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찬양 286

너무 아름다워 130년 금지되었던 미사곡/ 시편 51편 참회곡

- 시스티나 성당 (최후의 심판 : 미켈란젤로 ) - 평론가들에의해 가장 아름다운 종교음악이라고 불리워지는 미사곡이 있습니다. 그런데 너무나 아름다워 130년동안 교황청에 의해 봉인되었다니! 이 얼마나 지독한 아이러니입니까! 바로 곡입니다. 로마 교황청 소속의 음악가였던 그레고리오 알레그리의 대표작으로 부정을 저지른 다윗의 참회를 그 내용으로 하는 시편 51편을 주제로하고 있습니다. 교황 우르바누스 8세(1630년대)는 이곡을 들은후 너무나 고귀하고 아름다워 이 곡이 시스티나 예배당이 아닌 곳에서 연주되는 것을 용납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악보조차 외부로 공개되는 것을 금지했기때문에 이 신비스러운 노래를 듣기 위해 사람들은 일부러 로마 바티칸을 방문해야했습니다. 일년중 부활절 주간, '예수수난주간'만 ..

기독교/찬양 2022.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