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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란 근황, 몰라보게 달라진 역도여제 미모...'깜짝'

배남준 2019. 7. 10. 07:44


 -독실한 기독신자인 장미란 선수는 시합전에 오직 하나님께 의지한다


[런던포토] 기도하는 장미란 '감사합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유림 인턴기자]

'역도 여제' 장미란의 근황이 화제를 모았다.

지난 7일부터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장미란 근황'이라는 제목의 글이 다수 게재됐다. 누리꾼들은 "몰라볼 정도로 살빠짐", "장미란 어디있는지 한참 찾아봄", "분위기까지 바뀌었다"라며 장미란의 달라진 미모에 깜짝 놀랐다.

장미란의 근황은 지난달 28일 방송된 KBS2 교양프로그램 '생방송 아침이 좋다'를 통해 공개됐다.

이날 '제2의 장미란'으로 주목받고 있는 박혜정 선수의 이야기가 소개되며 장미란의 근황이 알려졌다. 해외에서 유학 중인 장미란은 박혜정 선수를 격려하기 위해 한국을 찾아 직접 자리를 마련했다.

이어 박혜정 선수가 장미란과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했다. 사진 속 장미란은 몰라보게 날씬해진 모습이다. 물오른 미모에 지적인 분위기를 물씬 풍기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역도계의 전설' 장미란은 2012년 영국 런던 올림픽을 마지막으로 이듬해 1월 공식 은퇴를 선언했다. 이후 장미란은 용인대학교 체육학 박사 학위 취득 후 용인대 교수로 임용됐다. 그러나 휴직계를 내고 2017년부터 미국 오하이오주 켄트 주립대학교에서 박사후 과정으로 스포츠 행정을 공부 중이다.

특히 장미란은 2013년 '재단법인 장미란 재단'을 설립, 이사장으로 현재 스포츠 꿈나무 후원과 유소년 체육인 양성은 물론 은퇴 선수의 재사회화 등의 사업을 펼치며 스포츠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