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창조과학(하늘소망)

2020년 노벨물리학상 블랙홀과 성경적 의미

배남준 2020. 10. 7. 07:16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6일(현지시각) 로저 펜로즈(89) 영국 옥스퍼드대 교수, 라인하르트 겐첼(68) 미국 버클리 캘리포니아대 교수 겸 독일 막스플랑크 물리학연구소장, 앤드리아 게즈(55)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 교수 등 3명을 올해 노벨 물리학상 공동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그들의 주제는 '블랙홀' 연구 업적이다.  

 

 

                                              - 2019년 사상 블랙홀 최초 촬영 성공 - 

 

세계 과학계가 블랙홀 뉴스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뭐 새삼스런 일인가?" 일반인들은 오히려 의아해 합니다.

"블랙홀 그거 누구나 다 아는 일인데..." 인터스텔라 영화속에도 흥미롭게 본 기억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사실은 아인슈타인이 1915년 일반상대성 이론을 통하여 블랙홀의 존재를 이미 예견했지만, 100년이 지나  지난해 사상 최초로 촬영 성공에 이어, 이제 블랙홀의 실체에 대한 관심과 연구의 시작인 셈입니다.

블랙홀하면 2명의 과학자가 동시에 떠오릅니다. 바로 아인슈타인과 스티븐 호킹입니다. 

물론 블랙홀 이론은 아인슈타인의 일반 상대성 이론- 시공간,중력에서 출발하고 있기때문입니다.  

또 한명의 과학자는 몇년전에 고인이된 휠 체어를 탄 스티븐 호킹의 모습입니다. 블래홀의 현재 이론은 거의 호킹에 의해서 연구되었다고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러나 아인슈타인은 블랙홀 이론에 대해 별로 탐탁치 않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자신이 평생 매달리고 있는 '통일장 이론'에 방해물이었기 떼문입니다. 아인슈타인은 神의 창조를 확신하며 질서정연해보이는 이 우주를 간결하고 아름다운 수학 방정식 하나로 해답을  찾을 수 있다고 죽는 날 까지 믿었습니다. 인간 지식의 최고 교만이었습니다.

과학자들이 언젠가 인류역사상 가장 훌륭한 과학자들을 순위대로 선출했습니다. 1위가 뉴턴 2위가 아인슈타인이였습니다. 뉴턴은  '진리의 바닷가에 조개껍질 하나 발견하고 수줍어 하는 소년'이라고 자신을 비유했습니다. 하나님 말씀, 성경의 진리 앞에 늘 소년처럼 겸손했습니다.  뉴턴은 평생 독신으로 살며 많은 교회를 세웠고 말년에는 과학보다 성경 연구에 더 몰두를 했습니다. 이에 비해 아인슈타인은 말년에는 불행히도 종교적인 방황속에서 생을 마감했습니다.

스티븐 호킹도 자신의 최대 베스트셀러인 '시간의 역사'에서 창조주신의 뜻을구하는 유신론자에서 말년에는 화제의 유작 '위대한 설계'를 발표하며 우주를 만드신 신은 없다고 무신론자로 등을 돌렸습니다. 그는 아버지가 의사이며 독실한 크리스천 가정에서 교육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25년을 현모양처로 살았던 부인 제인 와일드가 독실한 크리스천이였음에도 자신을 배반하고  이혼한 가정적 아픔때문이였으리라 짐작해봅니다  

'위대한 설계자'라는 제목은 우주를 설계하고 창조한 창조주를 오히려 인정하는 주제라서 이 또한 아이로니라 하지 않을 수없습니다.

    

1980년대 대중 과학책으로 유명한 [코스모스] 속에서 20세기 최고의 우주과학자인 美 칼 세이건은 블랙홀을

"공포스런 밑 바닥이 없는 인력의 터널이며 시간이 정지 된 곳"이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성경의 누가복음과 요한계시록 여러곳에 등장하는 무저갱(無底坑)이란 낱말과 동일한 의미를 지니고 있어

깜짝놀라서 흥분했던 기억이 지금도 새롭습니다.  

성경 속에서 더욱 놀라운 사실은 유다서 1장 13절에 기록된 말씀입니다.

저자 유다는 예수님의 형제입니다. 그는 거짓 일꾼들이 지옥으로 떨어질 것을 경고하여

"영원히 예비된 캄캄한 흑암에 돌아갈 유리(流離)하는 별들"이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떠도는 별들이 빨려들어가는 준비된 영원한 흑암!

천체물리학자인 하이노 팔케는  블랙홀을 비유하여 “우주의 끝에 존재하는 지옥의 입구를 우리는 보게 되었다”라고 선언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영원한 흑암'은  과학적으로 오늘날 우주의 최대 미스테리인 Black Hole을 의미하며 또한 성경적으로 지옥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1900년전에 성경 기자가 이러한 놀라운 우주의 비밀을 알고 있었다는 사실은 창조주의 계시가 아니고서는 결코 불가능한 일이라 믿어집니다.

 

오늘날 우주과학자들은 또 하나의 꿈을 꾸고 있습니다. 아인슈타인의 일반 상대성 이론에서 추론된 블랙홀과 정 반대되는 개념의 화이트홀(White Hole) 입니다. 삼켜 버리는 곳이 있으면 반드시 빠져 나오는 곳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그리고 그 두곳을 연결하는 통로를 웜홀(Worm Hole))이라고 가정하고 있습니다. 사과를 뚫고 통과하는 벌레(worm) 구멍을 연상한 것입니다. 화이트홀은 반대로 빛을 끝없이 방출해서 희게 보입니다.

블랙홀은 암흑과 공포의 장소인 반면 화이트홀은 광명과 기쁨의 장소입니다. 화이트홀은 빛의 세계라고 믿어집니다.

물론 과학적으로 화이트홀은 아직 가상의 세계이지만 언젠가 빠른 세월안에 블랙홀처럼 실험적 관측으로 확인되리라 믿어집니다. 그러나 웜홀은 양자역학적으로 시공간이 찢어질수 있음이 인정되고 있으므로 그 실존 가능성이 벌써부터 매우커지고 있으며 이 곳 통로를 통하여 다른 차원의 세계를 향한 시간여행의 꿈을 우주과학자들은 크게 기대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블랙홀에 빠진다면 과연 어떠할까? 물론 과학적으로 중력의 힘에 의해 완전 분해되겠지요. 그러나 물질의 차원을 넘어선 우리의 영혼은 사라지지 않고 그대로 통과할 수가 있습니다. 바로 임사체험 현장에서 이러한 유사한 체험을 할 수가 있다는 의학적 사실입니다. 오늘날 의학이 발달하여 세계 많은 의대 에서 죽었다 살아나는 사람들의 '영혼의 몸'을 인정하고 연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바울은 성경 고린도전서 15:44절에서 이것을 '신령한 몸'이라고 기록하고  고린도 후서 12장에서 자신의 영혼의 몸이 3층천 하늘나라에 다녀온 체험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버드대 리사 랜들 교수-

 

오늘날 최첨단 우주과학은 11차원우주, 초끈이론과 M -이론에 도달해있습니다. 거시(巨視)세계를 설명하는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과 미시(微視)세계를 설명하는 양자역학의 이론을 하나로 통합한 이론입니다.

차원의 관념은 인류에게 난해합니다. 그 이유는 사람들은 4차원 시공간에 존재하면서 겨우 3차원 개념에 고정되어있기 때문입니다. 땅위 직선만 기어다니는 일개미는 2차원 세계에 존재하므로 공간을 마음대로 날아다니는 꿀벌의 3차원 세계를 전혀 이해할수가 없는 이유와 같은 것입니다.

오늘날 공간과 차원의 세계에서 세계 최고 권위자인 하버드대학 물리학과 석좌교수인 리사 랜들 교수는 '숨겨진 우주'라는 저서 속에서 우리가 사는 4차원 세계는 한 차원 높은 5차원 세계가 투영된 그림자 같은 세계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우리의 실체는 저 높은 고차원 세계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사는 4차원 세계(시공간 포함)에서 실제로 중력파가 미미한 것은 그 중력이 5차원 세계, 고차원 세계에서 흘러들어왔기 때문이라고 리사 랜들은 말합니다. 중력은 5차원의 힘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아인슈타인의 일반상대성 이론에서 예상했던 중력파가 너무 미약해 100년이 지나 2016년에 Ligo라는 특별한 실험기구로 관측에 겨우 성공하여 미국의 세명의 과학자가 2017년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한바 있습니다. 수상자의 한 사람인 깁손교수는 인터스텔라 영화에 고문으로 크게 기여한바 있습니다. 그러므로 중력파의 발견은 성경 속 천국이 실체의 고차원 세계로 존재한다는 것을 과학적으로 강력히 암시하는 증거라고 믿어집니다.

 

                                                           - 암훅의 터널 끝에 빛의 세게-

 

오늘날 임사체험의 현장을 통하여 사람이 죽으면 육체에서 이탈한 영혼의 몸은 그대로 존재하여 흑암의 터널을 통과합니다 . 터널 밖은 찬란한 빛의 세계입니다. 선한 사람은 빛의 세계로 악한 사람은 빛을 두려워하여 어둠의 세계로 갈라지게 됩니다.

산다는 것, 죽는다는 것 그것은 완전한 별개의 세계가 아니요 그저 차원이 바뀌어 지는 세계일 뿐입니다. 물론 죽음뒤에 세계는 영적인 고차원 세계일 뿐입니다.

그렇다면 블랙홀, 화이트홀, 웜홀, 죽음뒤 흑암의 터널, 여기에서 우리는 어떠한 동질성을 찾을 수는 없을까?

저는 블랙홀의 자료를 조사하던 중에 갑자기 떠오른 영감(Inspiration)으로 흥분이 되었습니다.
그것은 어느 미국 선교사님이 천국에서 보신 무저갱(無底坑)과 유황불이 타오르는 지옥의 모습을 연상했기 때문입니다.
악한 영혼들은 밑바닥이 없는 거대한 터널 밑으로 울부 짖으며 계속 떨어지고 있었습니다. 바닥이 없고 한이 없는 혼돈의 터널, 그 무시한 무저갱(無底坑)은 성경 요한 계시록에도 여러번 언급되고 있습니다. 성경은 특히 타락한 천사, 즉 사단 마귀와 귀신들이 무저갱에 갇힌다고 기록 하고 있습니다. (계 9 : 4, 계 20 : 3, 눅 8 : 34) 이곳은 장차 그 악한 영들의 영원한 처소가 될 불못으로 던져지기 이전에 천년동안 갇혀 있는 장소이기도 합니다(계 19 :20, 20:7 )

또한 성경은 베드로 후서 2장 4절과 유다서 1장 6절에서 무저갱을 흑암과 지옥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거듭 강조하지만 더욱 놀라운 사실은 유다서 1장 13절에 기록된 말씀인 것입니다. 
 블랙홀은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지옥도 물론 여러 등급으로 구분되어 집니다.

 

2008년 2월 유명한 목사님의 지옥에 다녀오신 설교가 세간에 화제가 된바 있습니다. 그 지옥이 마치 블랙홀의 모습이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엄청난 인력으로 빨려들어가는 군상들! 암흑속에 그 고통은 말할 수 없고 시간이 정지된 곳이라고 간증하셨습니다.

 

                                                          -하버드 의대 뇌신경학자 이븐 알랙산더 -

 

 몇년전 미국의 하버드의대 신경외과 교수이며 세계적 뇌의학자인 이븐 알렉산더 박사는 일주일 동안 뇌사상태에서 깨어나 자신의 영혼이 7일간 천국에 다녀왔음을 간증하면서 그곳 낙원이 더 생생한 세계였고 우리가 사는 현실은 그에 비해 흐리멍덩한 그림자 세계라고 고백해서, 세계적으로 각종 매스컴을 통하여 큰 화제가 된바 있습니다.

 임사체험자들의 공통된 증언은 일반적으로 사람이 죽으면 그 영혼은 반드시 암흑의 터널을 통과한다고 간증하고 있습니다. (간혹 특별한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터널 끝에 찬란한 빛의 세계를 만나게 됩니다. 두개의 갈림 길에서 선(善)한 영혼은 빛의 세계로 악(惡)한 영혼은 빛을 두려워하여 계속 더욱 흑암의 심연으로 빠져들어갑니다. 블랙홀과 화이트홀 -바로 성경의 천국과 지옥입니다.

성경은 결코 과학책이 아니지만 진리이기 때문에 그 속에는 흥미로운 과학적 보물들이 가득 들어있습니다.

 

100년의 세월이 흐른후 아인슈터인은 과학사속에 더욱 빛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주과학의 발달로 과학이 만능이라는 착각에 빠져서도 안되겠습니다.

현재 인류가 알고있는 과학지식은 겨우 4%에 지나지 않습니다. 나머지는 전혀 모르는 암흑 에너지와 암흑 물질입니다.

1977년 인류가 발사한 우주탐사선 보이저 1호가 우주속 가장 먼길을 달려온 거리는 약 200억km, 빛의 속도로 겨우 38시간에 지나지 않습니다. 우주 가장자리가 약 700억 광년인데 비해 너무나 짧은 거리입니다.

칼 세이건에 의하면 우주 별 숫자가 지구촌 모든 해변가 모래알을 합한 그 숫자라면 보이저1호 거리는 경포대 해변가 개미 한 마리가 모래알 몇개를 옮겨간 미세한 거리에 지나지 않는 다는 사실입니다

인류의 지식은 창조주의 지혜 앞에 언제나 겸손해야하는 이유입니다

 

삶과 죽음은 결코 별개의 세계가 아니요 그저 육체라는 물질을 벗어나는 차원이 바뀌어지는 현상일 뿐입니다.

예수님은 죽었던 나인성 과부의 아들, 회당장 야이로의 딸, 베다니의 나사로를 살리셨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의 죽음을 그저 '잔다'라고 표현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매일 자고 깨어납니다. 매일 죽었다가 살아나는 것입니다. 깨어나지 않고 영원한 잠속에 머물때 영혼의 몸(고전 15:44)은 다른 차원, 고차원 세계로 진입하는 것입니다. 보이지 않는 영의 세계는 고차원 세계입니다. 시간이 흐르지 않는 곳, 영원한 세계입니다.


블랙홀, 웜홀, 화이트홀, 죽음뒤 암흑터널, 성경의 무저갱은 서로 다른 얘기들이 아닙니다,

그저 의학적, 과학적, 성경적 서로 다른 관점에서 바라본 개념의 차이일 뿐입니다.

성경에서 창조주하나님이 말씀하신 천국과 지옥입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