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밀레의 신앙
밀레는 어려서부터 그의 할머니와 부모가 하루의 일과를 끝내고 교회의 종소리가 들려오면 그렇게 기도하는 모습을 자주 보았다고 한다. 무엇보다 할머니는 그에게 신앙심을 심어준 경건한 사람이었다. 그리고 그의 아버지 장 루이 밀레는 마을 합창단을 지휘할 정도로 음악과 미술 등 예술에 조예가 깊은 사람이었다. 밀레는 부친의 예술적 재능을 물려받았고, 또 부친은 밀레에게 흙과 자연에 대한 사랑을 심어준 것으로 알려졌다. 밀레가 18세였을 때 부친은 밀레에게 가사에 대해 염려하지 말고 하고 싶은 그림 공부를 하라며 셰르부르로 보냈다. 몇 개월이 지나지 않아 부친의 사망 소식을 들었다. 밀레는 귀향했지만, 이번에는 그의 어머니가 “하나님이 너를 화가로 만들었고, 또 너의 아버지의 유지가 그러하니 돌아가라”고 했다. 밀레의 인생에 가족의 정성 어린 후원이 있었고, 따라서 그의 그림에도 가족의 사랑과 신앙이 묻어난다. 밀레의 내심에서 <만종>의 모델은 바로 자신의 부모였던 것이다.
‘Angelus’는 13세기부터 시작된 일종의 기도인데, 하루에 세 번 행한다. 아침에 주님의 부활을 기념하는 기도, 정오에 주님의 고난을 기념하는 기도, 저녁에 주님의 성육신을 기념하는 기도를 드렸다. . 하루의 세 번 기도 시간에 예배당에서 종을 울리는데, 이 종들에는 흔히 예수님의 탄생을 고지하는 천사의 인사말이 새겨져 있었다. 그런 연유로 ‘Angelus’라고 불렀던 것이다.
밀레는 어려서부터 그의 할머니와 부모가 하루의 일과를 끝내고 교회의 종소리가 들려오면 그렇게 기도하는 모습을 자주 보았다고 한다. 무엇보다 할머니는 그에게 신앙심을 심어준 경건한 사람이었다. 그리고 그의 아버지 장 루이 밀레는 마을 합창단을 지휘할 정도로 음악과 미술 등 예술에 조예가 깊은 사람이었다. 밀레는 부친의 예술적 재능을 물려받았고, 또 부친은 밀레에게 흙과 자연에 대한 사랑을 심어준 것으로 알려졌다. 밀레가 18세였을 때 부친은 밀레에게 가사에 대해 염려하지 말고 하고 싶은 그림 공부를 하라며 셰르부르로 보냈다. 몇 개월이 지나지 않아 부친의 사망 소식을 들었다. 밀레는 귀향했지만, 이번에는 그의 어머니가 “하나님이 너를 화가로 만들었고, 또 너의 아버지의 유지가 그러하니 돌아가라”고 했다. 밀레의 인생에 가족의 정성 어린 후원이 있었고, 따라서 그의 그림에도 가족의 사랑과 신앙이 묻어난다. 밀레의 내심에서 <만종>의 모델은 바로 자신의 부모였던 것이다.
‘Angelus’는 13세기부터 시작된 일종의 기도인데, 하루에 세 번 행한다. 아침에 주님의 부활을 기념하는 기도, 정오에 주님의 고난을 기념하는 기도, 저녁에 주님의 성육신을 기념하는 기도를 드렸다. . 하루의 세 번 기도 시간에 예배당에서 종을 울리는데, 이 종들에는 흔히 예수님의 탄생을 고지하는 천사의 인사말이 새겨져 있었다. 그런 연유로 ‘Angelus’라고 불렀던 것이다.
[출처] 일하고 기도하라 :밀레의 <만종>에나타난 노동과 경건|작성자 별
밀레와 루소의 우정

만종과 이삭 줍는 여자들로 우리에게 친숙한 장 프랑수아 밀레는
자연을 사랑하고 존경했던 화가다.
그의 말은 그의 그림이 왜 누구에게나 편하고 쉽게 다가오는지 느끼게 한다.
풍텐불로 숲은 파리에서 남쪽으로 60km쯤 떨어진 곳이며,
이 숲을 끼고 서북쪽에 있는 바르비종은 "바르비종파"가 생길 정도로
많은 프랑스 풍경 화가들이 머물면서 작품활동을 했던 곳이다.
밀레는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화가지만,
처음부터 그의 그림이 세상에서 인정받았던 건 아니다.
밀레는 화려한 거실에 걸리는 그림이 아닌 살아있는 그림을 그리고자 했다.
이러한 밀레의 마음을 이해해주는 사람은 친구인 철학자 루소와 아내뿐이었다.
밀레가 접목을 하고 있는 농부를 그리고 있을 때 였다.
그림 한 점 팔지 못한 밀레는 불기없는 냉방에서 그림을 그렸으며,
아내와 아이들은 며칠째 굶고 있었다.
그림을 완성한 밀레가 기쁜 얼굴로 가족들을 돌아보았지만
아내와 아이들은 핼쑥한 얼굴로 웃고 있었다.
밀레는 너무나 미안한 마음에 목이 메었다.
"어서 빨리 이 그림을 팔아서 양식을 구해와야지"
밀레가 주섬주섬 옷을 입는데 친구인 루소가 찾아왔다.
"여보게, 드디어 자네의 그림을 사려는 사람이 나타났네"
밀레는 루소의 말레 기뻐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의아했다.
밀레는 그때까지 작품을 팔아 본 적이 없는 무명화가였기 때문이다.
"내가 화랑에 자네의 그림을 소개했더니 적극적으로 구입하겠다고 나서더군,
이것봐! 나더러 그림을 골라달라고 선금까지 맡기더라니까."
루소는 이렇게 말하며 밀레에게 삼백프랑을 건네주었다.
입에 풀칠할 길이 없어 막막하던 밀레에게 그 돈은 생명줄과 다름없었다.
또한 자신의 그림이 인정받고 있다는 희망을 안겨 주었다.
이 일로 밀레의 생활은 안정을 찾게 되었고, 보다 더 그림에 몰두할 수 있게 되었다.
몇 년 후, 밀레의 작품은 차츰 화단의 호평을 받아 비싼 값에 팔리기 시작하였다.
경제적 여유를 찾게 된 밀레는 친구 루소를 찾아 갔다.
그런데 루소의 집 거실 벽에 몇년전 그가 남의 부탁이라면서 사간
접목을 하고 있는 농부그림이 걸려 있는게 아닌가?
밀레는 그제야 친구의 깊은 마음을 알고 그 고마움에 눈물을 글썽였다.
가난에 찌들려 있는 친구의 자존심을 지켜주기 위해 루소는 남의 이름을 빌려
그림을 사 주었던 것이다
- 북극성 블로그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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