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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노숙자들을 위한 광야 교회

배남준 2017. 2. 10. 07:53



▲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 이하 CTS)의 대표프로그램 <7000미라클 – 땅끝으로(연출 전샘)>는 영등포 노숙인들의 대부이자, 가장 낮은 자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광야교회 임명희 목사의 사연을 오는 15일 오전 10시 40분에 방송한다(재방송 15일 밤 11시, 16일 오후 3시 40분).     © [사진제공=CTS ]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 이하 CTS)의 대표프로그램 <7000미라클땅끝으로(연출 전샘)>는 영등포 노숙인들의 대부이자, 가장 낮은 자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광야교회 임명희 목사의 사연을 오는 15일 오전 1040분에 방송한다(재방송 15일 밤 11, 16일 오후 340).

 

▲ 광야교회 임명희 목사     © [사진제공=CTS ]

 

 

30여 년 동안 영등포 일대의 노숙인과 독거노인 쪽방촌 사람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전한 광야교회 임명희 목사. 오랜 세월 동안 가장 낮은 자들을 섬기며 복음을 전했다. 매일 길거리를 돌며 노숙인 들에게 가족과 친구가 되어준 임명희 목사. 신학대 시절 처음 영등포로 전도를 하러 갔을 때 가난과 외로움에 떠는 노숙인들과 인연이 되어 광야교회를 세우고 사역을 시작했다.

 

광야교회는 매끼 노숙인과 쪽방촌 사람들에게 무료로 급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추위에 떨고 있는 노숙자들을 위해 쉼터를 제공하고 열악한 환경 속에서 살아가는 쪽방촌 사람들에게 세탁물 봉사까지 하며 상처받은 영혼들에게 복음의 씨앗을 뿌리고 사랑을 전하고 있다.

 

더불어 추수감사절을 기념하여 매년 진행하였던 광야인의 밤행사는 오는 26일에 진행될 예정이며, 노숙자들을 위해 무료급식은 물론겨울 대비한 점퍼역시 제공할 예정이다. 그러나, 광야인의 밤 행사는 노숙자 1500명이 모이는 대형행사지만, 점점 늘어나는 노숙자들과 도움을 요청하는 소외된 계층을 섬기에 재정 부족으로 하루하루 힘겨운 상황이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사명을 다하는 목회자를 찾아가 사역을 소개하는 <7000미라클 땅끝으로> 에서는 길거리를 떠돌아다니며 세상의 풍파와 상처를 입은 노숙자들과 쪽방촌 사람들의 삶 속에 들어가 모든 것을 나누고, 가장 가까운 곳에 친구가 되어주는 임명희 목사의 사연을 소개하고 후원과 중보의 손길을 기다린다.

 

CTS는 각 지역 케이블과 SkyLife 183, IPTV(KT QOOK 236, SK BTV 301, LG U+ 180), 해외위성, CTS APP을 통해 전 세계에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