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창조과학(하늘소망)

천사는 과연 존재하는가?

배남준 2016. 2. 1. 20:19


   

   핀란드의 보기 드문 화이트 오로라

     -  핀란드의 화이트 오로라-  천사의 옷깃을 연상시켜준다 

 

천사들의 실재


아름다운 천국을 상상하기 전에 우리는 먼저 그곳을 지키며 안내하는 천사들에 관해서 알아야 합니다.

천사들은 성경 속에서 300회에 걸쳐 등장합니다. 그러므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천사의 존재에 의심을 하지 않습니다. 천사는 하나님의 군대입니다. 

새벽에 잠이 깨면 우리는 먼저 “성령님, 안녕하세요?” 베니힌목사님이 가르쳐준 인사와 함께 주위에서 빙그레 내려다보고 있을 천사에게 “천사, 안녕!” 인사를 해야 하지 않을까!
그렇다고 우리는 천사에게 기도를 하거나 영광을 돌려서는 결코 안 됩니다.


성경 히브리서 1장 14절에
"모든 천사들은 부리는 영으로서 구원 얻을 후사들을 위하여 섬기라고 보내심이 아니뇨"말씀처럼 어디까지나 그들, 천사들은 우리들을 섬기라고(Serve) 하나님께서 특별히 보내신 부리는 영(Spirit)들의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요한계시록 19장 10절에서도 요한이 천사 앞에 엎드려 경배하려 하니 천사가 말하기를 삼가 그리하지 말고 나도 너와 같이 하나님의 종이니 오직 하나님께 경배하라고 주의를 주는 기록이 있습니다.

야곱은 창세기 32장 2절에서 천사들을 “하나님의 군대”라고 말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주권을 반대하는 악한 세력, 사단[마귀]을 제압하는데 유효 적절히 투입될 하늘나라의 군사입니다. 저는 천사들에게 하늘나라의 경찰이라는 표현을 한 가지 더 추가하고 싶습니다. 세상 생활 속에서 우리를 지켜주고 인도할 때는 정말 그들은 선한 경찰을 연상시켜주고 있습니다.


천사들은 성경의 첫머리, 아득한 옛날, 세상이 처음 열리는 창세기의 에덴동산에서부터 시작하여 다가올 인류 미래의 종말을 예고한 성경의 끝머리, 요한계시록에서까지 그들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천사의 반대되는 세력, 사단도 자기를 광명의 천사로 가장한다고 하였으니(고후11:14) 우리 모두 그에 대한 경계심을 늦추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또한 예수님께서는
삼가 이 소자 중에 하나도 업신여기지 말라 너희에게 말하노니 저희 천사들이 하늘에서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얼굴을 항상 뵈옵느니라(마18:10)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겐 그들을 지켜주는 수호천사가 있다는사실을 우리는 확실히 믿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의 간증에서 급박한 위기 때에 천사들의 도움을 받았다는 얘기를 자주 듣습니다. 어떤 목사님은 고갯길 급커브 길에서 마주 오는 차를 피하려다 잘못하여 차가 절벽 밑으로 떨어지는 순간 “하나님!” 하고부르짖었습니다.

 차바퀴는 핸들의 통제를 잃고 허공에 떠있다고 생각되었습니다.그 순간 차를 떠받치는 알 수 없는 힘을 느끼며 정신을 차리고 나와 보니 차는 안전히 벼랑 끝에 걸려 있었습니다. 그는 그것을 보이지 않는 천사의 고마운 도움이었다고 감사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삶을 뒤돌아보면 누구나 한두 번의 생명의 위기가 있었을 것입니다. 그것이 그저 우연만의 기적이었을까? 그 현장에서 누군가 도와 준 것은 아닐까? 보이지 않는 신비의 손길이 당신을 구했다고 생각되지 않는가? 영적인 목사님의 부흥회 현장에 천사들의 모습을 보았다는 간증은 흔히 듣는 얘기입니다.

                     


천사의 모습이 사진에 찍힌 적도 있습니다. 성경 예언 연구가로 권위자이며 여러 편의 베스트셀러를 저술한바 있는 할 린제이가 단체로 성지를 순례하던 중, 마가의 다락방에서 말씀을 전할 때였습니다. 같이 순례에 참가했던한 사람이 우연히 사진을 찍었는데 후에 현상해보니 거기에는 놀라운 광경이 찍혀 있었습니다. 육안으로는 볼 수 없었던 성령의 불꽃이 할 린제이의 머리위에 내려와 있었고 날개를 가진 천사의 모습이 벽에 나타난 것이었습니다.

카메라와 네가티브에도 전혀 이상이 없었고 이 사진의 진위도 입증되었습니다.


12월, 성탄절이 되면 거리에서 종을 흔들며 자선냄비에 모금운동을 하는 구세군들이 있습니다. 구세군의 창시자 영국의 윌리엄 부스 장군은 자신이 본 천사의 모습을 묘사하면서 무지개빛 후광이 모든 천사들을 감싸고 있었다고 했습니다. 그 빛은 있는 그대로 비춘다면 어떤 인간도 견뎌낼 수 없을 정도로 밝았다는 것입니다.
성경 속에서 나타나는 천사들의 모습은 주어진 상황에 따라 평범하게 특별하게 또는 능력 있게 나타나는 것을 관찰해볼 수 있습니다.
천사의 가장 우두머리는 천사장 미가엘입니다(유1:9). 가브리엘 천사는 주로 하나님의 자비와 약속을 전하며 성경에 네 번 등장하는데 언제나 좋은소식을 가지고 나타납니다. 예수님의 탄생을 마리아에게 알리는 그 기쁜 소식도 가브리엘이 전해 주었습니다.


스랍(사6:1~6)은 하늘에서 하나님의 이름과 품격을 찬양하는 일을 합니다. 그룹은 하나님 보좌 옆을 지키며 에덴 낙원을 지킨 것도 그들이며 하나님의 지시에 따라 계약 궤와 성막의 문양 안에 새겨져 있습니다(창 3:24,출25:18,20).
막달라 마리아는 예수님께서 십자가 위에서 돌아가신 후 삼일 째 되는 날 그분의 무덤을 찾았습니다. 그때에 큰 지진이 나며 주의 천사가 하늘로서 내려와 돌을 굴려내고 그 위에 앉았는데 그 형상이 번개 같고 그 옷은 눈 같이 희였고 무덤을 지키던 군사들이 무서워 떨며 죽은 사람과 같이 되었습니다(마28:1,4)


사도 요한이 계시를 받는 중에 일곱 천사를 보는데 그들의 옷은 맑고 빛난 세마포 옷이었고 가슴엔 금띠가 둘러 있었습니다(계15:6)
성경 속에서 천사의 임무를 요약해서 정리해봅니다.

                           

             차트로 보는 예수님재림(인구증가편)


① 천사는 우리를 보호하고 구원합니다
시편 34편 7절 -여호와의 사자가 주를 경외하는 자를 둘러 진치고 저희를 건지시는 도다.
헤롯왕이 예수님의 제자들을 핍박하여 사도 야고보를 칼로 죽이고 베드로를 체포하여 옥에 가두었습니다. 교회의 성도들은 그들의 지도자인 베드로를 위하여 간절히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헤롯이 베드로를 죽이려고 하는 그 전날 밤, 베드로가 두 군사 틈에서 쇠사슬에 묶여 누워 자고 옥 밖에는파수꾼들이 지키고 있었습니다. 갑자기 빛이 비치며 옥안이 밝아졌습니다. 천사가 나타나 곤히 잠든 베드로를 깨우니 쇠사슬이 절로 벗겨지고 그는 천사를 따라 파수꾼이 지키는 두 곳을 통과하여 성으로 통한 쇠문에 이르니 문이저절로 열려졌습니다. 그는 너무 신기하여 환상이 아닌가도 생각하였으나 정신을 차리고 급히 마가의 집으로 달려가 기도하던 성도들과 기쁨의 상봉을 할 수 있었습니다(행12:5,17)


② 군대로서 전쟁을 돕습니다.

야곱이 그 길을 진행하더니 하나님의 사자들이 그를 만난 지라 야곱이그들을 볼 때에 이르기를 이는 하나님의 군대라 하고 그 땅 이름을 마하나임이라 하였더라 (창세기 32:1~2)
성경 열왕기 6장에 보면 아람왕이 하나님의 능력의 선지자, 엘리사를 두려워하여 그를 죽이려고 많은 군사와 말과 병거를 보내어 밤중에 성을에워쌌습니다. 엘리사의 사환이 이 사실을 다급이 주인에게 보고했습니다. 엘리사가 기도하니 하나님께서 그 사환의 눈을 열어, 그가 보니 불말과 불병거가 산에 가득하여 엘리사를 둘러싸고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천사들을 보내어 엘리사를 안전히 지킴을 그의 사환에게 보여주신 것입니다.


 엘리사가 또 기도하니 아람군대의 눈이 어두워 져서 오히려 이스라엘 왕에게 인도 되어 포로가 되었으나 엘리사의 배려로 저들이 융숭히 대접받고 놓임을 받았습니다.
그 이후 아람 군대가 다시는 이스라엘 땅을 넘보지 못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징계를 받아 1,900년동안 전 세계에 흩어져 환란을 당했습니다. 나라가 없어진 것입니다. 그러나 거의 2천년이란 세월이 흐른 후 1948년, 그들은 옛날 그 땅위에 이스라엘의 독립을 선포했습니다. 2천년을 유랑하던 민족이 그들의 민족성을 잃지 않고 다시 돌아와 나라를 건국한다는 것은 인류 역사상 처음 있는 일로 기적을 넘어서 하나님의 섭리가 아니고서는 전혀 불가능한 일입니다.


이스라엘 독립 후 4차례 아랍과의 중동 전쟁이 있었습니다. 그때마다 몇 백만밖에 안 되는 작은 나라가 1억이 넘는 거인국을 이기는 놀라운 전과로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1967년 6월 5일 3차전 때는 불과 6일 만에 다얀장군이 지휘하는 이스라엘군의 전광석화 같은 압승으로 시나이 반도와 골란고원까지 점령할 수 있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저 유명한, 전쟁 역사상 유례를 찾을 수 없는 짧은 기간에 일어났던 ‘6일 전쟁’이었습니다.

 이에 한을 품고 전쟁을 준비하던 이집트의 사다트 대통령은 드디어 1973년 10월 6일, 이스라엘의 속죄일, 성일을 택하여 선제공격을 감행했습니다. 대부분의 병사들이 휴가 중이고 전선에는 겨우 소수의 신병들만이 그것도 금식을 하던 중이었습니다. 이집트의 막강한 수십만 군대와 시리아 연합군의 기세는 단 하루 만에 예루살렘을 점령하는 듯했습니다.


그러나 그들, 연합군은 기이하게도 특별한 이유 없이 맹공을 멈추지 않겠는가!
이 극적인 지연은 이스라엘군에게 전열을 재정비할 수 있는 시간을 주었고 이스라엘군은 힘겹게 승리의 개가를 올릴 수 있었습니다.

나중에 밝혀진 바에 의하면 쫓기던 이스라엘 병사들은 자기들 뒤로 하나님의 거대한 권능의 힘이 하늘로부터 내려와 쫓아오는 병사들을 저지하고 있음을 느낄수 있었다고 합니다. 더러는 수없이 많은 천사들을 보았다는 것입니다.


③ 예언과 소식을 전해줍니다
또 그가 내게 말하기를 이 말은 신실하고 참된지라 주 곧 선지자들의영의 하나님이 그의 종들에게 결코 속히 될 일을 보이시려고 그의 천사를 보내셨도다 (요한계시록 22:6)
천사는 기쁜 소식을 전하기도 하고 때로는 앞으로 다가올 궂은 일을 경고하기도 합니다.
여호와의 사자[천사]가 기드온에게 나타나 이르되 큰 용사여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시도다(삿6:12). 구약에 천사가 기드온에게 나타나서 큰용사가 될 것을 예언합니다.


신약에 세례 요한과 예수님 탄생 시에도 천사가 그 기쁜 소식을 미리 알려 주고 애굽으로 피난할 것을 경고해줍니다. 가이샤라에 로마군대의 백부장 직책을 가진 고넬료라 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경건하고 구제하기를 즐거워하며 하나님을 경외하였습니다. 그가 기도 중에 천사가 나타나 베드로를 청하라고 권유합니다. 이일로 인해 그의 가족과 친지들이 모두 성령세례를 받고 구원을 받으니 이방인들, 로마인들에 대한 전도의 길이 처음으로 열리기 시작하였습니다.


사도 바울이 체포되어 배를 타고 로마로 압송되던 중 바다 가운데서 유라굴로라는 광풍을 만나 모든 선원들이 풍랑에 지쳐서 죽을 지경이 되었습니다. 그때 한밤중에 천사가 바울에게 나타나 이 배가 곧 한 섬에  안착하리라고 알려주며 위로를 해줍니다.


④ 죽음을 인도합니다
성도의 죽는 것을 여호와께서 귀중히 보시는도다 (시편 116:5) 나사로는 부잣집 대문 앞에서 구걸하며 사는 거지였습니다. 그가 죽을 때에 천사들에게 받들려 올라가 아브라함의 품에 안겼습니다(눅16:22).
빌리그레함 목사님은 자신의 책 속에서 그의 외증조 할머니의 죽음에대해서 얘기하고 있습니다.
“할머니께서 돌아가실 때 그 방은 하늘의 빛으로 가득 찬 것처럼 보였고 할머니는 침대에 앉아 웃는 목소리로 ‘예수님이 보여. 내게 팔을 내미셨단다. 그리고 천사도 보이는 구나.’라고 말씀하신후 갑자기 기력이 떨어져 툭 쓰러지셨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이 세상을 떠날 때에 천사들이 그들의 영혼을 인도한다는 일화는 수없이 많습니다.


⑤ 심판의 대리자입니다
인자가 그 천사들을 보내리니 저희가 그 나라에서 모든 넘어지게 하는것과 또 불법을 행하는 자들을 거두어 내어 풀무 불에 던져 넣으리니 거기서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마 13:41~42)
천사들은 하나님이 내리시는 심판을 미리 경고하기도 하고 또 심판을 대행하는 역을 맡기도 합니다.
구약의 창세기 18장에서 소돔과 고모라성의 사악함이 너무나 크고 중해서 그 죄가 하늘에 닿았습니다. 하나님은 천사들을 보내어 그들을 경고하나 마침내 그 두성은 불과 유황의 심판을 받아 멸망당하고 말았습니다.

신약의 요한계시록에서 앞으로 다가올 세상의 종말 때에 지구상에 내려지는 모든 심판의 재앙들을 천사들이 그 막중한 임무를 담당하여 대행하고 있음을 많은 부분에서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천사들은 사단[마귀]의 세력들과 대항하여 그 사단을 쳐부수고 무저갱에 잡아 가두어 지상에 천년왕국을 이루게 되는 것입니다.


        "Seventh-Day Adventist" - "제칠일안식일 예수재림교회" 155주년 기념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