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창조과학(하늘소망)

천국 식탁에 오르는 메뉴

배남준 2015. 12. 28. 07:37

                   

                    천국 풍경 그림 이미지

 

 

 

천국!

 예수님의 피로 죄 사함을 받고 구원을 받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가는 하늘나라!
생각만해도 가슴이 기쁨과 소망으로 뛰놉니다.
우리 인간은 태어나는 동시에 언젠가 반드시 죽어야할 숙명적인 생명체입니다.
죽음뒤에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다면 얼마나 허무할까요?
그런데 놀랍게도 창조주 하나님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을 위해 영원하고도 지극히 아름다운 세계를 예비하시고 계십니다.
할렐루야! 하나님께 감사합시다.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엣 것을 찾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느니라 위엣 것을 생각하고 땅엣 것을 생각지말라" (골로새서 3장 1-2절)


그렇습니다. 우리가 땅위에서 수고와 슬픔으로 연약해질 때
천국을 사모하면 새로운 힘이 솟고 슬픔은 기쁨으로
우리는 다시 강해질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공생애를 처음 시작할 때 세상을 향해 외친 첫 말씀이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느니라"였습니다.

예수님은 회당에서 천국복음을 전파하셨고 제자들을 세상에 보낼때 하늘나라를 전파하라고 명하셨습니다. 

바울은 사도행전 마지막장 마지막 구절에서 담대히 하늘나라를 전파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혹자는 천국은 너희들 마음속에 있다는 예수님의 말씀과 많은 비유를 확대해석하고 달리 해석하는 경향도 있습니다.
이로인해 많은 이단적인 교파들도 생겨나고 기독교 교파들간에도 약간의 다른 해석을 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진리이므로 지나치게 확대 해석하거나 너무 인간적인 사고의 논리를 전개하는 것을 우리는 경계해야합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말씀을 직설적으로 그대로 순수하게 받아들여야 할 부분들이 참으로 많다는데 우리는 동의 합니다.
예수님이 누구십니까? 하나님의 아들이시신 그분은 자신의 사후에 지상에서 벌어질 천국의 해석 논쟁에 확실한 쐐기를 못 박아 놓았습니다.
그 말씀이 바로 요한복음 14장 1절로 3절까지 말씀입니다.
정말 천금같은 말씀이지요.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러 가노니 가서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하리라"


가장 권위 있는 '제임스 킹' 영어 성경을 보면 거할 곳은 mansions(저택들), 처소는 place(장소)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구원받은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에서 죽으면 신령한 몸므로 저 천국의 맨숀, 저택에서 살게됨을 확실히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니까 천국은 추상적인 개념의 세계가 아니요, 실제적인 공간의 장소라는 사실을 예수님은 가르치고 있습니다.

 

                                     "Seventh-Day Adventist" - "제칠일안식일 예수재림교회" 155주년 기념일

 


사도 바울도 전도하다 돌로 맞아 의식을 잃었을 때 하늘에 올라가 황홀한 천국의 비밀을 알고 왔음을 고린도 후서 12장에서 고백하고 있습니다.
천국을 얘기하자면 영혼의 세계부터 천사들의 얘기며 차근히 풀어나가야 하겠지만  다음기회로 미루기로 합니다.
또 천국의 아름다움을 자세히 알고 싶은 분은 요한계시록 21장과 22장을 천천히 정독해보세요.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물론 천국을 확신하지만 혹자(或者)는 죽으면 세상살 때처럼 과연 사고력과 감각이 뚜렷할까하는 점에서는 명확한 대답을 회피하며 막연한 의심을 나타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우리가 죽어 저 세상의 천국과 지옥에 갔을 때 더욱 뛰어난 지각과 통찰력, 육적인 5감각을 느낄 수 있음을 확실히 밝혀 주고 있습니다.
"육(肉)의 몸으로 심고 신령(神靈)한 몸으로 다시 사나니 육의 몸이 있은 즉 또 신령한 몸이 있느니라" (고전 15 : 44)
사람이 죽어 육체의 장막을 벗으면 그 육체는 원래 흙으로 지어졌으니 썩어서 다시 흙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불어 넣어주신 생기, 즉 영혼은 신령한 몸으로 남게됩니다. 육체는 세상 속에서 여러가지로 물질적인 제한을 받지만, 영혼은 하나님의 생기이므로 그대로 남아 오히려 구속함이 없는 자유스러움 속에서 비로소 완전함을 누리게 됩니다.


저자신 개인적으로 공부하고 묵상하다 큰 은혜를 체험한 천국의 비밀, 그 천국의 보화들을 언젠가 기회가 되면 그 큰 기쁨을 같이 나누게 되기를 바랍니다.
천국을 얘기하자면 밤을 새워도 끝이 없습니다.
성경밖에서 읽고 들은 숱한 아름답고 놀라운 간증들은 또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물론 거짓 간증도 있겠지요. 그러나 성경이란 거울에 비춰보면 거짓은 금방 밝혀지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지금부터 기록하는 것은 오직 성경속의 범주를 결코 벗어나지 않음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천국의 비밀- 하나, 하나를 조금씩 벗겨가는 과정에서 지금은 천국에서의 5감각, 시각, 후각, 청각, 미각, 촉각중 우선 미각(味覺)부터 알아보기로 하겠습니다.

천국에서의 우리의 미각(味覺)은 완전합니다.

"강 좌우에 생명나무가 있어 열두 가지 실과를 맺히되 달마다 그 실과를 맺히고"(계 22:2)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하나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나무의 과실을 주어 먹게 하리라"(계 2:7)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감추었던 만나를 주고"(계 2:17)
인간에게는 여러가지 본능이 있습니다. 그 중에도 먹는 욕심의 본능은 대단한 것이어서 참으로 절제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옛날에는 먹는 것이 귀했는데 요즘은 음식이 풍부하니 먹고 마시는 것을 그대로 마음껏 즐겨대서 비만한 사람들로 넘치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TV에서 의학자들은 자주 과일을 많이 먹을 것을 권장합니다.
'먹는 재미'를 빼면 정말 사람들은 살 보람과 의욕마저도 잃을 것입니다. 그만치 먹으며 맛을 즐긴다는 것은 인간 생활에서 너무나 중요합니다.


그러나 여러분, 소망을 가지십시오. 천국에서도 분명히 먹고 마십니다. 요한복음 21장 4절에서 14절로의 내용을 보면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후 제자들에게 세 번째 나타나셔서 바닷가에서 베드로가 잡은 고기와 떡을 숯불에 구워 제자들과 함께 조반으로 잡수셨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예수님의 부활하신 몸은 이미 이 세상 육체가 아닌 영적으로 성화(聖化, Gloryfication)된 몸이셨습니다.
영적인 몸도 이렇게 즐겁게 먹고 마실 수가 있음을 확실히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천국에는 특별히 맛있는 과일들이 당신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 맛과 향기는 독특해서 여러분의 입맛을 충족시키며, 먹을 때마다 생명력이 솟아납니다.
그것이 바로 생명나무의 과실이기 때문입니다.
지상의 나무들은 한 나무에 한가지 열매만 맺지만, 천국의 과실 나무들은 달마다 바꾸어 새로운 과실 열매를 천국백성들에게 제공합니다.
그 12가지 색다른 맛을 완전한 미각으로 즐긴다고 상상해 보세요.
벌써부터 침이 꼴깍 넘어가지요.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명하여 가라사대 동산 각종 나무의 실과는 네가 임의로 먹되" (창세기 2:16)
에덴 동산은 하나님이 지상에 세우신 천국의 작은 모형이였습니다. 그곳에 각종 실과 나무들이 무성했다는 기록은 천국에는 12가지 과실외에도 많은 종류의 희안한 과실들이 많다는 분명한 예시입니다.
그러므로 성경 기록과 많은 간증을 통하여 천국 백성들이 주로 먹는 음식이 과실이라는 사실은 전혀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과실외에도 우리는 '만나'를 먹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40년을 먹은 음식입니다.
그것은 갓씨 같고 희고 맛은 꿀 섞은 과자 같다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천국의 모든 것은 더욱 더 특별하고 뛰어납니다. 거기에 우리의 미각은 더욱 완전하니, 그 즐기는 맛의 충족감은 과연 어떠할까요?
여러분, 천국에도 포도가 있습니다.
"그러나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포도나무에서 난 것을 이제부터 내 아버지의 나라에서 새 것으로 너희와 함께 마시는 날 까지 마시지 아니하리라" (마 26:29)
유월전 전날 죽음을 목전에 두고 만찬 석상에서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나라의 포도는 또 얼마나 맛있겠습니까!
성경속에 천국에대한 비밀은 우리가 겨우 문틈새로 엿본 지극히 작은모습에 지나지 않습니다.
요한이 본 계시록의 정경도 비유하면 설악산의 비선대만 겨우 보고
실제로 그 위부터 아름다운 극치의 천불동 계곡이며 내설악의 곳곳에 산재한 절경을 전혀 보지를 못한 것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다 알 수 있다면 그것은 이미 비밀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천국에 우리가 갔을 때, 우리에게 깜짝 놀라는 기쁨의 선물로 나머지 모든 비밀을 감추고 계시는 것입니다.
물론 천국 식탁의 메뉴도 그러합니다.
정작 우리가 천국에서 먹고 마시는 음식은 더욱더 다양하고,독특하고 ,뛰어나리라는 것은 쉽게 짐작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식욕을 즐기는 미식가들이여, 필히 천국을 사모할지어다!
그 신비의 맛을 사모할지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