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노벨화학상 추전 후보중에 한명이였지만 아쉽게도 수상에는 실패했지만 대한민국 과학자가 수상후보로 추전되었다는 사실만으로도 너무 자랑스런일입니다
한국연구재단은 2018년 9월 발간한 '논문피인용 측면에서 노벨과학상 수상자급의 연구성과를 창출한 한국과학자 현황분석' 보고서에서 현택환 교수를 노벨상 수상자급의 연구성과 교수로 지목하였습니다.
UNESCO는 피인용회수 기준 영향력 지수가 높은 화학자로 선정한 바 있으며 서울대 부임 20년만에 서울대학교 석좌교수로 임명(2017년) 되었습니다.
그는 1996년 미국 일리노이 대학에서 무기화학 분야 최우수 학위 논문상(T. S. Piper Award)를 받으며 박사학위를 취득하였고 균일한 나노입자 합성의 세계적인 대가로서 승온법(heat-up process)라는 새로운 나노입자 생산 방법을 개발하였습니다. 현택환 석좌교수는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젊은 화학자상, 듀폰과학기술상, 포스코 청암상, 호암상 등을 수상였으며 상금3억의 최고 과학 기술인상을 2016년도에 수상하였습니다.
현택환 교수는 서울대 공대 화학생물공학부에서 대표적인 스타 교수입니다.
그의 하나님에대한 신앙심은 세상에 널리 알려져 있다
<나는 이렇게 살 것이다>
1. 하나님을 우선순위에 둔다.
2. 항상 감사하며 기뻐하며 살도록 노력한다.
3. 문제가 생기면 기도부터 한다.
4. 모든 문제를 온전히 하나님께 맡긴다.
5. 정신적 휴식과 육체적 휴식과 운동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
6. 교만하거나 자랑하지 않는다.
7. 속의 생각들을 내어 놓고 말하고 속에 응어리지게 두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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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관악캠퍼스 꼭대기에 있는 그의 연구실을 지난 7월 26일 찾아갔다. 얼굴을 보는 순간 선입견이 깨졌다. 실험실에 틀어박힌, 딱딱한 낯빛이 아니었다. 인터뷰 내내 미소가 가득했다.
책상·컴퓨터 주변에 성경 구절도 여럿 붙여 놓았다. 라틴어 ‘코람 데오(coram Deo), 신실하게 진실하게 거룩하게’가 눈에 띄었다.
의외다. 무슨 의미인가.‘원래 ‘하나님 앞에서’란 뜻이다. 제 삶의 기준이다. 버팀목이다. 좋을 때든, 나쁠 때든 항상 하나님이 함께한다고 생각한다. 항상 하나님 뜻대로 살진 못하겠지만 그렇게 살려고 발버둥친다.”
- 중앙일보 기사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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