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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부어주신 하나님 축복 - 놀라운 부동산 거래들

배남준 2016. 7. 19.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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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위의 면적을 자랑하는 초강대국 ‘미국’

  미국은 우리나라보다 약 100배 더 큰 세계 3위의 면적을 자랑하는 초강대국이다. 그러나 오늘의 미국이 있기까지는 하나님의 절대적인 도우심이 있었다. 특히 현재 미국의 넓은 영토는 하나님의 도움과 축복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미국 역사에는 주목할 만한 4가지의 땅 거래가 있었다.


 



미국에 부어주신 하나님의 축복, 놀라운 거래들


1. 뉴욕 맨하탄

  첫 번째 거래는 세계 금융의 중심인 월스트리트(Wall Street)가 있는 뉴욕 맨하탄(Manhattan)이다. 원래 맨하탄은 인디언들의 땅이었는데, 1625년 네덜란드의 서인도 총독이었던 피터 미누이트(Peter Minuit)가 이를 단돈 24달러에 사들였다. 그것도 현금이 아닌 장신구와 구슬로. 이후 네덜란드는 1674년 영국인들에게 맨하탄을 넘겼고 결국 미국 독립 전쟁의 결과 맨하탄은 미합중국의 영토가 되었다. 


 

2. 단돈 1,125만 달러에 사들인 ‘루이지애나’

  두 번째 거래는 루이지애나(Louisiana)이다. 당시 루이지애나는 프랑스 소유였는데 오늘날의 루이지애나주 뿐만 아니라 미주리, 아이오와, 아칸소, 사우스다코타, 노스다코타, 네브라스카, 오클라호마주 전체와 캔자스, 와이오밍, 몬태나, 미네소타, 콜로라도주 대부분을 포함하고 있는 약 82만8천 제곱마일의 면적을 가진 현 미국 영토의 23%에 해당하는 넓은 땅이었다. 참고로 루이지애나는 ‘짐이 곧 국가다’라는 발언으로 유명한 태양왕 ‘루이 14세’로부터 따온 것이다.

  그런데 이 루이지애나 땅을 미국의 3대 대통령이었던 토머스 제퍼슨(Thomas Jefferson)은 1803년 나폴레옹으로부터 단돈 1,125만 달러에 사들였다. 이 금액은 1에이커(약 1224평)당 3센트 정도의 값에 해당하는 금액이었다. 이 거래는 미국에게는 엄청난 축복이었지만 프랑스 입장에서 볼 때 나폴레옹의 모든 치적을 흐리게 할 만한 크나 큰 실책이었다.


3. 텍사스와 뉴멕시코 일대

  세 번째 거래는 텍사스와 뉴멕시코 일대이다. 1836년 이전에는 멕시코가 텍사스, 뉴멕시코, 캘리포니아 일대를 차지하고 있었다. 그러나 1846년 벌어진 미국과의 전쟁에서 패하면서 대통령까지 포로가 된 멕시코는 전쟁 이후 체결된 조약으로 약 1,500만 달러의 보상금을 받으며 이 땅을 미국에 넘기고 만다. 이 때 멕시코는 지금의 뉴멕시코, 유타, 네바다, 애리조나, 캘리포니아, 텍사스, 서부 콜로라도의 거의 모든 영토를 미국에 양도했다. 그런데 1948년 캘리포니아에서 금광이 발견되며 미국은 또 한 번 웃음을 지었다.


4. 세계적으로 가장 이득이 남은 거래, 알래스카 ‘황금이 발견되다’

  네 번째 거래는 알래스카(Alaska)이다. 오랜 시간 두꺼운 빙설로 덮여 있던 알래스카는 현재 미국에서 가장 큰 주로서 원래 러시아의 영토였다. 하지만 크림 전쟁(Crimean war, 1853~1856)에서 패배한 후 재정 적자에 허덕이던 러시아는 1867년 알래스카를 720만 달러라는 헐값에 미국에 팔아넘겼다. 미국 남북전쟁(Civil War, 1861~1865) 때 미국에 군대를 파견했던 러시아 함대에 720만 달러라는 출동 경비를 지급해야 했던 미국의 앤드류 존슨(Andrew Johnson) 대통령은 러시아로부터 알래스카를 사들여 전쟁비용을 지급한 것이다. 이 거래는 세계 토지거래 사상 가장 큰 면적의 거래였고, 평균 단가는 1에이커당 2센트에 불과했다.

  그런데 당시 알래스카 구매를 담당했던 미 국무장관 윌리엄 수어드(William Seward)는 비싼 금액을 주고 불모지를 샀다는 비난을 받았다. 당시 미국인들은 이를 두고 ‘수어드의 어리석은 짓(Seward’s folly)’ 혹은 ‘수어드의 아이스박스(Seward’s icebox)’라고 비아냥거렸다. 그러나 수어드는 전혀 개의치 않고 ‘지금 산 이 땅 덕분에 몇 년 후에 우리 후손들이 분명히 이득을 볼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의 예언은 적중하였고 31년 후인 1898년 알라스카에서 황금이 발견되며, 알래스카는 미국에서 가장 많은 금을 생산하는 곳이 되었다. 결국, 이 거래는 세계적으로 가장 이득이 남은 거래가 되고 말았다.




감사한 마음을 잃지 말아야 할 것이다

  이처럼 지금으로서는 상상할 수 없는 거래가 미국의 역사에 숨어 있었다. 이처럼 하나님은 하나님에 대한 절대 믿음과 청교도 정신으로 시작한 미국에 무한한 축복을 부어 주셨다. 미국인들은 진실하고도 감사한 마음을 잃지 말아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