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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태현 박시은부부 / 복음광고 모델로 재능 기부

배남준 2017. 5. 31. 10:10

배우 진태현-박시은 부부, 복음광고 모델로 재능기부 기사의 사진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최근 서울 한남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복음광고 촬영을 하고 있다. 복음의전함 제공


크리스천 배우 진태현(36) 박시은(37) 부부가 재능기부를 통해 복음광고 모델로 나서며 ‘세계 6대주 광고 선교 캠페인’에 합류했다. ㈔복음의전함(이사장 고정민)이 진행하고 있는 광고 선교 캠페인은 지난해 12월 미국의 뉴욕 맨해튼 49번가에 초대형 복음광고판을 게재한 것을 시작으로 태국 호주 독일 남아공 브라질로 이어지는 장기 프로젝트다. 

독실한 기독교인인 두 사람은 어버이날을 맞아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위해 기부에 참여하고, 2015년 신혼여행 중엔 제주도의 아동보호기관에 방문하는 등 선행을 펼쳐왔다. 

진태현은 “일반 광고는 눈에 보이는 상품을 광고하지만 복음광고는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알리는 광고라 더 특별한 것 같다”고 밝혔다. 박시은은 “복음광고 모델로 나서게 되면서 두 번 놀랐다”면서 “복음을 전하는 광고가 있다는 것에 놀랐고 이런 아이디어로 하나님을 전하는 곳이 있다는 것에 놀랐다”고 전했다.


복음의전함은 현재 2차 캠페인 대륙인 아시아 태국에 복음광고를 게재하고 있다. 방콕 시내 5개 지하철역사에 있는 스크린도어를 통해 복음을 전하고 있으며 3차 캠페인 대륙인 오세아니아 광고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jeonham.org). 

                                                                                                        최기영 기자 ky710@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