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음악,시,기타 156

눈 내리는 날 / 헨델의 메시야와 요한복음

오늘 아침에는 함박눈이 펑펑 내렸다. 눈이 오면 아이들이나 어른이나 강아지들도 모두 좋아한다. 눈의 결정을 현미경으로 들여다 보면 하나님의 신묘한 창조의 솜씨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다. 그래서 그럴까! 싼타 할아버지는 눈 썰매를 타고 오신다. 하늘나라에도 눈이 올까? 눈이 이렇게 많이 오는 날! 당신이 방안에 있노라면 당연히 음악이 듣고싶으리라. 오늘처럼 년말에는 여기 저기서 헨델의 메시야의 음률이 흐른다. 악성 베토벤이 죽기전 그의 손에는 헨델의 메시야곡이 들려있었다고 한다. 베토벤은 힘없이 중얼거렸다 " 이건 사람의 작품이 아니야 하나님이 쓰신거야" 헨델은 24일동안 식음도 거의 전폐하고 성령님과 하께 하셨다. 1742년 런던에서 메시아가 처음으로 연주될 때, 이 할렐루야 부분에서 영국의 왕 조지 2..

KBS 금주 '인간극장' / 크리스천 소녀가수 완이화

KBS 금주(20221226-20221230) '인간 극장'은 크리스천 난민 소녀 가수 '완이화'의 이야기가 화제로 방영되고 있습니다. 미얀마와 태국의 국경지대에 살고 있는 소수민족 카렌족은 기독교를 믿는다는 종교, 정치적인 이유로 미얀마 중앙정부의 오랜 핍박과 탄압 때문에 고향을 떠나 전 세계로 뿔뿔이 흩어져 살아가고 있습니다. 완이화 가족도 내전에서 아버지를 하늘나라로 보내고 태국을 거쳐 한국으로 넘어온 미얀마 카렌족 난민입니다. 아버지는 카렌족의 유명한 가수였습니다. 완이화는 16세, 7년전 9살때 가족들과 함께 낯선 한국 땅에 정착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4년전 우연히 출전하게 된 ‘외국인 가요제’에서 특별상을 받으며 노래 실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어머니는 한국의 태국식당에서 일하며 카렌족 청년들을 ..

18세 임윤찬 美 반 클라이번 우승 / 그는 누구인가!

18살 피아니스트 임윤찬 군이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대회 60년 역사상 최연소로 우승했습니다. 최근 클래식 연주자들의 활약이 이어지면서 K-클래식 역시 세계를 사로잡는 한류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K-클래식의 쾌거입니다. 우승상금 10만달러, 음반녹음과 함께 3년간 세계 전역 순회공연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 임윤찬 그는 누구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