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말씀에 주의해서 좋은 것을 얻게 된 나라가 있다. 지금부터 200년 전에는 노르웨이라는 나라는 정말 비참하고 가나한 나라였다.
나무껍질로 빵을 만들어 먹기도 하였고 길거리에서 굶어 죽은 사람들의 시체를 보는 일은 너무나 흔한 일이었다. 학교는 부족하였고 대학은 아예 하나도 없었다.
수백 년간 이웃 나라의 지배를 받아 온 노르웨이는 어촌과 작은 농장 밖에 아무것도 없는 나라였다. 그런 노르웨이를 잘 사는 나라가 되게 만든 사람이 있다.
노르웨이의 아버지 한스 닐센 하우게이다.
1796년 4월 5일 ‘한스 닐센 하우게’(Hans Nielsen Hauge)는 예수님을 믿은 다음에 노르웨이의 전역에 복음을 전해야 한다는 결심을 했다. 노르웨이의 모든 마을을 다니며 성경을 나눠주었고, 30년 동안 천개가 넘는 가정 모임을 만들어 성경을 가르쳤다.
그는 복음을 전하는데 책을 내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그는 인쇄 기술과 제본 기술을 배웠다. 그는 다양한 종류의 책을 쓰고 펴냈는데, 평생 서른 세 권의 책을 완성했다. 그의 책이 인기를 끌자 그 책을 읽기 위해 글을 배우는 사람들이 늘었다. 하우게는 사역을 시작한 지 8년 만에 가장 많은 책을 펴내는 출판업자가 되었다. 그가 출판한 20만 권 이상의 책은 노르웨이 곳곳으로 퍼졌다. 당시 노르웨이 인구가 80만 명밖에 안 된다는 사실을 생각할 때, 이는 실로 놀라운 숫자다.
그는 성경을 가르치는 데서 멈추지 않고 많은 사업을 시작했다. 그는 종이 만드는 공장, 광석을 부수는 공장, 비료공장, 밀가루를 만드는 공장, 가죽을 만드는 공장, 주물공장을 세웠다. 그리고 성도들이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지역으로 가서 그들이 직업을 얻도록 도왔다. 그가 가르친 제자들이 다시 사역자로 세워져 나라 곳곳에서 성경을 가르치기 시작하여 마침내 노르웨이는 1인당 국민소득이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나라가 되었고, 훌륭한 교육체계로 인하여 문맹률이 0 인 나라가 되었다. 성경을 가르치면서 나라가 변하기 시작했다.
하우게는 노르웨이에 부와 자유의 기초를 세워 놓았다. 한 나라가 한 사람에 의해 변하기 시작한 것이다. 조지프 쇼가 말한 것처럼, 하우게의 성경적 가르침과 활동은 “수 세기에 걸쳐 지배 계층이 경제적 독점을 통하여 국민을 억압하던 체계에 대한 최초의 도전이었다.
” 하우게에게 복음을 듣고 예수님을 믿은 사람들 중 몇 명은 노르웨이의 새 헌법을 제정하는 과정에 참여했고, 몇 명은 독립을 위해 활동했다. 하우게는 “하나님 말씀이 우리가 이 세상에서 가진 모든 것보다 더 귀중하고 거룩한 보물이다”라고 가르쳤다. 노르웨이는 말씀에 주의하여 좋은 것을 얻은 복된 나라가 된 것이다.
'기독교 > 신앙칼럼,뉴스,시,그림'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국 교회 '영적대각성운동' 일어나야 - 이기웅 목사 (0) | 2016.10.04 |
---|---|
[스크랩] 요한 웨슬레와 모라비안 교도 [ 펌 ] [ 마포 중앙교회 ] (0) | 2016.10.03 |
스텐리기자를 회심 시킨 리빙스턴의 삶 (0) | 2016.10.03 |
한 목사님이 임종시에 남긴 (0) | 2016.10.03 |
[스크랩] “사랑하는 의사 누가” (0) | 2016.10.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