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가라사대 저가 나를 사랑한즉 내가 저를 건지리라 저가 내 이름을 안즉 내가 저를 높이리라 저가 내게 간구하리니 내가 응답하리라 저희 환난 때에 내가 저와 함께 하여 저를 건지고 영화롭게 하리라 내가 장수함으로 저를 만족케 하며 나의 구원으로 보이리라 하시도다"(시91:14-16)
시편 91편의 기적' 조지아에서 일어났다
아들 살인혐의 벗기위해 10개월간 기도한 어머니 책 저술
능력있는 남편 착하게 잘 자라준 아이들,
조지아주 뉴난시에 거주하는 중산층 백인 여성 재키 카펜터씨에게는 걱정할 일이 없었다. 적어도 2008년 6월 27일 새벽에 걸려온 전화 한 통, 바로 막내 아들 제이슨이 살인 혐의로 체포돼 수감됐다는 소식을 듣기까지는 그랬다.
카펜터씨의 아들 제이슨은 유능한 주택건설업자로서 사건 당일 비즈니스에 큰 피해를 주는 구리 도둑을 잡기 위해 직접 야간순찰을 돌던 중 침입자들 중 한 명을 실수로 사살했다. 살인혐의로 기소된 아들은 중범죄 혐의의 살인자들만 수감되는 차가운 A방에 수감됐다. 교회에서는 오르간 반주자로, 성실한 주일학교 선생님으로 하나님을 열심히 믿었다고 생각한 카펜터씨와 가족들에게 찾아온 시련은 혹독했다.
그러나 시련 중에서 하나님을 원망하는 것과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 둘 중에서 카펜터씨와 가족들은 후자를 선택하기로 결정했다. 지금까지 우리를 지켜주시고 보호해주신 하나님께서는 앞으로도 그렇게 해주실 분이기 때문이다. 그 가운데서 시편 특히 시편 91편의 말씀이 카펜터씨에게 바위처럼 버팀목이 되어 주었다. 카펜터씨는 “10개월간 시편 말씀 속에서 살았다”고 고백했다. 그리고 정확히 10달 후 코웨타카운티 법원 3층의 재판정에서 하나님께서는 카펜터씨 가족의 믿음과 인내에 대해 '기적'의 선물로 응답해주셨다. 바로 배심원들은 “피고는 무죄입니다”라고 결론을 내렸기 때문이다.
당시 30년형의 선고를 기다리는 아들의 재판이 열리는 법정에 카펜터씨는 변호사의 조언을 무시하고 성경책을 들고 입장했다. 변호사는 “배심원 가운데는 비기독교인이 있어서 성경을 보이면 역효과가 난다”고 제지했지만 카펜터씨는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기적을 보여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무죄 선고를 받고 제이슨은 감옥에서 나온 후 전임교역자로 사역하고 있고 카펜터씨는 하나님의 선하심을 간증하기 위해 본의 아니게 저자로 나서게 됐다. 첫번째 책 제목인 '시편 91편, A방(제이슨이 10개월간 갇혔던 감방)과 기적 사이의 다리'는 하나님께서 직접 카펜터씨에게 주신 것이다. 카펜터씨는 '조지아의 정의, 믿음으로의 여정'이라는 두번째 책도 저술했다.
'기독교 > 신앙칼럼,뉴스,시,그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창조사학 창설자 김성일 장로의 고조선에 대한 생각 (0) | 2019.08.20 |
---|---|
사는게 사는 것이 아닙니다 (0) | 2019.08.10 |
최근 5경기 연속 8골 전도자 김신욱 선수 신앙 - 중국 축구계를 놀라게해 (0) | 2019.07.29 |
논산훈련소 연무대 교회 하나님 군사들의 뜨거운 찬양 실황 (0) | 2019.07.26 |
트럼프 탈북자 만나 - "北에 종교의 자유문제 제기할 것" (0) | 2019.07.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