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흐의 대림절을 잘 표현한 작품으로 유명하다
[별이 빛나는 밤에]
11월 27일부터 성탄절 전 4주간을 기리는 대림절(Advent)이 시작되었습니다. 대림절(待臨節)은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을 기다리고 준비하는 절기입니다. 아기 예수님으로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의 탄생(성탄)을 기다리는 것과 동시에 다시 오실 재림의 주님을 기다리는 절기입니다.
성경을 읽으면 읽을수록 성경은 하나님의 시나리오요 이 세상은 하나님께서 연출하신 드라마라고 믿어집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창 1:1) 에서 성경은 시작하여 "아멘 주 에수여 오시옵소서"(계 22:20)로
끝나고 있습니다. 요한계시록 22장 13절에는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나중이요 시작과 끝이라"고 예수님 말씀하셨습니다. 알파와 오메가는 그리스어 알파벳의 첫 글자와 마지막 글자입니다. 세상에 많은 우상신과 여러 경전이 있지만 우주의 시작과 끝을 기록한 것은 오직 성경이 유일합니다. 그래서 어느 고승이 창세기를 읽다 크게 깨닫고 개종했다는 간증이 기억납니다.
예수님 말씀하셨습니다.
"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러 가노니
가서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하리라"(요 14:2,3)
그렇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의 참 신앙은 예수님의 다시오심을 믿고 기다리는 재림 신앙입니다.
네델란드의 화가 빈센트 반 고흐는 누가복음 21장 25절 "해와 달과 별들에서 징조들이 나타나고"로 시직해 36절"기도하면서 늘 깨어 있으라'로 끝나는 종말의 풍경을 주제로 명작 '별이 빛나는 밤'을 완성했다고 전해집니다.
목사의 아들이자 가난한이들을 위한 전도자였던 고흐는 교회의 십자가 탑과 편백나무를 땅에 배치하고 짙고 푸른 검은 하늘 위에 노란 색 달과 빛나는 별들과 소용돌이치는 구름을 표현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우리는 이 그림에서 공포를 느낄 수도 있지만 오히려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임재와 예수님의 재림에 대한 간절한 소망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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