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칼럼(하늘소망)

중국 최고의 지성, 임어당(저서:생활의 발견) 의 위대한 발견은?

배남준 2017. 1. 13. 06:35

  

          -임어당 박사의 위대한 발견 -                         -하늘소망                          


    20세기 중국 최고의 지성, 임어당 박사 -기독교인이 된 이유 (회심기)

            -20세기 중국 최고의 지성 임어당 박사-                                                                               


임어당 박사가 말년에 기독교인이 되었다는 어제 들은 뉴스는 저에겐 참으로 놀랍고 신선한 충격이였습니다.  

그가 비록 50여년전 사람이고, 그가 쓴 '이교도에서 기독교인으로' 란 책이 2년전에 이미 국내에 번역출판이 되어서

세상에 널리 알려져 있는 얘기겠지만, 처음듣는 사람들에겐 새로운 빅 뉴스가 아닐 수 없습니다.    


     린위탕(임어당),《생활의 발견》 연재2. "인생을 즐기는 사람은 자신이 무엇을 잊고 사는지 아는 사람"


2007년도 한국 최고의 지성 이어령교수가 개신교에 귀의했을 때 만치나 저에게 깊은 감동의  여운이 있음은     

임어당 교수, 당신도  중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지성이기 때문입니다.  

이어령 교수의 지난 날 베스트셀러가 '지성의 오솔길' '흙속에 저 바람속에' 라면 

임어당 교수의 베스트샐러는 단연 '생활의 발견'입니다.

세계적으로 젊은 날 누구나 한번은 읽었을 만큼 사랑받는 책이였습니다.

그분들의 글은, 어느 날  호수 가에서 찬란하게 부서지던 햇살의 환희와 수면 위에서  번쩍이던 물고기의 편린처럼 빛나는 예지들이 숨어있기에 숨을 죽이고 읽어야 합니다.

요즘 젊은이들이 잘 모르는 그분들의 글들을 읽었으면하는 바람입니다.


소설가이자 문명비평가 린위탕(林語堂·임어당.1895∼1976)은 루쉰과 더불어 현대 중국에서 가장 뛰어난 산문작가로도 꼽히고 있습니다.

푸젠성 장저우에서 태어나서  상하이 세인트존스칼리지를 졸업한 뒤 미국 하버드대와 독일 라이프치히 대학에 유학을 했습니다.

싱가포르 난양대학 총장, 홍콩중문대 교수, 1953년에는  유엔총회 중국대표 고문도 지낸바 있습니다. 


임어당은 목사의 아들로 태어나서 일찌기 신학굥부를 하면서 서양 문명에 눈을 뜨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동서양을 넘나드는 그의 뛰어난 지식과 통찰력은 기독교를 떠나서  유교,도교, 불교에 심취하여 새로운 철학의 길을 열고 세계문학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찬란했던 전성기의 임어당은 물론 기독교인이 아니였고 세계적 철학자, 문학가로 알려져있습니다. 


'생활의 발견'에서 왜 자신이 이교도인가를 설명한후에 22년의세월이 흘러, 65세에 '이교도에서 기독인으로' 에서

 영적인 고향, 기독교로 다시 회심하는 귀한 고백을 담고 있습니다.        

임어당은 이렇게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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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깊은 우물에 빠졌습니다.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살려 달라고 소리를 질렀더니 석가모니가 우물 안을 들여다보았습니다. 그때 그는 손가락질을 하면서 '전생에 얼마나 못되게 굴었으면 이렇게 죽게 되었느냐? 업보요, 업보'라고 하면서 '나무아미타불관세음보살'하고 지나쳐 갔습니다.
이번에는 공자가 지나가다가 들여다보았습니다. 유교에는 내세가 없습니다. 죽으면 끝나는 것입니다.  공자가 손가락질을 하면서 '이 놈, 너 죽으려고 거기에 빠졌느냐? 빨리 나오지 못해? 책망하고 그도  야단만 치고 갔습니다. 
마지막으로 지나던 예수께서 들여다보았습니다. 그는 줄을 매고 직접 내려와서 나를 업고 다시 줄을 타고 올라가 죽을 수밖에 없는 나를 구출해 주었습니다. 살 길은 여기에 있고, 구원은  예수에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기나긴 여정 끝에  기독교로 돌아온 그는 여러  종교에 대해서 간결하고 멋있는 비유로 이렇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유교 인본주의의 대저택에 한동안 기거했고, 도교라는 산봉우리에 올라 그 장관을 보았으며, 무시무시한 허공 위에서 흩어지는 불교의 안개를 엿보았다. 그 이후에야 최고봉에 해당하는 기독교 신앙에 올라 구름이 내려다보이는 햇살 가득한 세상에 도달했다."


그 찬란한 햇살이야 말로 세상에 참빛으로 오신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신 것을 우리는 믿습니다 .아멘!


임어당 박사의 대표작인 '생활의 발견'은  오랜 방황 끝에 생활 속에서  새롭게 발견한  [위대한 발견]

바로 예수 그리스도인 것입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