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야 천당간다
교회학교 선생님이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었습니다. 그 날 공과공부 제목은 ‘하늘나라에 가는 길’이었습니다.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여러분, 내가 만일 집을 팔아 몽땅 교회에 헌금한다면 천당에 갈 수 있겠죠?”라고 묻자 아이들은 일제히 “아뇨”라고 대답했습니다. 다시 선생님은 “그러면 내가 매일 교회 청소를 하고 유리창을 닦는다면 천당에 갈 수 있겠죠?”라고 하자 이번에도 아이들은 일제히 “아뇨”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선생님은 “그러면 내가 어떻게 해야 천당에 갈 수 있죠?”하고 물었습니다.그러자 다섯 살 먹은 사내 녀석이 벌떡 일어나 큰 소리로 “선생님이 죽어야 돼요”라고 대답하는 것이었습니다.
본질에서 어긋났지만 그 어린아이의 대답은 나름대로 정곡을 찌르는 데가 있습니다. 우리 모든 인간은 아담으로부터 물려받은 육신의 사람,정욕의 사람,혈기의 사람이 죽고 거듭나야 천국에 갈 수 있습니다.
장자옥 목사(간석제일성결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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