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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승천 -눅 24 : 50-53.행 1: 9-11

배남준 2020. 11. 7. 05:54

 

예수님의 승천

 

 

 


하나님은 우리가 우리의 생각이 아니라
하나님의 생각으로 세상을 살기를 원하십니다.
주님의 뜻대로 살기 위해서는 우리의 생각은 버려야 합니다.
-- * --

우리는 이 땅에서 100년도 채 살지 못합니다.
그런데도 우리가 단지 이 땅에서 잘 먹고 잘 살기
위해서만 살아간다면 우리의 인생이 얼마나 허무하겠습니까?

 

그래서 우리는 예수님의 승천과 재림에 대한
분명한 확신을 가지고, 하늘의 소망을 바라보면서,
예수님의 재림을 기대하면서 이 땅의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의 눈은 항상
하늘을 향해 있으면서 하나님께서
우리 각자에게 맡기신 이 땅의 삶을 열심히 살아가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승천하신 그 모습으로
이 땅에 다시 오실 것입니다. 그때는 세상의
구원자로 오시는 것이 아니라, 세상의 심판자로 오십니다.

 

우리는 예수님께서 다시 오실 날을 고대하면서
동시에 예수님께서 심판하실 날을 두려워하면서 겸허하게
우리의 죄악 된 몸을 그리스도께 복종시키면서 살아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승천하셨기 때문에 우리는 "땅에
속한 자" 처럼 살지 않고,"하늘에 속한 자"처럼 살아야 합니다.

 

우리도 장차 갈 곳이
저 하늘이라는 것을 분명하게
알고 고백하는 가운데 하루하루를 사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비록 발은 땅에 붙이고 살지만
눈은 하늘을 향해 들고 살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 주님께서 ‘다시 오실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의 삶이 때로는 힘들고 고닲을 수 밖에
없지만 세상이 전부가 아니고 죽음이 끝이 아닌 부활의
세계로 인도 되고 예수님의 승천을 믿게 된 것이 큰 기쁨입니다.

 

 

1. 엠마오 도상의 만남.

 

"저희의 가는 촌에 가까이 가매 예수는 더 가려하는 것같이 하시니
저희가 강권하여 가로되 우리와 함께 유하사이다 때가 저물어 가고
날이 이미 기울었나이다 하니 이에 저희와 함게 유하러 들어가시니라"
(누가복음 24 :28-29)

 

엠마오로 가는 두 제자와
동행하시면서 주님은 구약의
모든 말씀들이 예수님에 관한 예언이었음을 자세히 설명해 주셨습니다.

 

두제자들은 이때 마음이
뜨거워짐을 깨달았습니다. 그러자 그들은 그들의
목적지 마을에 도착했고 주님은 그대로 더 가시려고 하셨습니다.

 

두 제자들은 예수님을
강권하여 함께 유숙하기를
청하므로 이를 허락하시고 그들과 함께 유하시기로 하셨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아직까지도 눈이 가리워져
구주이신 예수님을 발견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강론을 통해 방황하는 그들의 신앙을 바로 잡아 주셨습니다.

 

"저희와 함께 음식 잡수실 때에
떡을 가지사 축사하시고 떼어 저희 에게 주시매 저희 눈이
밝아져 그인 줄 알아보더니 예수는 저희에게 보이지 아니하시는지라"
(누가복음 24 :30-31)

 

예수님은
그들과 함께 식사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먼저 감사 기도하시고 떡을 떼어 그들에게 주셨습니다.

 

그들이 사랑의 떡을 먹자 유월절 만찬석에서
떡을 떼어 주신 예수님이 생각났습니다. 자신의
살을 떡으로 자신의 피를 포도주로 내어 주신 사랑을 깨달았습니다.

 

그들이
예수님을 알아보는
순간에 예수님은 새로운 영적 세계로 들어가셔서 보이지 않았습니다.

 


2. 예루살렘으로 돌아가...
.
"저희가 서로 말하되 길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우리에게 성경을 풀어 주실 때에 우리 속에서 마음이 뜨겁지
아니하더냐 하고 곧 그 시로 일어나 예루살렘에 돌아가 보니
열한 사도와 및 그와 함께 한 자들이 모여 있어 말하기를 주께서
과연 살아나시고 시몬에게 나타나셨다 하는지라 두 사람도 길에서
된 일과 예수께서 떡을 떼심으로 자기들에게 알려지신 것을 말하더라"
(누가복음 24 :32-35)

 

그들은 그때서야 예수님이
성경을 가르쳐주실 때에 마음이 뜨거웠음을
기억하였습니다. 그들은 말씀에 기초하여 부활의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두 사람은 부활의 주님을
만나고 그 시로 일어나 예루살렘에
돌아갔습니다. 그곳에는 열한 사도와 함께 한자들이 모여 있었습니다.

 

예수님이 과연 살아나시고 시몬에게 나타났다고 말했습니다.
예수님은 마리아와 시몬과 그리고 엠마오로 가는 두 제자에게
나타났습니다. 두 제자도 떡을 떼실 때 알아본 그 예수님을 증거했습니다.

 

 

3. 부활의 증거

 

"이 말을 할 때에 예수께서 친히
그 가운데 서서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하시니 저희가 놀라고 무서워하여 그 보는 것을 영으로
생각하는지라 예수께서 가라사대 어찌하여 두려워하며 어찌하여
마음에 의심이 일어나느냐 내 손과 발을 보고 나인 줄 알라 또 나를
만져 보라 영은 살과 뼈가 없으되 너희 보는 바와 같이 나는 있느니라"
(누가복음 24 :36-39)

 

예수님이 제자들이 모여 있는 곳에 다시
나타나셨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에게 평강을 빌어 주었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을 보고 놀라고 무서워 예수님을 영으로 생각했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이 두려워하고 마음에 의심하는 것을
책망하였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에게 자신의 손과 발을
보여 주심으로 자신이 영이 아니라 몸을 가지신 것을 증거하셨습니다.

 

자신의 손과 발을 만져 보라고 하셨습니다.
살과 뼈가 있는 것을 보여주셨습니다. 예수님이 자신의 손과 발을
보여 주신 것은 예수님이 몸으로 부활하신 것을 믿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새로운
몸으로 부활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영광스럽고 강하고 썩지 않는 몸으로 부활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하시고 손과 발을 보이시나 저희가 너무 기쁘므로 오히려
믿지 못하고 기이히 여길 때에 이르시되 여기 무슨 먹을 것이 있느냐
하시니 이에 구운 생선 한 토막을 드리매 받으사 그 앞에서 잡수시더라"
(누가복음 24 :40-43)

 

제자들은 이제는 너무 기뻐서
믿지 못합니다. 예수님은 이들에게 무슨 .
먹을 것이 있느냐고 물으시자 그들은 구운 생선 한 토막을 드렸습니다.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더 확실한 증거를
보여주시기 위하여 그들 앞에서 음식을 잡수셨습니다. 음식을
드셨다는 것은 실제적으로 육체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증거하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제자들에게
부활에 대한 확신을 갖도록 증거를
보여 주시는 것은 그들로 하여금 부활의 증인이 되게 하시기 위해서입니다.

 


4. 성경을 깨닫게 하심.

 

"또 이르시되 내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너희에게 말한바 곧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글과
시편에 나를 가리켜 기록된 모든 것이 이루어져야 하리라 한
말이 이것이라 하시고 이에 저희 마음을 열어 성경을 깨닫게 하시고"
(누가복음 24 :44-45)

 

예수님은
열한 사도에게 성경 말씀에
근거하여 다시 한번 고난을 통한 영광의 메시야를 가르치셨습니다.

 

예수님은
모세 오경과 선지자의
글과 시편의 글을 통하여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을 가르치셨습니다.

 

그들의 마음을 열어
성경 말씀을 깨닫게
하셔서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영접하게 도우셨습니다.

 


5. 성령의 권능.

 

"또 이르시되 이같이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고
제삼일에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날 것과 또 그의 이름으로
죄 사함을 얻게 하는 회개가 예루살렘으로부터 시작하여 모든
족속에게 전파될 것이 기록되었으니 너희는 이 모든 일의 증인이라"
(누가복음 24 : 46-48)

 

이제 그리스도 되신 예수님을
통하여 죄사함을 얻게 하는 회개가
예루살렘에서 시작하여 모든 족속에게 전파될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을 때 우
리는 죄사함을 받을 수 있습니다. 죄사함을
받기 위해서 우리는 무엇보다 먼저 우리의 죄를 회개해야 합니다.

 

"볼지어다 내가 내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너희에게 보내리니
너희는 위로부터 능력을 입히울 때까지 이 성에 유하라 하시니라"
(누가복음 24 : 49)

 

예수님께서는 복음 전파자의 필수
조건으로서 '성령의 능력'을 받을 것을 강조하고 계십니다.
이 능력을 입히울 때까지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라는 분부이십니다.

 

예수님의 이 말씀은 예수님께서
승천하신 날로부터. 열흘 후인 오순절 날에
이루어졌습니다. 예수님은 이 체험을 '성령세례'로 표현하셨습니다.

 

성령세례, 즉 성령충만의 체험은
겁장이 제자들을 위대한 사도로 만들었습니다.
그들이 말씀을 증거하면 하루에 3천명씩 회개하는 역사가 일어났고,
수많은 병자를 고치고 죽은 자를 살리는 능력을 소유하게 되었습니다.

 

                                       - 예수님 승천 기념 교회 -


6. 승천하신 예수님.

 

"예수께서 저희를 데리고 베다니 앞까지
나가사 손을 들어 저희에게 축복하시더니 축복하실 때에
저희를 떠나(하늘로 올리우)시니 저희가 (그에게 경배하고) 큰
기쁨으로 예루살렘에 돌아가 늘 성전에 있어 하나님을 찬송하니라"
(누가복음 24 :50-53).

 

예수님은 제자들을 데리고
예루살렘에서 오리쯤 되는
베다니까지 가셨습니다. 그곳은 나사로와 마리아가 살던 고향입니다.

 

예수님은 그곳에서
모인 사람들을 축복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과 500여 형제가 보는 앞에서 하늘로 올라가셨습니다.

 

제자들은 승천하신 그리스도 예수님께 경배하였습니다.
그들의 마음에는 슬픔이 사라지고 큰 기쁨이 생겼습니다.
그들은 예루살렘에 돌아가 늘 성전에 있어 하나님을 찬송하였습니다.

 

(교훈)

예수님은 당신의

제자들을 데리고 베다니 앞까지

나가사 손을 들어 그들을 축복하시고 하늘로 올라가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사신 주님께서는 40일 동안 지상에

계시면서 사역을 마무리하셨습니다. 그리고는 승천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승천은 그리스도의 지상

사역이 모두 끝났음을 나타낸것입니다. 예수님은

육적으로 떠나가셨지만 영으로는 모든 성도들과 함께 하십니다.

 

승천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목격한 제자들은 큰 기쁨으로

예루살렘에 돌아왔습니다. 그들에게는 두려움이 사라졌습니다.

 

거룩하신 아버지 하나님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하늘에 오르신 후
하나님의 우편에 계셔서 우리들을 위하여
중보해 주시는 은혜를 믿고 감사하며 항상
하나님과 동행하는 우리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날마다 말씀을 사모하며 회개하기를 힘쓰게 하셔서
성전된 우리 안을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래서 성령님께서 우리의 마음을 주관하시고 선과 의를
이루어 가게 하셔서 예수님의 거룩하신 품성을 닮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2020. 9. 22. -샬롬- 예수님 사랑합니다.

카나다 캘거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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