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 무슬림 인구 70%인데 왜 '기독교 신자' 대통령 뽑았나
이미지 내 검색 레바논, 2년 공백 끝에 대통령 선출…조셉 아운 육군 참모총장 방문 #중동의 진주' 레바논의 신임 대통령으로 선출된 조섹 아운 전 육군참모총장은 9일 수락 연설에서 "레바논 역사의 새 장이 열릴 것" 이라며 이스라엘과 이슬람 무장 단체 헤즈볼라의 전쟁으로 피폐해진 국가를 재건하고 법치주의를 바로 세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헤즈볼라를 겨냥해 "정부가 무기를 독점할 권리를 갖겠다" 고도 했다. 무슬림 인구가 약 70%인 레바논에서 기독교 신자 아운은 어떻게 선출됐고, 대통령직은 왜 2년 넘게 공석이었을까, 문답으로 정리했다. Q1 아운은 어떻게 대통령 될 수 있었나 #마론파 기독교인이 대통령, 수니파 무슬림이 총리, 시아파 무슬림이 국회의장을 맡는 레바논 특유의 체제 때문이다. 1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