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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70m드리볼골 EPL 올해 최고의 골 선정 - 기도하는 모습

배남준 2020. 4. 27. 13:44

 

손흥민(토트넘)의 번리전 70m 드리블 골이 또 한번 찬사를 받았습니다

 

경기전 기도하는 손흥민

  -경기전 기도하는 모습

 

코로나와 전국재해협회 2억 기부금  

 

“골절 수술서 이제 막 회복한 손흥민, 해병대 훈련서 ‘풀군장’ 행군한다”

-현재 해병대입소 군사훈련중 - 

 

 

 

 

손흥민(토트넘)의 번리전 70m 드리블 골이 또 한번 찬사를 받았다.

영국 스포츠전문매체 ‘디 애슬레틱’은 27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재개가 불확실한 상황에서 2019~2020시즌을 결산하는 자체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 매체는 ‘올해의 남녀 영플레이어’, ‘올해의 골’, ‘저평가된 선수’, ‘올해의 베스트11’, ‘올해의 남자 선수’, ‘올해의 여자 선수’ 등 6개 부문의 수상자를 발표했다.

                                                                      2020. 4.27  스포츠 동아

 

 

 

앞으로 손흥민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 토트넘을 우승시키고 더 나아가 개인적으로도 유럽 최고의 선수가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그러는 가운데 손흥민의 종교가 궁금하여 여러군데 찾아 보았는데 그가 개신교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과거 2014년 월드컵에서 뛰는 선수들 가운데 한국기독교스포츠총연합회(CCSK)에 따르면 출전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가운데 크리스천 선수는 모두 12명이다. 대표선수 23명 가운데 절반이 넘는다.

 

그들은 훈련중에도 크리스천 선수들은 인근 교회에서 주일예배를 드렸다.

 

크리스천 선수들은 다양한 포지션에서 활약한다. 골키퍼(GK) 정성룡을 비롯해 수비수(DF) 곽태휘 김창수 박주호 윤석영, 미드필더(MF) 기성용 박종우 손흥민 하대성, 공격수(FW) 김신욱 박주영 이근호 등이 크리스천 국가대표 선수들이다. 코칭스태프 중에서는 2002년 월드컵 4강의 주역 가운데 한 명인 김태영 코치가 크리스천이다.

 

김신욱(울산현대) 선수는 전도를 많이 하는 신실한 크리스천이다. 윤석영(영국 QPR) 선수는 필리핀에 유학 갔다 돌아온 누나로부터 복음을 전해 듣고 교회에 출석하기 시작했다. 이근호(상주 상무피닉스) 선수는 7년 전 세례를 받고 거듭난 생활을 하고 있다.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독도세리머니를 했던 박종우(중국 광저우푸리) 선수는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교회에 다녔다. 어려운 일이 생길 때마다 통성기도로 주님의 뜻을 구한다.

 

기성용(영국 스완지시티) 선수는 스포츠선교사를 자처할 정도로 신앙심이 깊다. 골을 넣고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 세리머니를 하곤 했던 그는 20137월 역시 독실한 크리스천인 탤런트 한혜진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 16강 신화의 주인공인 정성룡 선수도 경기를 할 때마다 기도로 시작한다. 박주영 선수는 골을 넣을 때마다 하는 특유의 기도세리머니가 트레이드마크처럼 됐다.

 

손흥민을 주목하고 싶다. 그가 위기의 순간마다 기도로 문제를 풀어가는 모습이 화면에 심심치 않게 잡힌다. 기독인으로서 손흥민이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더욱 주님만 바라보고 믿음으로 나아가 개인뿐만 아니라 한국축구에 큰 디딤돌이 되는 훌륭한 선수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출처] -서울 영광교회 카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