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자씨] 말의 힘- 말 한마디가 아들을 죽음으로 [겨자씨] 말의 힘 월남전이 끝나갈 무렵, 전쟁에 참전했던 아들이 귀국 즉시 미국 캘리포니아의 집으로 전화를 걸었습니다. 어머니의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빨리 오라고, 보고 싶다며 어머니는 울먹였습니다. 수화기 너머로 아들이 말했습니다. “그런데 어머니, 문제가 있어.. 기독교/신앙칼럼,뉴스,시,그림 2016.03.12
제8회 [신춘문예 신앙시-우수상] 이옥자 ‘겨울나무의 꿈’- 국민일보 제8회 [신춘문예 신앙시-우수상] 이옥자 ‘겨울나무의 꿈’ 겨울나무의 꿈 나무들은 하늘아래 내세울 게 없다 뿌리는 깊이 겨울잠에 들었고, 누더기 하나 걸치지 못한 알몸과 하늘을 향해 치켜든 마른 손가락들이 겨울바람의 날카로운 칼날과 맞서 온몸으로 흐느끼고 있다 긴긴밤이 깊어.. 기독교/신앙칼럼,뉴스,시,그림 2016.03.12
제8회 신춘문예 신앙시-우수상] 노원숙 ‘항아리’ 국민일보 [제8회 신춘문예 신앙시-우수상] 노원숙 ‘항아리’ 항아리 길 위의 햇살이 여러 번 열렸다 닫히고, 음력의 낮과 밤이 곰팡이처럼 피었다 지고 삐걱거리는 대문을 서성이던 말 못할 소문들 갸웃, 돌아가고 나면 무릎 꿇은 간기마저 모두 껴안고 제 몸을 내주곤 했을, 항아리 속, 고요하다 .. 기독교/신앙칼럼,뉴스,시,그림 2016.03.12
[제8회 신춘문예 신앙시-최우수상] 정경해 ‘신발’ -국민일보 [제8회 신춘문예 신앙시-최우수상] 정경해 ‘신발’ 이른 아침 현관에 들어서니 어머니의 신발 한 켤레 구부정히 앉아 있다 새벽기도를 다녀오셨는지 가지런히 두 발 모으고 묵상 중이다 희끗희끗 서리 앉고 주름 깊게 패인 모습으로 무릎 꿇었다 진흙이 검버섯으로 피어 못 다한 간구하.. 기독교/신앙칼럼,뉴스,시,그림 2016.03.12
故 허영섭 녹십자 회장 유언으로 673억 사회 환원 김동호 목사 “적더라도 ‘남을 돕는 몫’ 떼기 시작해야 역사하신다” 늘푸른장로교회(김기주 목사)가 높은뜻연합선교회 대표 김동호 목사를 초청해 ‘주여, 이 땅을 고치소서!’(합2:14)를 주제로 부흥집회를 개최했다. 김동호 목사는 “일반 기업은 빵을 팔려고 고용하지만, 사회적 기.. 기독교/간증 2016.03.11
여주 '소망 교도소' 의 선한 손길들 기독교 봉사자들과 동행한 ‘소망교도소’의 하루… ‘어둠에서 빛으로’ 이끄는 선한 손길들‘어둠에서 빛으로’ 이끄는 선한 손길들 경기도 여주 소망교도소 재소자들이 9일 교도소 대강당에서 소그룹별 신앙훈련을 하고 있다. 유재우 서산 서정교회 목사(왼쪽 다섯 번째)를 비롯한 .. 기독교/간증 2016.03.11
[펌]이세돌과 알파고 바둑 대결을 바라보며. . .. 바벨탑을 생각한다 기대하던 이세돌이 5:0으로, 완승을 기대하던 인간이 기계의 지능에 완패를 당했다는 아침뉴스는 지구촌 우리 모두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프랑켄슈타인이 생각납니다. 프랑켄슈타인 박사가 만든 괴물이 신의 영역을 넘본 인간, 자신의 창조물에 결국 몰락을 당하고 맙니다. 마침 .. 기독교/창조과학 2016.03.10
유지태등 연예인 신애라 집에서 매주 성경 공부 유지태 이윤미가 매주 신애라 집에 모이는 이유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수진 기자] 배우 유지태 이윤미 박시은 등이 매주 금요일 신애라의 집을 방문해 눈길을 모은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이들은 모두 크리스찬으로 매주 금요일마다 모여 성경공부를 하기 때문이다. 신애라가 주축.. 기독교/간증 2016.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