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지옥에 갈 수 밖에 없는 죄인
1. 어제 페북에 올린 글을 읽고 한 분이 제게 메일을 보내오셨 습니다. “... 목사님이 "욕심도 많고, 믿음도 없고,능력도 없고, 재주도없 고, 말도 제대로 못하고, 화도 잘내고, 게으르고, 의지도약하고, 용기도없고, 유혹에약하고, 기도도 안하고, 전도도 안하고" 라 니 솔직하다고 느껴지기 보다는 목사님 자신을 너무 비하하시 는 것 같습니다. 정말 믿기지가 않습니다. 이제 더 이상은 여러 사람 앞에서 그런 얘기들은 하지 마시길 부탁드립니다...”
2. 사실 어떤 분은 제 고백이 이해가 안되실지 모릅니다. ‘겸손 의 표현이겠지!’ 그렇지 않습니다. 제가 1984년 4월 광주통합병원에서 예수님 을 만나는 눈이 뜨이기 전까지도 저 자신도 제가 그렇게 큰 죄 인이리라고는 그 가
1. 어제 페북에 올린 글을 읽고 한 분이 제게 메일을 보내오셨 습니다. “... 목사님이 "욕심도 많고, 믿음도 없고,능력도 없고, 재주도없 고, 말도 제대로 못하고, 화도 잘내고, 게으르고, 의지도약하고, 용기도없고, 유혹에약하고, 기도도 안하고, 전도도 안하고" 라 니 솔직하다고 느껴지기 보다는 목사님 자신을 너무 비하하시 는 것 같습니다. 정말 믿기지가 않습니다. 이제 더 이상은 여러 사람 앞에서 그런 얘기들은 하지 마시길 부탁드립니다...”
2. 사실 어떤 분은 제 고백이 이해가 안되실지 모릅니다. ‘겸손 의 표현이겠지!’ 그렇지 않습니다. 제가 1984년 4월 광주통합병원에서 예수님 을 만나는 눈이 뜨이기 전까지도 저 자신도 제가 그렇게 큰 죄 인이리라고는 그 가
능성도 생각해 보지 못했던 사람입니다.
3. 저는 어려서부터 만나는 사람마다 착하다, 모범적이다 하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러니 저는 당연히 나는 착하고 모범생이고 세상에는 나쁘고 못된 사람들도 많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이것이 가장 큰 죄였 던 것입니다. 그것을 저는 몰랐습니다.
4. 예수님께서는 당시 경건하였던 바리새인이 말할 수 없이 죄 인이었던 세리보다 더 큰 죄인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유는 바리새인이 자기는 의로운데, 세리는 더러운 죄인이라고 정죄 한 단 하나 이유 때문이었습니다. 제가 바로 그 바리새인이었 던 것입니다.
5. 저는 나중에 저와 같은 교인들이 의외로 많은 것을 봅니다. 교양도 있고, 품위도 있고, 열심도 있는데, 죄인을 대할 때, 마 치 벌레 보듯이 하는 사람들입니다. 얼굴을 찌푸리고 어울리려 고 하지 않고 마음으로 정죄합니다. 그러나 우리 주님의 눈에 보기에는 다 같은 죄인일 뿐입니다. 바로 이점이 깨달아져야 진정 자신이 죄인임을 깨달은 사람입 니다.
6. 한번은 성령의 강한 역사로 공개 회개의 역사가 일어났던 적이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숨기고 살았던 음란과 간음의 죄, 거짓말과 도둑질 등을 고백하였습니다, 모두들 큰 충격을 받았는데, “어떻게 그럴 수 있느냐?” “배신감 을 느낀다” 는 등의 반응을 보이는 이들이 적지 않게 생겼습니 다,
7. 기독교에서는 전통적으로 7가지 죄를 꼽는데, 첫째가 교만 이고 둘째 질투, 세째 분노, 네째 탐심, 다섯째 탐식 여섯째 게 으름, 일곱째 정욕입니다. 이 리스트를 보면 정욕은 맨 마지막 이고 가장 먼저 나오는 죄가 교만임을 알 수 있습니다. 교만이 더 무서운 죄라는 것입니다.
8. 우리의 문제는 음란, 간증, 도둑질 등은 정말 수치스러운 큰 죄라고 여기지만 교만 같은 죄는 그다지 큰 죄로 여기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그토록 싫어하셨던 바리새인의 죄는 교만 죄였습니다. 자기의 의가 강한 사람입니다.
9. 예수님 안에서 보아야 비로서 자신이 어떤 죄인인지 알 수 있습니다. 결코 사랑스럽지 않다는 것을, 지옥에 갈 수 밖에 없는 죄인임 을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당신도 자신이 지옥에 갈 수 밖에 없는 죄인이었음을 아십니 까?
10.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기도할 때, 흔히 “말할 수 없는 이 죄 인이”라고 자신을 고백합니다. 여러분도 자신이 말할 수 없는 죄인이라고 동의하십니까? 그렇다면 누가 당신의 허물을 비난하고 지적하면 당연한 것으 로 받게 되었습니까? 지옥에 갈 수 밖에 없는 죄인은 ‘할 말이 없는 사람’입니다!
11. 그러나 누가 지적하고 비난할 때 자존심이 상하고 화가 나 면 당신은 아직 자신이 지옥에 갈 죄인이었음을 깨달은 것이 아닙니다. 세리 보다는 바리새인에 가까운 사람입니다.
12. 제가 주님을 만나고 꼬꾸라진 것은 저 자신이 말할 수 없는 죄인이었다는 사실 보다는 그런데도 주님이 사랑하신다는 것 이 너무나 충격이었기 때문입니다. “왜 날 이렇게 사랑하시는 것이지요?”
13. 저는 지금도 육신적으로는 여전히 지옥에 갈 수 밖에 없는 죄인입니다. 제가 육신을 가지고 있는 동안 내내 그럴 것입니 다. 그러나 예수님 안에서 저는 예수님과 생명이 바뀐 자임을 알게 됩니다. 십자가의 능력입니다. 그래서 저는 날마다 죽습니다. 사도 바울의 고백이 나의 고백 이 되었습니다. 매 순간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것입니다. 이것이 “나는 죽었습니다”가 제 노래가 된 이유입니다.
14. 어제 서울대에서 열린 서울대 기독인 연합 부흥회에서 설 교를 하였습니다. 제가 서울대에 부흥회를 간다는 광고를 보고 서울대 출신 교우 한분이 간절한 메일을 보내 주셨습니다.
15. “목사님, ...서울대생들은 너무나 불쌍합니다. 자아가 죽었 다는 것을 인정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차이는 있겠지만 서울대생들은 기본적으로 성실함이 몸에 배 인 사람들입니다. 그 성실함으로 ... 서울대에 들어왔습니다. 그러나 어찌보면 그 들에게는 '자아'가 전부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만나도 자아 가 깨지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들에게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복음이 너무나 필요합니다.
16. 또한, 서울대생들은 교만과 열등감의 극을 왔다 갔다 하며 고통하는 자들입니다. ... 자신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만을 바라보아야 하는 데 그것을 알지 못합니다. 하나님께서 목사님을 사용하셔서 서울대인들에게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삶, 24시간 예수님만 바라보는 삶을 깨우쳐 주시 기를 소원합니다. 서울대 후배들이 온전히 자아가 죽었음을 인정하고, 예수님만 으로 살아가는 자들 되기를 소망합니다. ...“
17. 저도 간절히 기도하고 갔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일이 있었 습니다. 설교 전에 교수님 한 분이 간증을 하셨습니다. 그 교수님은 나 오자 말자 “나는 죄인임을 고백하려고 나왔습니다” 하시는 것 입니다.
18. 그러면서 대학생 때, 열심히 신앙생활하던 이야기부터 유 학 중에 영적으로 실족했던 일, 그리고 한동안 탕자처럼 살았 던 일을 고백하셨습니다. 그러나 도무지 회복될 것 같지 않던 자신을 위하여 주변 동료교수들의 간절하고 눈물어린 기도로 정말 기적같이 말씀의 회복, 영적 회복을 얻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제가 탕자였습니다.” “다시는 술을 마시지 않겠습니 다” 충격 선언을 하였습니다.
19. 주님은 이미 놀랍게 역사하고 계셨습니다.
3. 저는 어려서부터 만나는 사람마다 착하다, 모범적이다 하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러니 저는 당연히 나는 착하고 모범생이고 세상에는 나쁘고 못된 사람들도 많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이것이 가장 큰 죄였 던 것입니다. 그것을 저는 몰랐습니다.
4. 예수님께서는 당시 경건하였던 바리새인이 말할 수 없이 죄 인이었던 세리보다 더 큰 죄인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유는 바리새인이 자기는 의로운데, 세리는 더러운 죄인이라고 정죄 한 단 하나 이유 때문이었습니다. 제가 바로 그 바리새인이었 던 것입니다.
5. 저는 나중에 저와 같은 교인들이 의외로 많은 것을 봅니다. 교양도 있고, 품위도 있고, 열심도 있는데, 죄인을 대할 때, 마 치 벌레 보듯이 하는 사람들입니다. 얼굴을 찌푸리고 어울리려 고 하지 않고 마음으로 정죄합니다. 그러나 우리 주님의 눈에 보기에는 다 같은 죄인일 뿐입니다. 바로 이점이 깨달아져야 진정 자신이 죄인임을 깨달은 사람입 니다.
6. 한번은 성령의 강한 역사로 공개 회개의 역사가 일어났던 적이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숨기고 살았던 음란과 간음의 죄, 거짓말과 도둑질 등을 고백하였습니다, 모두들 큰 충격을 받았는데, “어떻게 그럴 수 있느냐?” “배신감 을 느낀다” 는 등의 반응을 보이는 이들이 적지 않게 생겼습니 다,
7. 기독교에서는 전통적으로 7가지 죄를 꼽는데, 첫째가 교만 이고 둘째 질투, 세째 분노, 네째 탐심, 다섯째 탐식 여섯째 게 으름, 일곱째 정욕입니다. 이 리스트를 보면 정욕은 맨 마지막 이고 가장 먼저 나오는 죄가 교만임을 알 수 있습니다. 교만이 더 무서운 죄라는 것입니다.
8. 우리의 문제는 음란, 간증, 도둑질 등은 정말 수치스러운 큰 죄라고 여기지만 교만 같은 죄는 그다지 큰 죄로 여기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그토록 싫어하셨던 바리새인의 죄는 교만 죄였습니다. 자기의 의가 강한 사람입니다.
9. 예수님 안에서 보아야 비로서 자신이 어떤 죄인인지 알 수 있습니다. 결코 사랑스럽지 않다는 것을, 지옥에 갈 수 밖에 없는 죄인임 을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당신도 자신이 지옥에 갈 수 밖에 없는 죄인이었음을 아십니 까?
10.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기도할 때, 흔히 “말할 수 없는 이 죄 인이”라고 자신을 고백합니다. 여러분도 자신이 말할 수 없는 죄인이라고 동의하십니까? 그렇다면 누가 당신의 허물을 비난하고 지적하면 당연한 것으 로 받게 되었습니까? 지옥에 갈 수 밖에 없는 죄인은 ‘할 말이 없는 사람’입니다!
11. 그러나 누가 지적하고 비난할 때 자존심이 상하고 화가 나 면 당신은 아직 자신이 지옥에 갈 죄인이었음을 깨달은 것이 아닙니다. 세리 보다는 바리새인에 가까운 사람입니다.
12. 제가 주님을 만나고 꼬꾸라진 것은 저 자신이 말할 수 없는 죄인이었다는 사실 보다는 그런데도 주님이 사랑하신다는 것 이 너무나 충격이었기 때문입니다. “왜 날 이렇게 사랑하시는 것이지요?”
13. 저는 지금도 육신적으로는 여전히 지옥에 갈 수 밖에 없는 죄인입니다. 제가 육신을 가지고 있는 동안 내내 그럴 것입니 다. 그러나 예수님 안에서 저는 예수님과 생명이 바뀐 자임을 알게 됩니다. 십자가의 능력입니다. 그래서 저는 날마다 죽습니다. 사도 바울의 고백이 나의 고백 이 되었습니다. 매 순간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것입니다. 이것이 “나는 죽었습니다”가 제 노래가 된 이유입니다.
14. 어제 서울대에서 열린 서울대 기독인 연합 부흥회에서 설 교를 하였습니다. 제가 서울대에 부흥회를 간다는 광고를 보고 서울대 출신 교우 한분이 간절한 메일을 보내 주셨습니다.
15. “목사님, ...서울대생들은 너무나 불쌍합니다. 자아가 죽었 다는 것을 인정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차이는 있겠지만 서울대생들은 기본적으로 성실함이 몸에 배 인 사람들입니다. 그 성실함으로 ... 서울대에 들어왔습니다. 그러나 어찌보면 그 들에게는 '자아'가 전부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만나도 자아 가 깨지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들에게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복음이 너무나 필요합니다.
16. 또한, 서울대생들은 교만과 열등감의 극을 왔다 갔다 하며 고통하는 자들입니다. ... 자신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만을 바라보아야 하는 데 그것을 알지 못합니다. 하나님께서 목사님을 사용하셔서 서울대인들에게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삶, 24시간 예수님만 바라보는 삶을 깨우쳐 주시 기를 소원합니다. 서울대 후배들이 온전히 자아가 죽었음을 인정하고, 예수님만 으로 살아가는 자들 되기를 소망합니다. ...“
17. 저도 간절히 기도하고 갔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일이 있었 습니다. 설교 전에 교수님 한 분이 간증을 하셨습니다. 그 교수님은 나 오자 말자 “나는 죄인임을 고백하려고 나왔습니다” 하시는 것 입니다.
18. 그러면서 대학생 때, 열심히 신앙생활하던 이야기부터 유 학 중에 영적으로 실족했던 일, 그리고 한동안 탕자처럼 살았 던 일을 고백하셨습니다. 그러나 도무지 회복될 것 같지 않던 자신을 위하여 주변 동료교수들의 간절하고 눈물어린 기도로 정말 기적같이 말씀의 회복, 영적 회복을 얻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제가 탕자였습니다.” “다시는 술을 마시지 않겠습니 다” 충격 선언을 하였습니다.
19. 주님은 이미 놀랍게 역사하고 계셨습니다.
'기독교 > 신앙칼럼,뉴스,시,그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성경만큼 신뢰성 높은 문헌 없어 - 기독교 변증 콘퍼런스 (0) | 2016.10.24 |
---|---|
아펜젤러 고향에 울린 보은의 선율 - 정동제일교회 美서 음악회 (0) | 2016.10.24 |
'선율의 치유자'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 -우울증을 음악으로 치유 (0) | 2016.10.21 |
신앙의 명문가를 이루게 하소서! - 이영훈목사 신앙 가계 (0) | 2016.10.21 |
우리 동네 목사님 - 가난한 시인 기형도 (0) | 2016.10.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