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칼럼(하늘소망)

로켓의 개발자 베르너 폰 브라운/ 묘비명 시편 19:1

배남준 2024. 7. 1. 17:17

 

 
이미지 내 검색
 
- PSALMS (시편)) 19장 1절의 내용은  세월에 흐려져 지워 있다 
1절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 도다" 
 
바야흐로 지구촌 전쟁에서 수많은 마사일(로켓)이 나르고 있다. 21세기 전쟁은 미사일(로켓)  시대다.   
2차 세계대전중 -  독일의 비밀 무기 V-2 로켓이 런던을 강타해서 엄청난 피해를 주었다. 영국사람들은 음속의 4배로 날아오는  속수무책인 이 놀라운 로켓을 '악마의 사자'라고 불렀다. 독일  '페네문테 연구소'  기술 담당 소장으로 있는 젊은 과학자 베르너 폰 브라운 박사의 비밀 병기였다. 그는 소년시절  우주를 향한 자신의 꿈인 로켓이  전쟁 살상무기로 사용되고 있다는  회의감에 고민하다가, 동료과학자 118명과 가족등 300여명과 함께 독일의 패망직전 미국으로 망명을 했다.

 

1957년 소련이 최초 인공위성을 지구 궤도에 성공시킨후 미국과 쏘련의 우주 전쟁의 치열한 경쟁의 막이 올랐다.   

당시 미 항공우주국(NASA) 항공국장으로 있던  폰 브라운박사는 아폴로 11호 새턴 로켓을 개발하고 있었다.

그에게는 독일에서 소년시절 루터교회를 나갔던 아름다운 추억이 있었다. 그는 다시 교회에 나오게 되었고 헐버트의 [성경 이야기]를 열심히 읽기 시작하였다.    그는 이 시기를 이렇게 회상했다. 

"그리스도의 진리는 마치 하나의 계시처럼 나에게 다가왔습니다. 그때까지 나는 예수그리스도를 진정으로 영접하지 않고 있었으며 이름뿐인 그리스도인이였습니다.  이것을 진정 깨닫게되었습니다."   

1969년 7월 21 일 아폴로 11호는 마침내 달 세계에 역사적인 인류의 발을 딛게되었다. 

마샬 우주 비행 센터 소장실에서  TV로 지켜보던  폰 브라운 박사의 눈에도 감동의 눈물이흘렀다. 우주를 향한 소년시절의 꿈을 마침내 하나님께서  이루어 주셨다 

지난 날 브라운 박사는 '마이애미 헤럴드'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희생은 우주적인 것이며 어떠한 공간적 제한도 받지 않습니다 . 그리스도를 영접하지 않은

부도덕한 영혼은 그 대가를 치르거나 하나님께서 정하신 심판을 받을 것이라는 것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