은 마침 크리스마스 이브였습니다. 루터는 평소 어둡던 숲이 등불을 켜놓은 듯 빛나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그는 고개를 들어 하늘을 바라보았습니다. 소복하게 눈이 쌓인 전나무 숲 사이로 영롱한 달빛이 쏟아지고 있었습니다. 어둡던 숲에 빛의 향연이 벌어진 것입니다. 그는 이것을 보며 중요한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사람도 저 전나무와 같다. 한 개인은 초라한 존재이나 하나님께서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셨던 예수님의 빛을 받으면 아름다운 삶을 살 수 있다. 루터는 귀한 깨달음을 사람들에게 설명하려고 전나무 하나를 집으로 가져와서 나무에 눈모양의 솜과 빛을 발하는 리본과 촛불을 장식했습니다. 바르고 의미 있는 성탄목장식은 어..

귀천 시인 천상병 / 김동길 교수 해설

또 한해가 저물어가는 노을속에서 생각나는 시 귀천입니다. 세상은 아름다운 소풍입니다 예수님과 함께 하기에 . . . 귀천(歸天) -천상병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새벽빛 와 닿으면 스러지는 이슬 더불어 손에 손을 잡고,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노을빛 함께 단둘이서 기슭에서 놀다가 구름 손짓하며는,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내는 날, 가서, 아름다웠더라고 말하리라...... 성경 구절 [시편 8 : 1] 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주의 영광이 하늘을 덮었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