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703

가을의 기도 / 아름다운 정경들

가을 기도            - 하이네 -  가을에는 기도하게 하소서.쓸쓸함으로 그려내는 가을이 아닌아름다움으로 그려내는한 폭의 수채화이게 하소서.이 가을이 종일토록내 마음 눈 시린 하늘 저 멀리가벼운 새털구름 한 자락고이 걸어두는 아름다운 가을이게 하소서.                                  가을에는 이렇게 기도하게 하소서!내 사랑하는 사람들이 어디에 있든지 아름다운 자연이란 성경 속에서 떨어지는 낙엽의 의미를 다시 한번 사색하게 하소서!할렐루야!

하나님께 영광 돌린 장면들 / 2024 파리 올림픽

브라질의 유도선수 라리사 피멘타(왼쪽)가 파리올림픽 여자유도 52㎏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승리한 뒤 주저앉아 울고 있을 때 패배한 상대 선수인 이탈리아의 오데테 주프리다가 위로하고 있다.  동메달을 아쉽게 놓친 파란 유도복 선수는 승리한 상대를 일으켜 꼭 안는다. 경기장엔 박수갈채가 이어진다. 이 장면은 이번 파리올림픽에서 나온 최고의 기독교적 순간 중 하나로 꼽힌다. 미국 크리스채너티투데이(CT)는 크리스천 선수들이 보여준 놀라운 이야기를 지난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그들  두사람은 연습기간 맺어진  크리스천  동료였다 피멘타(브라질 승리자) 덕분에 주프리다(이탈리아 패배자)는 하나님을 믿게 되었다. 주저 앉아 울고 있는 승리자를 패배자는 일으켜 세우며 이렇게 말했다 "친구야 울지말고 일어나라. 우리는..

수천만 구원의 밀알 / 이승만의 한성 감옥

▲ 죄수복을 입은 이승만(왼쪽끝)이 기독교를 전도하여 개종한 전직고관 양반들과 자제들. 앞줄 왼쪽부터 강원달, 홍재기,유성준, 이상재, 김정식. 뒷줄 왼쪽부터 안명선,김린, 유동근, 이승인(이상재아들), 무명의 소년(부친대신 복역중).ⓒ연세대이승만연구원.  수천 만 구원의 밀알이 된 이승만의 한성감옥​김성욱 /리버티헤럴드 대표​고난이 꼭 저주는 아니며 형통이 반드시 축복은 아니다. 역사적 거인의 고난은 오히려 수 천만 구원의 축복이 되기도 한다.이승만은 1899년 24세 때 고종 폐위(廢位) 사건에 휘말려 사형(死刑) 선고를 받았다.어릴 때부터 신동과 천재로 불렸던 그였다. 협성회의보, 매일신문. 제국신문을 창간해 차세대 리더로 이름도 날렸다.2년 전 배재학당 졸업식 땐 조선의 고위직 관료와 서양의 선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