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유명 영화관 체인이 제1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 정부가 참전군인 전원에게 성경을 지급했다는 내용의 단편영화 상영을 거절해 논란이 일고 있다. 영화관측은 지나치게 종교적이라며 거절 이유를 설명했지만 기독교 단체들은 역사적 사실마저 부정해선 안 된다며 반발하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더타임즈’ 등은 최근 성경 무료배포 단체인 ‘바이블 소사이어티’가 지난 11일 제1차 세계대전 휴전 기념일(Armistice Day)을 맞아 ‘엠파이어 시네마(Empire Cinemas)’에서 자체 제작한 단편영화를 상영하려고 했지만 불발됐다고 보도했다.
3분짜리 짧은 영화에는 자료 영상과 함께 ‘전 세계 영연방에서 9백만 명 이상의 남녀가 제1차 세계대전에 참전했다. 그들은 모두 성경을 군사 물품으로 지급 받았다. 성경은 희망의 원천이자 영원한 안식을 위한 필수품이기 때문이다’는 자막이 나온다. 이어 현재를 사는 다양한 사람들이 등장해 요한계시록 21장 1~7절을 암송하는 장면이 등장하고 ‘성경, 오늘날에도 여전히 평화와 희망을 드립니다’는 자막이 흐른다.
[출처] - 국민일보
영국 일간지 ‘더타임즈’ 등은 최근 성경 무료배포 단체인 ‘바이블 소사이어티’가 지난 11일 제1차 세계대전 휴전 기념일(Armistice Day)을 맞아 ‘엠파이어 시네마(Empire Cinemas)’에서 자체 제작한 단편영화를 상영하려고 했지만 불발됐다고 보도했다.
3분짜리 짧은 영화에는 자료 영상과 함께 ‘전 세계 영연방에서 9백만 명 이상의 남녀가 제1차 세계대전에 참전했다. 그들은 모두 성경을 군사 물품으로 지급 받았다. 성경은 희망의 원천이자 영원한 안식을 위한 필수품이기 때문이다’는 자막이 나온다. 이어 현재를 사는 다양한 사람들이 등장해 요한계시록 21장 1~7절을 암송하는 장면이 등장하고 ‘성경, 오늘날에도 여전히 평화와 희망을 드립니다’는 자막이 흐른다.
[출처] -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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