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신앙계 책 속에서 옮김
헨리 그루버 목사님은 2019년도 하나님 품에 안기셨다
교회가 진리를 사랑하지 않는다면 : 헨리 그루버 목사 - '세상을 걷는 중보기도자'로 알려져 있는 필자는 18세부터 미국 애리조나 피닉께스의 우범지역에서 주님과 함께 걸으셨고. 지난해 하늘나라로 옮기셨다. 그는 전 세계 어느 곳에서든 그가 만난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며 복음을 전했다. 그의 삶에는 초자연적인 이적들이 많이 있지만 더 중요한 것은 그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걸으며 기도했다는 사실이다.
"그들은 진리를 사랑하지 않으므로 구원을 받지 못해 결국 멸망하고 말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그들 가운데 유혹을 보내 거짓을 믿게 하실 것입니다"(살후 2:10~11, 현대어성경) 20세기 가장 큰 사건은 제2차 세계대전일것이다. 히틀러가 주도해 일으킨 이 전쟁 중 연합군은 독일의 항복을 받아내기 위해 독일에 맹폭격을 가했다. 베를린은 아름답고 튼튼한, 오래된 건축물들이 많은 전형적인 유럽의 도시였지만, 독일이 패전할 무렵에는 연합군 비행기의 소나기처럼 퍼부은 폭탄으로 건물은 사라지고 앙상한 철조물만 드러날 만큼 황폐해졌다. 독일 여성 기독교협회 회장이었던 바실레아 슐링크는 비행기 공습이 있을 때마다 지하실로 뛰어 들어가 숨어야 했다. 바실레아 슐링크는 "전쟁이 끝난 후 독일 기독교인들을 가장 슬프게 했던 사실은, 종교개혁을 시작한 루터를 배출하고 기독교가 국교인 나라인 독일 국민의 90%가 히틀러를 추종했다는 사실이었다"고 말했다. 특히 히틀러가 유대인을 600만 명 그리고 집시와 기독교인들 등을 1천여 만 명 넘게 잔인하게 학살했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난 후 독일 기독교인들은 더욱 당혹했다고 한다, 유럽 최고의 문명 국가였고 기독교 국가였던 독일의 기독교인들이 히틀러를 자신들의 지도자로 추종했으며, 그의 유대인을 말살하는 정책에 침묵하거나 방조 혹은 동조했던 것이다. 그 결과 국가 전체가 패망했을 뿐 아니라 전 세계 앞에서 고개를 들 수 없는 반인륜적 만행을 저지른 민족이 되었다는 악몽보다 더 끔찍한 현실 앞에서 참회할 때 독일 기독교인들에게 성령은 데살로니가후서 2장 말씀을 주셨다고 한다. "그들은 진리를 사랑하지 않으므로 구원을 받지 못해 결국 멸망하고 말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그들 가운데 유혹을 보내 거짓을 믿게 하실 것입니다. 그것은 진리를 믿지 않고 악한 것을 좋아하는 모든 사람들이 심판을 받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살후 2:10~12, 현대어성경). 독일 교회가 진리를 사랑하지 않았기에 하나님께서 미혹의 영을 보내셨다는 것이다. 악한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결국 심판받았다는 이 엄중한 말씀은 구약의 말씀이 아니라 신약의 말씀이다. 히틀러가 정권을 잡기 전에 독일 교회 안에서는 '회개'나 '거룩한 삶'과 같이 성도에게 죄를 떠난 삶, 진리에 대한 헌신보다는 '은총'만을 강조하는 설교가 유행했었다고 한다. 요즘도 어떤 기독교인들은 회개와 심판에 대해 말하면 율법주의와 행위주위를 주장한다고 비난하여 지금은 신약시대이기에 심판의 시대가 아니고 은총의 시대라고 말한다. 21세기 들어와서 세계 교회 안에 다시 이런 흐름이 유행하는 경향이 있기에 깨어 있도록 경고하고 싶다. 미국 교회도 거룩과 첫사랑이 회복되지 않는다면 심판이 임할 것이라고 성령께서 오랫동안 경고해 오셨다. 유럽이나 미국, 아시아 등 전 세계의 언론이 21세기에 들어와 더욱 미혹과 거짓을 전하는 사탄의 도구가 되어 왔다. 성도들이 하나님 경외함을 회복하지 않는다면 성경의적인 진리에서 형통과 복만을 강조하는 말씀만 취하며 이기적인 신앙생활을 하면서, 결국 세상의 성공과 자신의 유익을 위해서 그리스도를 이용하는 우상숭배적인 종교생활을 하게 된다. 양들을 매일 심판의 메시지로 때리는 의붓아버지 같은 목자가 되어서도 안 되겠지만, 그리스도에 대한 헌신, 하나님을 경외함, 죄에 대한 각성이 없는 이런 메시지만을 계속 전하면 교회가 양들이 아닌 염소를 키우는 목장이 될 수도 있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심판이 아닌 자비를 베풀기를 원하시기에 죄에서 돌이켜 진정한 헌신을 주님께 드리며 첫사랑을 회복하라는 음성을 들려주시기를 원하신다. 그러나 안목의 정욕과 육체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으로 강팍해져 돌 가이 굳은 마음의 귀로는 이런 성령의 음성이 들리지 않는다. 양과 염소를 가르는 성령의 음성이 들리지 않을 때 미혹의 영이 역사하게 된다. 미혹의 영이 독일처럼 전 국가에 역사하게 되면 철저한 회개와 낮아짐이 있어야 심판을 면할 수가 있는데 이미 염소가 먹는 독초를 꼴로 먹어서 염소처럼 된 대부분의 성도들은 고난을 통과해야 정결케 될 수가 있다. 심판을 막고 자비가 임하게 하려면 십자가를 지고 낮은 길을 가는 성도들이 나타나야 한다. 검은 것을 희다 하고 흰 것을 검다 하는 세상 미국을 보면 여러 차례 국가에 큰 위기가 있었지만 곳곳에서 깨어 중보하고 대속하는 성도들로 인해 심판을 피할 수 있었다. 미국의 국가 지도자인 트럼프는 기독교를 수호하고 미국 서민의 유익을 위해서 일하기 원하지만 미국과 세계의 대부분의 언론이 반기독교, 친 좌파인 관계로 진실을 말하지 않는다. 미국에서도 성경을 읽지 않고 스포츠에 열광하며 텔레비젼 드라마를 보고 뉴스를 보는 사람들은 검은 것을 희다 하고 흰 것을 검다 하는 언론의 거짓말을 그대로 믿고 있기에 안타깝다. 장로교단이 동성애를 인정하고 게이 목사에게 안수를 주기로 결정한 것은 교회가 진리를 사랑하지 않을 때 미혹의 영이 교회에 어떻게 역사하는지를 잘 보여준다. 미국의 대학교는 진보좌파 교육을 하는 교수들이 장악하고 있다. 미국의 기독교인들이 자녀들을 대학에 보낸다는 것은 무신론 교육을 철저히 하는 무신론 종교협회에 가입시키는 것과 같다. 각 교회와 교단이 연합하지 못했고 깨어있지 못했기에 무방비 상태로 당해왔다. 아시아에서 기독교인 부모들이 미국 대학교로 자녀를 유학 보낼 때 기독교 국가로 유학 보낸다고 안심을 하곤 했었다. 자녀들이 미국에서 대학을 다니면서 무신론자가 되거나 아니면 교회는 다니지만 진보좌파 사상을 가진 종교인으로 변해갈 가능성이 많다는 사실은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진리는 가려지고 악소문은 무성하고 진리에 대한 사랑이 식어지고 교회가 첫사랑과 거룩을 상실한 혼돈의 시대는 히틀러의 경우처럼 국가적인 위기와 재앙이 임할 가능성이 높다. 하나님께서 십자가를 지고 대속하며 중보할 거룩한 백성들을 일으켜 주시고 교회가 첫사랑을 회복하며 하나님께서 사회 각 영역을 다스릴 수 있는 놀라운 하나님의 지혜와 권세를 가진 다윗들, 요셉들, 다니엘들을 일으켜 주시길 기도하고 있다. 적이 아무리 견고하고 강해보여도 결국 야훼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다스리시고 계시기에 사사 시기 같은 혼돈의 시기에는 더욱 강한 기름부음을 가진 하나님의 사람들이 일어나야 하며 그리스도릐 마음을 품고 중보하는 중보자들이 일어나야 하기에, 기도시간을 늘려서 주님 앞으로 부단히 나아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욘약한 무릎이지만 하나님의 큰 자비를 의지하여 주를 바라보고자 하며 성령께서 지적하는 죄가 있다면 속히 버리고자 하고 있다. 유럽이나 미국이나 기독교를 대적하는 뿌리를 가진 좌파에 동조하는 세대를 하나님께서 축복하시지 않는 것을 본다. 진보좌파에 동조해서 동성애를 찬성하며 기독교를 대적하는 세대들은 부모세대보다 가난하고 이혼률, 자살률이 높고 독신으로 가족이 없으며 외롭고 고독하며 자신들을 만족시켜줄 진정한 삶의 목적을 상실한 채 지극히 피상적인 즐거움을 찾아다니며 살고 있다. 부모세대가 대학교육을 통해 잘못된 사상을 배운 젊은 세대를 이해해야 한다. 깊은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한 아비세대가 물질로는 풍족할지 몰라도 경쟁사회 속에서 우울해하고 분노하는 젊은 세대를 위해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중보하며 그들을 두려워하거나 분을 품지 말아야 한다.†
P.34-37 - 본문 중에서- [출처] 교회가 진리를 사랑하지 않는다면 - 헨리 그루버 목사|작성자 Evergree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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