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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 김활란 초대 총장의 신앙과 유언

606 × 606 이미지 내 검색 -김활란 박사 - 방문 김활란에게 있어 ‘어머니’의 존재는 단순한 양육자의 수준에 머물지 않는다. 그는 어려서부터 ‘선비 같은’ 아버지 보다 ‘장부 같은’ 어머니에게 각별한 보살핌을 받고 자랐다. 그 자신 기독교 신앙을 어머니로부터 전수받았음을 자랑스럽게 여겼다. ‘선이 굵은 여장부’형의 어머니의 결단으로 그의 집안 전체가 기독교를 받아들였고, 그런 어머니에게서 결단력 있는 ‘여장부’의 기질을 전수 받았던 것이다. 김동길은 다음과 같이 진술했다. “박또라 할머니는 보통 어른이 아니었다. 부산 피난 가 있을 때와 서울에 환도한 직후 한동안 집에 모셨던 일이 있는데 그 철저한 신앙생활은 그래도 열심이었다고 자처하던 우리 집 식구들을 모두 무색케 하였다. 90이 다 되신 노령..

예수님 부활절(3.31) / 역사적 증거들

과학자 갈릴레오는 "창조주는 인류에게 두 권의 책을 주셨다"고 했습니다. 첫번째가 자연이요 두번째가 성경입니다.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게 되나니 그러므로 저희가 핑계치 못할지니라(롬1: 20)” 그렇습니다. 우주만물에 청조주의 섭리와 능력이 들어있습니다. 우리는 창조주하나님이 없다고 변명할 여지가 없습니다. 자연의 성경 -죽음에서 생명의 부활로 - 4복음서야말로 생생한 현장의 역사기록이다 (요한복음:부활 예언 35번) - 바울이 다메섹 도상에서 빛으로 나타나신 예수님을 만나고 회심하다- 2명의 증인만 있으면 그 재판은 승리합니다. 무려 500명이 증인입니다 십자가 앞에서 도망쳤던 12제자들의 순교(요한 제외) /그들은 무..

[스크랩] 회개로 길이 달라지다(대통령과 무기수)

♬ 주여 당신 종이 여기 - 경상남도 남성합창단 ♬ ♡ 회개로 길이 달라지다(대통령과 무기수) ♡ 대림 제2주일을 시작하는 우리에게 세례자 요한은 회개를 요구합니다. 몸을 굽혀 그분의 신발 끈을 풀어 드릴 자격도 없을 정도로 큰 분이 오실 터인데 그분을 맞기 위한 준비로 회개를 해야 한다고 가르치고 있지요. 우리는 '회개'라는 말에 익숙합니다. 그 뜻이 무엇인지도 대충은 알고 있지요. 그런데 정말 회개의 삶을 살고 있는 것일까요? 절친한 친구 사이인 청년 둘이 있었습니다. 이 두 사람은 늘 함께 붙어 다니며 못된 짓만 하고 다녔습니다. 노름을 하고 술집도 드나들며 둘이 서로 꿍짝이 맞아서 건달 생활로 하루하루를 보냈습니다. 어느 주일 저녁에도 역시 두 사람은 여느 때처럼 여자들이 기다리던 술집으로 가고 ..

가을! 아름다운 정경들 - 사색, 기도의 계절

가을 기도 - 하이네 - 가을에는 기도하게 하소서. 쓸쓸함으로 그려내는 가을이 아닌 아름다움으로 그려내는 한 폭의 수채화이게 하소서. 이 가을이 종일토록 내 마음 눈 시린 하늘 저 멀리 가벼운 새털구름 한 자락 고이 걸어두는 아름다운 가을이게 하소서. 가을에는 이렇게 기도하게 하소서! 내 사랑하는 사람들이 어디에 있든지 아름다운 자연이란 성경 속에서 떨어지는 낙엽의 의미를 다시 한번 사색하게 하소서! 할렐루야!

73주년 6.25전쟁 사진으로 회고/역사를 바로 알자!

전쟁은 여호와 하나님의 손에 있습니다. 다윗이 골리앗을 물리치러 나갈 때 한 말씀입니다. 사무엘 상 17장 47절 47. 또 여호와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이 무리에게 알게 하리라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즉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넘기시리라 1949.03.05. 김일성-스탈린 회담, 김일성은 무력에 의한 조선통일에 관한 소련지도부의 의견을 타진하다 1945.03.05. 스탈린과 김일성 회담 1949.03.18. 북한과 중국공산당은 모스크바에서 조중상호방위조약을 체결하다 1949.03. 모스크바를 방문중인 김일성과 박헌영 북한 인민군 주력이 된 조선의용대(조선일보) 1949.08.14. 김일성은 스티코프 북한 주재 소련대사에게 조속한 대남 공격 필요성을 주장하다 1950.05.29. 북한은..

부활주일 광화문 행사 / 예수님 부활의 역사적 증거들

예수님 부활의 역사적 증거는 세상에 널리 전파되어야 합니다 ! 레위기 - 17:11 육체의 생명은 피에 있음이라 내가 이 피를 너희에게 주어 단에 뿌려 너희의 생명을 위하여 속하게 하였나니 생명이 피에 있으므로 피가 죄를 속하느니라 인류 영화 사상 가장 훌륭한 영화 한편을 손 꼽으라고 한다면 벤허를 추천하는데 주저함이 없습니다. 아카데미상을 11개 수상했습니다. 1950년대 영화지만 지금도 그런 스펙타클하고 감동적인 영화를 만들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그들의 연기 또한 일품이였습니다. 전차 경주 장면은 최고의 압권이였습니다. 무엇보다 줄거리 속에 예수님이 계셨기에, 그 영화는 만고의 세월 속에서 영원한 감동으로 기억될 것입니다. 벤허의 줄거리를 쓴 미국의 루윌리스 작가는 처음에는 철저한 무신론자였습니다...

2023년 국민일보 신춘 신앙시 최우수상/ 양화진의 비문을 읽다

(2023국민일보 신춘문예 최우수 당선작) 양화진의 비문을 읽다 - 박혜료 거슬러 올라가면, 신분의 골격을 곧게 세운 벽이 가로막았다 오랜 인습의 내부에서 기와지붕과 붕당들의 싸움은 계속되었고 풀잎들의 구원은 흉년 안쪽에서 시들어 갔다 빗장을 걸어 잠근 긴 수염의 안개 열리지 않았다 고집 센 입 미간처럼 새벽의 문은, 그 문을 두드리며 바다 저 끝에서 이마의 주름살 같은 파도를 밀면서 들어오는 복음의 푸른 눈동자들 그들은 여명黎明을 끌고 들어왔다 예수 그리스도의 새벽별이 되어, 성문 밖에서 신분을 대물림하던 헐벗은 눈동자들을 보았다 허기진 배를 물로 채우는 아이들 짚 더미 속에 누워있는 여인은 뼈와 가죽만 남은 채 폐결핵을 앓으며 녹물 같은 핏덩이를 쏟아 냈다 바람이 나뭇잎 모아 허물어진 초가지붕 한 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