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칼럼(하늘소망)

美하버드대 최초 흑인총장/ 청교도와 하버드목사의 설립

배남준 2022. 12. 19. 16:01

 

 

세계 최고의 명문으로 꼽히는  미국 하버드대에 최초로 흑인총장이 부임하여  세상에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두번째 여성 총장입니다.  600대 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출된 제 30대 총장인  클로딘 게이 (52)는 미국 아이티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났습니다.

하버드대학은  1637년 영국 지배하 식민지 시절 '성직자 양성' 을 목적으로  매사추세주의회  청교도들에 의하여 설립되었습니다.  청교도들은 영국의  탄압을 피해 종교의 자유를 찾아 메이플라워를 타고 북아메리카로 이주해온 성경중심, 금욕주의,  복음 전통주의자들입니다.  다음해 1638년 청교도 교회 [존 하버드 목사]는 책 400권과 자신의 재산을 대학에  기부했습니다. 1639년 목사님의 뜻을 기리기 위해  하버드 대학으로 개명하였습니다. 

오늘날 하버드대  중앙도서관은 세계 최고  1800만권의  장서가 보관되어 있고  7명의  미국 대통령과 157명의 노벨 수상자를 배출하였습니다.  그리고 10만여점의 미술품 소장 미술관 세곳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클로딘 게이 (52)  -

 

교육의 중요성을 믿는  청교들이  세운 또 하나의 명문 학교는 바로 예일대학입니다.  이러한 청교도들의  순수한 복음주의  신앙은  미국이  건국되는 과정에서 정치의 자유와 책임,  권리와 의무를 다하는 정신을  심어주어 미국독립선언과 독립전쟁에 커다란 정신적 기둥이 되었습니다.  교회를 중심으로 마을과 도시들이 형성되었고   아버지들은 그 가정의 작은 목회자들이었습니다.  교회들이  독립전쟁에 앞장섰고  조지 워싱턴 (초대 대통령)같은 위대한  정치인,  신앙인이 배출되었습니다.  열정적인  신앙에 근거한 프론티어 정신은 경제척으로도 자유 경제 질서와 자본주의 기틀을 놓았습니다..

기독교 정신이  맥맥히  흐르는  미국이 불과 246년이란 짧은  역사 속에서 지구촌 제일의 강국이  될 수 있었음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말씀 위에 세워진  하나님의 은혜요 기적입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