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간증

[스크랩] 예수님의 보혈-롤랜드벅의 가브리엘 천사를 만나다 중에서

배남준 2017. 11. 18. 06:12


* 의도적으로 반항심을 품거나 우상을 숭배하는 자들에게 어린양의 피는 효력이 없습니다.

반항심을 버리고 순종하는 마음을 가지는 자들은 속죄의 은혜 아래 머물게 됩니다.

그들은 이기적이고 죄를 좋아하는 자신의 본성을 버리고

하나님을 섬기고 사랑하기로 선택했기 때문입니다.

( " 가브리엘 천사를 만나다 " 109 쪽)


* 또한 우리가 기억해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은 단순히 사랑의 하나님이기만 하지 않으시다는 사실입니다.

그 분은 죄에 대해 분노하시는 분이시기도 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자신 스스로 죄에서 돌아서고자 하는 마음을 갖지 않고

단지 그 죄만 용서받기를 원합니다.

하지만 그들이 대속의 은혜 속에서 안전함을 누림과 동시에

그 죄악들을 스스로 버리려고 노력해야만 합니다.

하나님은 사람들이 예수님의 희생을 통해 마련된 '대속' 이라는 안전한 장소에서도 벗어나서 주님의 보호하심이 미칠 수 없는 영역으로 떨어질 수 있음을 경고하셨습니다.

신자들에게 가장 커다란 문제를 주는 것은 하나님께 대한 그들의 죄가 아니라 매일의 삶 속에서 만나는 다른 사람들에 대한 실수와 잘못된 태도입니다.

" 사람에게서 나오는 그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속에서 곧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 ( 막 7:20,21)

실수가 계속되면 하나님을 대적하는 죄가 되고 그것은 예수님의 보혈로 덮어지지 않습니다.

실수가 사라질수록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게 되고 그래야 예수님의 보혈이 효력이 있습니다

(가브리엘 천사를 만나다 " 153,154쪽 )


* 하나님께서 이 말씀을 하실 때 저는 하나님께 여쭈어 보았습니다.

" 하나님, 이스라엘 백성들은 어떻게 된 것입니까? 그들이 광야에 있는 동안 하나님께서 그들을 그토록  보호하셨는데 왜 그들은 계속해서 벌을 받은 것입니까?"

하나님께서 제게 설명하셨습니다.

" 나를 거역하고 우상을 숭배하는 것은 나의 보호 아래에서 벗어나게 하는 두 가지 죄악이다.

하나님께서 그분의 보호하심을 거두신 것이 아니라

사람이 스스로 그 보호하심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이스라엘이 어떻게 행했는지를 본다면 하나님이 그들을 벌주고 멸하셨던 때는

언제나 그들이 나에게 불순종함으로 거역하고 우상을 숭배했을 때였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사람들이 예수님이 이루신 것이 아닌 다른 것에 그들의 믿음을 두게 될 때 그들은 스스로 하나님의 보호하심에서 벗어나는 것이고, 그들이 하나님의 보호하심에서

벗어나는 순간 하나님은 그들의 죄와 결점 그리고 실패함을 보게 되십니다... 우리는 우리의 죄를 회개함으로 그분의 보호하심 아래로 들어가게 됩니다.

또한 우리는 그 분을 기쁘게 해드리기를 간절히 바람으로 우리의 심령의 생각과 의지까지 그분께 순종함으로써 그분의 보호 아래 머물 수 있습니다.

우리를 그분의 보호하심에서 벗어나게 하는 것은 거역하는 죄와 우상 숭배입니다.

(" 가브리엘 천사를 만나다 " 155,156쪽)


* 어떤 사람들은 거역하는 마음을 품고 자신의 우상을 둠으로써 하나님의 대속의 은혜에서 스스로 벗어나 있습니다.

거역하는 마음을품는다는 것은 자신 위에 있는 권위자의 권위에 저항하고 충성하기를 거절하는 것을 뜻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통치자로 우리 위에 계신 분입니다.

하나님께 거역한다는 것은 그분의 보호하심과 축복 그리고 사랑과 약속들을 거절하는 것입니다.

성경에는 하나님의 축복과 저주가 분명하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의 통치에 전적으로 따르고 순종하는 자에게는 놀라운 축복을, 그분께 거역하고 불순종하는 자들에게는 저주가 임하게 됩니다.

우상 숭배란 어떤 사람을 숭배하거나 특정 사물에 지나치게 집착하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단순히 칭찬을 하거나 좋아하는 수준을 휠씬 넘어가는 것입니다.

우상숭배는 단순히 하나님이 아닌 다른 신을 섬기는 것만을 말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삶을 사는 것이 아니라 우리 자신만의 기쁨이나 욕망을 따르는 것도 포함됩니다.

거역함과 우상숭배에 대한 메시지는 우리에게 경계가 되어 하나님으로부터 떠나지 않도록 막아줍니다. 가브리엘 천사는 고린도전서

10장을 언급하며 하나님의 선민이었던 이스라엘 백성이 어떻게 하나님의 보호하심에서 멀어졌는지를 보여 주었습니다. 오늘날 우리가 예수님의 속죄의 은혜 아래에서 보호를 받듯이 그들이 모두 구름 기둥 아래에서 보호를 받았으나 그들의 패역함과 우상숭배로 인해 그 보호에서 떠나게 되었습니다. ..... (중간생략)

오늘날도 같은 일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간음이나 우상숭배는 잘못된 것이 아니라는 거짓된 가르침이 전 세계에 퍼져있기 때문입니다.

성경에 나오는 경고는 그 시대 사람들에게만  해당되는 것으로 오늘날에도 지켜야한다고 하는 생각은 어리석은 것이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이런 계명은 한두 세대 전에 생겨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미 3천년 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이런 계명이 주셨습니다. 이렇게 오래전부터 하나님께서 성경에 기록하신 것은 그분이 불순종함으로 거역하여 이런 죄악을 짓게 되면 결국 하나님의 보호하심에서 벗어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알리기 원하셨기 때문입니다.

최근에 어떤 젊은 남녀가 주님을 영접하였습니다. 그들은 혼인하지 않은 채 동거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그들의 모든 죄가 용서 받았다는 말을 듣고 너무나 기뻐했습니다. 그렇지만 예전과 같은 방식으로 계속 동거생활을 유지하였습니다. 죄가 이미 용서받았다는 가르침이 오히려 독이 된 것입니다. 오늘날 많은 젊은이들이 간음을 행하거나 반항하고 자신의 우상을 두는 생활 방식에 빠져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얼마 후 그 젊은이들은 이에 대해 깨달음을 얻었고, 정식으로 혼인을 하게 되었습니다.

( "가브리엘 천사를 만나다" 160~162쪽)


* "예수의 피가 그렇게 멀리까지 흐리진 않는단다."


그런데 만약 우리가 예수님과 함께 동행하는 삶을 그만 두고 다시 죄를 따라간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하나님 이것을 싫어하시는 줄은 알지만, 잠시 주님을 떠나야할 것 같아요. 저는 세상에 나가서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일을 해야겠어요."

 

여러분은 이렇게 말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실 것입니다.

 

"예수의 피는 그렇게 멀리까지 흐르진 않는단다."

 

주님께 잠시 떠나겠다고 했던 그 사람은 다시 돌아와 이렇게 고백해야 할 것입니다.

 

 "예수님, 예수님의 보혈의 피를 제게 다시 흘려 보내주세요."

 

누구든지 하나님의 보살핌의 영역에서 떠나는 것은 너무도 위험한 일입니다.

주님은 어떻게 하면 의인의 길로 갈 수 있는지 아시며, 그 여정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이 아름답다는 것을 알고 계십니다. 그러나 주님과 동행하는 삶에서 벗어난 자들은 멸망의 길에 서 있습니다. 그 불의한 자들은 스스로를 의지하며 하나님을 거역하기를 원하는 자들입니다. 또한 그것은 자신들이 불의한 자라는 것을 스스로 입증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에서 벗어날 때 대적은 우리를 대상으로 아주 많은 일들을 벌일 수 있습니다.

많은 자들이 부르심을 받았지만 그 부르심을 성취할 수 있도록 선택된 자들은 적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선택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그 어떤 사람도 멸망하기를 원하지 않으시며 모두가 회개에 이르기를 원하십니다. 주님은 각 사람을 도와 결단의 문에 이르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나 그 문 앞에 서 있을 때, 선택은 바로 우리가 하는 것입니다.


- 롤랜드 벅 목사님의 [예수님의 보혈] 중에서...


글쓴이-하늘 감동



출처 : 주님을 기다리는 신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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