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간증 857

조두순 (출소12.31일)이 교도소 안에서 60번 읽은 성경책

조두순 출소가 40여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6년간 조두순을 매달 만나온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38년간 경북북부 교도소에서 교화위원으로 활동해온 김신웅 장로입니다. 김 장로는 경북 청송에서 본업인 수의사로 근무하면서 1만여명의 재소자들을 돌봐왔습니다. 그가 취업 시킨 재소자만 2000여명이죠. 김 장로가 경북북부 제2교도소 재소자들을 주로 만나왔습니다. 김 장로는 이곳을 우리나라의 최고의 범죄자 스타들이 모인 곳이라고 말합니다. 조두순과도 6년 전 이곳에서 만나 교제를 이어왔다고 합니다. 조두순은 매달 김 장로와의 만남을 기다렸다고 합니다. 6년 전 청송교도소를 떠나며 “내가 어떻게 하면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라고 묻는 조두순에게 김 장로는 성경책을 선물했습니다. 조두순은 교도소에서 성경통독 60번,..

기독교/간증 2020.10.29

희대의 탈옥수 신창원 교도소 회심 / 김신웅 장로

희대의 탈옥수 신창원을 아시나요? 8일 방송된 SBS TV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꼬꼬무)에서 과거 대한민국을 뒤흔든 ‘희대의 탈옥수’ 신창원을 재조명했다. 강도치사죄로 무기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 탈옥했다가 2년 만에 검거된 그를 매달 만나고 교제하고 있는 장로님이 있습니다. 바로 김신웅 장로님입니다. 김 장로님이 만난 수많은 재소자 중 신창원은 매우 특별했습니다. 신창원이 탈옥후 검거됐을 때 가장 먼저 찾은 사람이 김 장로였다고 합니다. 왜? 어떻게? 알고 신창원은 장로님을 찾았을까요? 김신웅 장로님을 만나기 위해 경북 청송을 다녀왔습니다. 신창원의 어린 시절, 탈옥을 하게 된 이야기, 탈옥 중에서 만났던 한 여인, 그리고 검거 과정에서 입어서 유행됐던 무지개 티셔츠를 구매하게 된 배경과 ..

기독교/간증 2020.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