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간증

가브리엘 천사를 27번 만난 롤랜드 벅 목사님 이야기

배남준 2017. 11. 18. 07:30

할렐루야! 큰믿음출판사의 34번째 책 "가브리엘 천사를 만나다"(롤랜드 벅)


할렐루야!

롤랜드 벅 목사님의 책  '가브리엘 천사를 만나다' 를 여러번 읽으면서 늘 감동과 영적인 새로운  깨달음이 있습니다.

그분의 짧은 영상과 함께 글 내용은 '사랑과 진리 교회' 게시판에서  그대로 옮겨 봅니다.   



**롤랜드 벅 (Roland Buck)

목사님은 미국 아이다호 주 보이시 지역에서 29년간 평범하지만 성실한 목회를 해오셨습니다.

하나님의 주권적인 역사에 따라 1977년부터 돌아가시기 직전까지 약 3년간 27차례의 가브리엘 천사의 방문을 

받았고하나님의 놀라운 계시들을 이 땅 가운데 풀어놓는 통로로 사용되셨습니다.

보좌로 이끌려 가서 주님과 대화하고 그때 들었던 120가지 일들이 실제로 이루어지는 체험을 하게 됩니다.




예수님을 대신해서 실제적으로 사람들의 필요를 채워주는 일은 사람들에게 구원에 대해


증거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일이라고 천사는 말했습니다. 이 말에 저는 무척 놀랐습니다.


우리의 생각은 너무 편협해서 우리가 사람들에게 나아가서 하나님의 말씀을 멋지게


전해야만 하나님을 위해 무언가 했다고 느낍니다. 하지만 천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당신이 사람들을 도울 때 당신 자신이 그들에게 살아있는 말씀이 되는것입니다.


마치 ‘제가 당신을 사랑하듯 하나님도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라고 말하는 것처럼.


물론 그렇다고 우리가 예수님처럼 높임을 받아도 된다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예수님께서 우리를 통로로 써주셔서 나타나 주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자신이


하나의 살아있는 말씀이 되어 그들에게 생명을 전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가


실제로 할 수 있는 일이며 복음을 증거하거나 성경을 인용하여 말씀을 가르치는


일보다 더 중요한 일입니다. 예수님이 어떤 분인지를 증거하는 메신저가 되기보다는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드러내는 메시지 자체가 되어야합니다.


 

 이 일은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하늘나라에 보화를 쌓기 위해서 특별한 재능이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어떤 그리스도인이든지 매일의 삶 속에서 하늘 나라에


보물을 쌓아둘 수 있습니다. 우리 주위에 실제적인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그들에게 사랑으로 나아가면 구제를 통해 하나님의 마음을


그들에게 전해 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일을 나 자신의 명성을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을 위해서 한다면 하늘나라에 보물이 쌓이게 됩니다.


 

 예수님의 재림을 기다리는 동안 하늘나라의 책에 우리의 상급이 가득 기록되도록


힘씁시다. 어떤 목적을 이루고자 하는 생각을 버리고, 그저 하나님의 마음이


그들에게 있다는 이유만으로 그들에게 나아갑시다. 우리가 주님께 가까워질수록


우리는 그분과 같은 것을 느끼게 될것입니다. 우리 안에서 역사하시는 성령님과


주님의 사랑으로 행한 모든 일이 하늘 나라에 차곡 차곡 쌓입니다.


 

마태복음 25장 35~40절에서 예수님은 배고픈 자를 먹이고 목마른 자에게 물을


주며 사람들을 섬기는 것은 바로 주님을 대접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렇게 주님을 섬기는 일에는 우울해 있는 사람을 찾아가 용기를 북돋아 주는


일도 포함되고 병약한 엄마를 위해서 어린 아기를 돌보아 주는 것도 포함됩니다.


우리가 비록 피곤한 가운데서도 “저는 당신과 함께 이 짐을 함께 지고자 합니다”


라고 말하며 아무런 대가를 바라지 않고 행한다면 그것이 곧 주님께 하는 일이


되고 하늘 나라에 쌓이게 됩니다.


 우리가 자존감을 잃어버려서 낙담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다가서서 그들의 자존감을


회복시켜주는 데에 도움을 줌으로써 예수님이 하셨던 일을 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람들을 사랑하시고, 하나님의 그 사랑을 사람들에게 드러낼수 있는


통로가 바로 우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아는 것이 그토록


중요한 것입니다. 우리는 부함이나 지혜나 능력이나 다른 어떤 세상의 것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없습니다. 오직 공의로우신 하나님과 사랑에 풍성하신


하나님을 아는 것으로만 가능합니다.


 


 사람들이 잘못 알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오로지 영적으로 보이는 일을 하는 것만이


하나님을 섬기는 일이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의 영에 어떤 것을 말하는


일은 어려울 수도 있지만 사람들의 물질적인 필요나 육체적인 필요 혹은 감정적인


필요를 채우는 일은 어렵지 않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영적인 면과 육적인 면 모두에서


사람들의 필요를 채우셨습니다.


 


 예를 들어, 어느 날 어떤 사람이 제 사무실에 왔는데 그는 제가 아주 싫어하는


동성연애자였습니다. 저는 제 자신과 엄청나게 싸웠습니다. 그는 자신의 죄악에서


벗어나고자 기도를 받거나 축사를 받아야할 필요도 느끼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배가 고팠고, 당장 먹을 음식이 필요했습니다. 저는 스스로에게


물었습니다. ”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셨을까? ” 예수님께서는 그 사람의 죄와


그 사람 자체를 별개로 보셨기 때문에 그의 절박한 상황을 도우셨을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그 사람을 도와주었습니다. 그러자 제게서 악한 마음이 벗겨졌고,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분명히 알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제가 배고픈 그에게


먹을 것을 주기 원하셨던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네 원수가 주리거든 먹이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그가 동성연애자라는


사실 때문에 힘들었지만 이 말씀대로 그가 어떤 죄를 지었더라도 굶주리고 있다면


먹을 것을 주어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에게 솔직히 말했습니다. 그리고 그 사람보다


더 굶주린 사람들이 있다는 생각도 떠올라 제가 갈등을 했던 것도 사실입니다.


“저는 당신이 어떤 삶을 사는지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당신은 몹시 굶주린 상태이시네요


하나님께서 당신의 배고픔을 채워주기 원하시기에 저도 당신의 필요롤 채워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는 그에게 음식을 주었습니다.


 


 저는 물론 어떤 상급을 기대해서 그 일을 한 것이 아니지만 분명 저의 그 선행이


하늘나라에 기록되어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당신의 마음 속에서 성령께서


운행하심을 느낀다면 당신 안에 사랑을 부어 주실것이고 그것이 당신이 이런 일을


하는 동기가 되는 것입니다.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 (갈라디아서 5:22~23)



이 모든 특성은 사람들이 맺어야할 하나님의 성품입니다.


오래 전에 저는 하나님께서 사람들에 대해 어떻게 느끼시고 그들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를


깨닫게 되기를 원했습니다. 주님께서 이 땅에 오셨을 때 사람들의 필요를 살피셨습니다.


오늘날도 마찬가지입니다. 한 가지 다른 점은 오늘날에는 주님을 대신하여 사랑을 나타낼


사람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주님은 그들에게 “나는 너희들이 도움이 필요한 자들에게


나아가기 원한다.” 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즐거운 마음으로 병든 자를 위해


음식을 준비하거나 그들을 돌보아 주는 것은 반드시 하늘에 기록됩니다.


 


 아직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을 돌보는 일 역시 중요합니다. 고아나 과부를


돌보아 주어야 합니다. 천사를 통해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고아나 과부를


돕는 것이 참되고 순수한 기독교인의 모습이다. 이것만이 영원히 남아 하늘나라에


쌓이는 것이다 .”


(중간  생략)




이 세상이 필요로 하는 것은 바로 예수님입니다! 그 예수님을 보여줄 수 있는 통로는


바로 우리 자신입니다. 우리를 통해서 예수님의 모습을 보여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천사는 한 가지를 더 이야기했습니다. 우리 마음의 진정한 갈망과 바라는


것에 관해 하나님께서 진정으로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말입니다. 그것은


이사야 58장에서 나와 있다고 말해 주었습니다. 저는 실제로 이사야 58장을 찾아


읽었습니다. 그리고 천사가 말한 그대로 이사야 58장에는 하나님이 진정으로


원하시는 것이 나와 있었습니다.


 나의 기뻐하는 금식은 흉악의 결박을 풀어주며 멍에의 줄을 끌러 주며 압제당하는


자를 자유케하며 모든 멍에를 꺾는 것이 아니겠느냐. 또 주린 자에게 네 식물을


나눠 주며 유리하는 빈민을 네 집에 들이며 벗은 자를 보면 입히며 또 네 골육을


피하여 스스로 숨지 아니하는 것이 아니겠느냐. 그리하면 네 빛이 아침같이 비칠


것이며 네 치료가 급속할 것이며 네 의가 네 앞에 행하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뒤에


호위하리니 네가 부를 때에는 나 여호와가 응답하겠고 네가 부르짖을 때에는


말하기를 내가 여기 있다 하리라. 만일 네가 너희 중에서 멍에와 손가락질과 허망한


말을 제하여 버리고 주린 자에게 네 심정을 동하며 괴로워하는 자의 마음을 만족케 하면


네 빛이 흑암 중에서 발하여 네 어두움이 낮과 같이 될 것이며 나 여호와가 너를 항상


인도하여 마른 곳에서도 네 영혼을 만족케하며 네 뼈를 견고케하리니 너는 물댄


동산같겠고 물이 끊어지지 아니하는 샘같은 것이라” (이사야 58:6~11)


 이 말씀에 나오는 대로 어려움에 처한 자들에게 사랑과 친절을 베푸는 것은


예수님의 모습을 그들에게 보여주는 것입니다. 이와 함께 여러분 속에 살아있는


구원의 메시지를 전하십시오. 예수님께서 이렇게 복음을 전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사람들의 육신적인 필요뿐만 아니라 영적인 필요도 채워 주셨습니다.


사람에게는 두 가지 다 절대적으로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사람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사랑을 베풀게 될때 하나님은 하늘의 책에


그런 행위들을 모두 기록하시고 우리가 하나님 앞에 섰을 때 “고맙다! ” 라고


말씀하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감사를 표한다는 것이 우리의 제한된


생각으로 받아들이기가 어려운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그날에


하나님께서 ” 잘 하였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정말로 고맙구나.” 라고


말씀하실 것입니다.


 

                                                             [롤랜드 벅 목사님의 “가브리엘 천사를 만나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