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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취임 선서 / 링컨과 어머니의 성경 앞에서

" 하나님 나를 도우소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워싱턴DC 연방의회 의사당 중앙홀에서 성경책 두 권을 든 부인 멜라니아 여사, 장녀 이방카 등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취임 선서를 하고 있다. AP뉴시스“나, 도널드 트럼프는 미국 대통령의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내 능력의 최선을 다해 미국 헌법을 지지하고 수호하고 보호할 것을 맹세한다. 하나님, 나를 도우소서.”트럼프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정오 워싱턴DC 연방의회 의사당 중앙홀에서 존 로버츠 대법원장 앞에서 오른손을 들고 취임 선서를 했다. 지켜보던 가족과 조 바이든 전 대통령, 카멀라 해리스 전 부통령은 박수로 취임을 축하했다.취임 선서를 할 때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트럼프 왼편에서 에이브러햄 링컨 전 대통령의 성경책과..

레바논 무슬림 인구 70%인데 왜 '기독교 신자' 대통령 뽑았나

이미지 내 검색 레바논, 2년 공백 끝에 대통령 선출…조셉 아운 육군 참모총장  방문  #중동의 진주' 레바논의 신임 대통령으로 선출된 조섹 아운 전 육군참모총장은 9일 수락 연설에서 "레바논 역사의 새 장이 열릴 것" 이라며 이스라엘과 이슬람 무장 단체 헤즈볼라의 전쟁으로 피폐해진 국가를 재건하고 법치주의를 바로 세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헤즈볼라를 겨냥해 "정부가 무기를 독점할 권리를 갖겠다" 고도 했다. 무슬림 인구가 약 70%인 레바논에서 기독교 신자 아운은 어떻게 선출됐고, 대통령직은 왜 2년 넘게 공석이었을까, 문답으로 정리했다.​ Q1 아운은 어떻게 대통령 될 수 있었나 #마론파 기독교인이 대통령, 수니파 무슬림이 총리, 시아파 무슬림이 국회의장을 맡는 레바논 특유의 체제 때문이다. 1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