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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코로나 관련 국가기도의 날 선포

배남준 2020. 5. 23. 08:08

 

 

 

 

트럼프, 코로나19 관련 국가기도의 날 선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월 15일(현지시각)을 ‘국가기도의 날(National Day of Prayer)’로 선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3일 코로나19로 인한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이날을 국가기도의 날로 선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5일 오전 자신의 SNS에 “오늘은 국가 기도의 날이며, 하나님께서 모두를 축복하신다. 나는 젠슨 프랭클린 목사가 인도하는 위대하고 아름다운 예배를 드리고 있다”는 글을 올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3월 15일 주일을 기도의 날로 선포하게 돼 큰 영광이다. 우리는 역사를 통해 이 같은 시기에 하나님의 보호와 능력을 구해 온 나라다. 여러분이 어느 자리에 있든지, 믿음으로 더욱 기도에 의지할 것을 권한다”며 “우리가 함께한다면 (코로나19를) 쉽게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게인스빌의 프리채플교회(Free Chaple Church)의 온라인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미교포들은 “미국에 온 이후 지금까지 살면서 가장 가슴이 벅차오르는 소식이 국가 기도의 날(3월 15일) 인 것 같다”며 “전 세계가 코로나19 확산으로 공포와 두려움에 떨고 있을 때, 지구상에서 가장 먼저 대통령이 국가 기도의 날을 선포한 나라에 살고 있다는 것이 진정으로 감사할 뿐”이라고 했다.

 

 

이어 “그는 과학과 재력과 국력도 이 무서운 질병 앞에서는 속수무책임을 깨닫고 온 국민과 교회에 호소하는 미국 대통령을 하나님께서 섭리하신 것으로 믿는다.”고 했다.

/언론인홀리클럽 공동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