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임윤찬(20)이 세계적 클래식 음반 시상식인 ‘그라모폰 뮤직 어워즈’에서 2024년 2관왕에 올랐다. 임윤찬은 지난 10월 2일(현지 시각) 영국 런던에서 열린 이 시상식에서 쇼팽의 ‘연습곡’ 음반으로 피아노 음반 부문과 ‘젊은 예술가’ 부문을 수상했다. 2022년 반 클라이번 피아노 콩쿠르 최연소 우승(18세). 당시 결승우승곡 라흐마니노프 협주곡 3번은
유튜브 조회수 1500만이상을 기록 세계적 화제가 되고 있다.
"2마디에 7시간 연습"…지휘자 울린 소년, 전설이 되다 / SBS / 모아보는 뉴스 (youtube.com)
임윤찬은 바흐에 대해 특별한 숭배와 경외를 드러내 왔다. 지난번 밴 클라이번 콩쿠르 2차 라운드 연주에서는 첫 곡인 바흐의 ‘음악의 헌정’ 가운데 리체르카레 연주를 끝마친 뒤 스크랴빈 소나타 2번을 연주하기 전까지 90초 동안이나 침묵을 지켜 화제에 올랐다. 그는 귀국 기자간담회에서 “바흐에게 내 영혼을 바치는 느낌으로 연주했다. 그런 고귀한 곡을 연주하고 바로 스크랴빈으로 넘어가기가 힘들어서 좀 시간을 뒀다”고 그 이유를 밝힌 바 있다.
바흐는 악보 서두에 '오직 하나님께 영광(Soli Deo Gloria)' '예수님의 도우심으로' '예수님의 이름으로' 같은 구절을 기록하는 습관이 있었다. 바흐는 평생을 예수님을 찬양하며 에수님을 사랑했다.
바흐 -예수, 인류 소망의 기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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