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칼럼(하늘소망)

이사야 예언을 통한 성경의 놀라운 정확무오한 진리/ 5분 설교

배남준 2017. 11. 22. 20:26


이사야 9:6

    - 메시아로 오신 예수님의 탄생 예언 -


주제 : 이사야 예언을 통한 성경의 놀라운 정확무오한 진리

  말씀: 이사야 451- 6절  

                  1절 : 나 여호와는 나의 기름받은 고레스의 오른손을 잡고 열국으로 그 앞에 항복하게 하며 열왕의 허리를 풀며 

                          성문을 그 앞에 열어서 닫지 못하게 하리라 내가 고레스에게 이르기를  

                  2절 : 내가 네 앞서가서 험한 곳을 평탄케 하며 놋문을  쳐서 부수며 쇠빗장을 꺽고

                  3절 : 네게 흑암 중의 보화와 은밀한 곳에 숨은 재물을 주어서 너로 너를 지명하여   부른자가 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인 줄 알게 하리라  

                  4절 : 내가 나의 종 야곱 나의 택한 이스라엘을 위하여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나를 알지 못하였을지라도

                          나는 네게 칭호를 주었노라

                  5절 : 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나니 나밖에 신이 없느니라 너는 나를 알지 못하였을지라도 나는 네 띠를

                          동일 것이요

                  6절 : 해뜨는 곳에서든지 지는 곳에서 든지 나밖에 다른 이가 없는 줄을 무리로 알게 하리라 나는 여호와라 다른

                          이가 없느니라  


성경을 읽다보면 하나님의 예언이 성취되는 부분에서 우리는 정말 깜짝 놀랄 때가 자주 있습니다 오늘 읽은 대목도 그중에 하나입니다.

이사야(BC 740)와 고레스왕(BC 580)의 출생을 살펴보면  이사야는 고레스 이전, 160년전 사람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160년 후에 일을 그것도 그 이름을 정확히 예언할 수 있었을까! 놀라운 일입니다.

지난주 담임목사님도 7시 설교에서 키루스왕을 얘기하셨는데 키루스는 바사, 페르시아 말이고 고레스는 히브리말입니다

고레스왕의 역사적인 배경을 살펴보면 참으로 흥미로운 하나님의 계획을 우리가 알 수 있습니다.

 

 

알렉산더 대왕을 무릎 꿇게 한 고레스 왕


 

예루살렘은 바벨론의 저 유명한 느부갓네살왕에 의해 멸망당하고 이스라엘 사람들이 포로로

잡혀갑니다. 그때 포로로 끌려간 다니엘이 느부갓네살왕의 꿈을 해석해주고 뒤이어 벨사살왕이 통치할때에 유명한 손가락 사건을 또 다니엘이 해석해주게되고 예언대로 곧 바벨론제국은 고레스에 의해 멸망당하고 고레스는 바사제국, 페르시아 재국을 이루는 위대한 왕이 됩니다 고레스 전에 고레스는 잠시 자신의 장인인 다리오를 바사왕으로 추대합니다. 그 때에 다리오왕이 다니엘을 총리대신으로 세우게 됩니다. 사자굴 사건은 다리오왕 때에 일어난 사건입니다.

다리오왕이 죽고 고레스가 왕으로 즉위합니다. 고레스왕은 아주 지혜로운 하나님이 선택하신 왕이였습니다.

구약 성경 에스라 11절에서 3절까지를 봉독하면

바사왕 고레스 원년에 여호와께서 예레미야의 입을 통하여 하신 말씀을 이루게 하시려고 바사 왕 고레스의 마음을 감동시키시매 그가 온 나라에 공포도 하고 조서도 내려 이르되

바사 왕 고레스는 말하노니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세상 모든 나라를 내게 주셨고 나에게 명령하사 유다 예루살렘에 성전을 건축하라 하셨나니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참 신이시라 너희 중에 그의 백성 된 자는 다 유다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서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성전을 건축하라 그는 예루살렘에 계신 하나님이시라

이 내용이 바로 유명한 고레스 조서입니다.

 

여기서 성경학자들은 요세푸스, 유세비우스의 저서를 통하여 연구한 결과 이 조서가 나오게 된 배경을 역사적으로 이렇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다니엘은 다리오왕과 고레스왕시대에 형통했다고 다니엘 628절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지혜로운 다니엘이 오늘 읽은 이사야서 기록된 내용을, 160년전에 기록된 내용을

고레스왕에게 보고했을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고레스왕이 보고 기절초풍할 정도로 놀랐을 모습이 눈에 선해 보입니다. 자기의 이름까지도 예언이 되어있으니 당연히 놀랐을 것입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참 신이라고 고백하고 성전 건축을 명령하는 조서를 내리게 됩니다.

 

다니엘은 자신이 본 환상과 계시를 통해 바사제국도 얼마 안되 망하게 될 것도 분명히

고레스에게 말해 주었을 것입니다.

디니엘의 계시대로 200년후에 바사제국 페르시아는 알렉산더 대왕에게 망했고 헬라제국이 세워집니다.

알렉산더 대왕이 정복자로서 고레스 왕의 무덤 앞에 섰을 때 그 비문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습니다.

" 그대가 오리라 예상하고 오래전부터 여기 누워 기다리고 있었다. 이 나라는 내가 이룩한 것이니 너는 내 무덤을 파괴할 권리가 없다.'

 

알렉산더 대왕이 고레스왕의 예지에 감탄을 하고 자신의 망토를 벗어 무덤 앞에 덮어주며 머리를 숙여 경배를했다는 유명한 역사적 일화가 기록되어 전해져오고 있습니다.

 

1897년 고레스왕의 업적을 친필로 기록한 원통형 유물이 발견되어 성경 내용이 역사적 사실임을 다시한번 확증하는 중요한 자료가 되고있습니다.

 

하나님 말씀은 정확무오한 진리임을 다시한번 마음에 새기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