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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도 물리친 루터의 기도

배남준 2016. 9. 26. 06:50


   마틴 루터 성지(독일 아이슬레벤, 아이제나흐, 바르트부르크성)





[펌]

죽음도 손든 루터의 기도



지금으로부터 4백년전의 일이다. 독일의 신학자 마틴 루터가 당시 로마 카톨릭에 대항하여 종교 개혁을 할 때, 그에게 오른팔과 같이 힘을 함께 하 던 동역자 프레드릭 니코니우스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런데 이 친구가 갑자기 심한 병이 들어 도저히 소생할 가망이 없는 지 경에 이르게 되었다. 더 이상 희망이 없음을 느낀 니코니우스는 떨리는 손 으로 친구인 주의 일을 함께 하는 동역자인 마틴 루터에게 편지를 보냈다.

멀리서 그의 편지를 받아들은 루터는 깜짝 놀랐다.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라 생각했다. 곧 바로 루터는 병석에 누운 친구에게 편지를 보냈다.

"친구여 나는 자네가 더 살 것을 하느님 이름으로 명령하네. 나에게 있어 서 교회를 개혁하는데 자네가 필요하니 주님은 자네가 죽었다는 소식을 나 로 하여금 듣도록 하지 않을 걸세. 자네가 살아야 한다는 것은 나의 뜻이 네. 하지만 내가 하느님의 이름으로 영화롭게 하는 일을 하기 때문에 하느님은 나의 기도를 들어주실 것이라고 믿고 있네."

임종을 앞둔 니코니우스는 루터의 편지 내용을 전해 듣고 얼마후 다시 소 생했다. 루터의 확신에 찬 기도와 신념에서 죽음조차도 이길 수 있는 힘을 하느님으로부터 받았기 때문이다.

그 후 그는 6년동안 루터와 더 일을 하다가 주님 품으로 돌아갔다. 우리 가 생의 목표를 하나님께 일치 시켜 놓고 그것을 위해 살아간다면 우리도 루터처럼 그런 자신있는 기도를 하나님께 드릴 수 있을 것이다.

모든일에 앞서 서로 진정으로 사랑하십시오.
사랑은 허다한 죄를 용서해 줍니다( 베드로전서 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