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칼럼(하늘소망)

아름다운 천국 본향 소묘

배남준 2018. 5. 27. 16:12


사랑만 있는 아름다운 천국을 보았습니다.



. 아름다운 천국

 

천국은 얼마나 아름다울까!

세상 사람들은 하나님 믿는 사람들이나 안 믿는 사람들도 아름다운 곳을 보면 마치 에덴동산 같다고들 흔히 표현합니다. 지구촌 역사 속에서 에덴은 지상에서 가장 아름다움을 대표하는 대명사로 자연스럽게 굳어져 있습니다.

성경 속에 에덴동산은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고 그 지으신 사람을 거기 두시고 여호와 하나님이 그 땅에서 보기에 아름답고 먹기에 좋은 나무가 나게 하시니 동산 가운데에는 생명나무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도 있더라 강이 에덴에서 발원하여 동산을 적시고 거기서부터 갈라져 네 근원이 되었으니

에덴동산은 네 개의 강줄기가 흐르고 숲으로 무성한 평화의 동산이었습니다. 각종 나무에는 실과가 주렁주렁 열리고(2:16) 온갖 기화요초가 만발했겠죠. 그런데 하나님은 그 많은 나무들 가운데 하나님 보시기에도 특별히 아름답고 먹기에 좋은 생명나무를 주셨습니다.

생명나무는 요한계시록 22에서 사도 요한이 천국에서 바라보았던 바로 그 나무입니다. 더욱이 생명나무 실과는 먹게 되면 영생을 누릴 수 있는 신비한 능력을 지니고 있습니다.(3:22) 물론 각종 새들과 짐승도 있었습니다.(2:19)

그 동산 속에서 아름다운 두 남녀 아담과 하와가 두 손잡고 벌거벗은 채로 거닐었습니다. 요즘 신혼 부부들이 세계의 관광 명소를 찾아 신혼여행을 떠나지만, 어디를 가도 에덴동산처럼 평화롭고 아름다운 곳은 결코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에덴동산은 지상에서 잠시 볼 수 있었던 천국의 모형임을 강조하시던 안이숙 사모님의 모습이 선하군요. 그렇습니다. 에덴이 천국의 모형이라면 본래의 원형인 천국은 얼마나 아름다울까요?

박물관에 가서 몇 만 분지 일로 축소된 모형의 유적 앞에서 당신은 만족하셨습니까?

천국은 에덴동산의 몇 만 배나 황홀한 곳임을 우리는 미루어 짐작해 볼 수 있습니다.

    

천국 지옥을 가르치는 목사 교회들이 되어야 한다.

 

당신은 지금 그리스도인입니까? 아닙니까?

아니라면 즉시 교회로 나오셔서 예수님을 영접하십시오. 우리는 이 세상에 이렇게 현재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당신은 언젠가 반드시 죽어야 합니다. 지상에서의 삶은 지극히 짧은 순간에 불과합니다. 우리는 싫든 좋든, 슬픔과 고통의 지구촌을 떠나서, 정든 가족을 떠나야 합니다

 죽음이란 어둠의 장벽을 통하여 당신의 영혼은 당신의 육체의 장막을 벗어나서 저 세상으로 영원한 여행을 떠나야 합니다. 가는 길, 갈림 목에서 당신은 천국과 지옥의 양자택일함 속에서 인도되어질 것입니다.

그때는 이미 당신의 의지는 상실되고 하나님의 결정에 의해서만 안내되어질 것입니다. 구원받은 그리스도인들의 영혼은 천국으로, 비 그리스도인들의 영혼은 지옥으로 가야만합니다. 당신은 그리스도인입니다. 아니라도 곧 되어질 것입니다. 이제 당신의 영혼과 함께 천국여행을 떠나 볼까요?


완역판으로 다시 읽는 [기독교고전] '존 번연'의 『천로역정』



성경 다음으로 세상에 많이 읽힌 책을 아십니까? 존 번연이 쓴 천로 역정이란 책입니다. 믿음의 순례자들이 온갖 역경을 헤치는 긴 여정을 마치고 천국에 입성하는 것으로 끝을 맺고 있습니다.

그 책의 일부분을 인용합니다.

이제 저의 여행도 다 끝났어요. 힘들었던 날들도 다 지나갔지요. 나를 위해서 머리에 가시관을 쓰셨고

침 뱉음을 당하신 주님의 얼굴을 보게 될 겁니다. 지금까지는 듣기만 했던 것을 믿고 살아왔지만 이제는 그것들을 눈으로 보면서 살게 될 거예요. 또 제가 함께 이야기를 나누기를 좋아하던 그 분과 더불어 거하게 될 것입니다. 나는 그분의 말씀을 듣기를 좋아했고 모래 벌판 같은 인생 길에서 그 분의 발자취를 볼 때면 즐거운 마음으로 걸을 수 있었어요. 그 분의 이름은 나에게 온갖 아름다운 것을 다 합친 것보다 더 아름답고 귀중한 보물이었어요. 그분의 목소리는 듣기만 해도 즐겁고 그 얼굴은 하늘과 땅에 있는 모든 아름다운 것들을 능가하지요. 저는 그분의 말씀을 영혼의 양식으로 그리고 저의 말 더듬는 것을 교정해 주는 수단으로 사용하였어요. 주님은 저로 하여금 부정한 짓을 하지 않도록 지켜 주셨고, 저를 굳게 붙잡아 주셨어요. 그래요 그분은 그분의 길을 가는 발걸음에 힘을 주셨지요

 

"순례자들이 마침내 쁄라의 땅(천국)에 이르렀을 때

 종이 울렸고, 아름다운 곡조의 나팔소리가 하루종일 들렸다. 그래서 이 행복한 여행자들은 더 이상 잠을 잘 수 없었다. 그래도 졸리거나 피곤한 기색이라곤 없었다. 그들은 힘이 넘쳐 풍족한 생활을 하였다.”

그러나 그들이(순례자) 열을 지어 영원한 성에 들어갈 때 그들을 환영하기 위해 종려나무가 물결치고 강 건너 하늘에는 말들과 수레들, 나팔수, 피리부는 사람, 가수와 음악가들 그리고 영원히 죽지 않는 수많은 사람들로 가득했으니 그 얼마나 찬란한 광경이었게는가!”

 

앞 장에서 이미 우리는 하나님의 성인 예루살렘의 크기를 알아보며 보석으로 된 그 성벽과 그 진주문의 아름다움을 알아보며 우리의 상상을 초월하는 천국의 아름다움에 경탄하였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



우선 당신은 천국에 가면 예수님을 만나게 됩니다. 예수님이 당신을 기다리고 계십니다. 예수님은 복음서(14:3)에서 분명히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사랑과 빛의 모습입니다.(요일 1:5, 1:13-15) 그것은 성경의 진리 자체가 사랑과 빛이 근본인 것처럼 천국은 한마디로 사랑과 빛의 세계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사랑의 인자함 속에서도 위엄이 넘치며 놀라운 광채로 인하여 영광스런 모습일 것입니다.


당신이 생전에 그렇게도 사모하고 꿈속에서도 그리던 주님을 만난다는 사실은 얼마나 당신을 흥분케 하고 황홀하게 만드는 사건입니까! 당신은 곧 예수님이 지정해주신 안내자에 의해 천국의 여기 저기로 안내되어질 것입니다. 그 때 당신은 죽음 저편의 세계를 넘어온 천국의 입학동기들을 볼 수 있으며, 그들과 더불어 움직여 질 것입니다. 당신의 안내자가 구약의 유명한 선지자이거나 신약의 사도임에 그리 놀라지 마십시오. 아브라함의 품에 안긴 거지 나사로를 연상한다면 그분이 될 가능성이 많이 있습니다. 다윗이 될 수도 있겠죠. 바울이 안내한다면 그분에게 성경 속에 모르던 당신의 구절에 대한 해석의 의문을 던져 볼 수 있겠죠.

    

천국(신 예루살렘 성)과 지옥의 모습(펌 사진과 영상)


 

성의 길은 맑은 유리같은 정금이더라”(21:21)

천국에 도성 안의 길은 수정과 같이 맑은 순수한 금으로 되어있습니다.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러 가노니”(14:2)

예수님은 구원받은 그리스도인들이 거할 집을 이미 마련하고 계십니다. 천국 도성 안의 길이 정금으로 되어있다면 길옆에 집들은 얼마나 귀한 재료로 지어진 아름다운 저택들일까요?

세상에 아스팔트로 된 도로 좌우에 아파트들은 아스팔트보다 더 비싸고 귀하고 아름다운 재료들로 지어져 있습니다. 천국의 맨숀(처소)들도 물론 그러합니다. 상상을 해볼까요? 거실의 마루는 정금일테고 그 벽들은 과연 어떤 보석으로 되어있을까요?

세상의 집과 가정은 안개 같은 짧은 세월을 거할 곳입니다. 그러나 천국의 집은 다윗이 내가 영원히 여호와의 집에 거하리로다노래한 것처럼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영원한 처소입니다.


하나님께서 지으신 집 곧 손으로 지은 것이 아니요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을 우리가 가졌으니”(고후 5:1) 세상속에 살면서도 이미 천국을 가보았던 사도 바울의 고백입니다.

수많은 맨숀 속에서 당신의 집도 물론 있습니다. 당신이 세상 속에 살면서 얼마나 주님의 영광을 위해 일했는지 그 정도의 차이에 따라 당신에게 주어진 상급의 한가지로 저택의 크고 작음의 비교가 있음을 그 때 후회해도 할 수 없는 일입니다.

당신의 집 뜰안에 피어난 수많은 꽃들의 찬란함과 그 향기는 어떠할까요?

온갖 향기가 하늘나라에 가득히 차 있으며, 그것은 지상에서 맡아본 적이 없는 거룩하신 하나님의 숨결이기도 합니다.

안내자를 좇아 당신 일행은 거리를 나섭니다. 주위에 녹색 숲 사이로 황금도로가 눈부시게 빛나고 있습니다. 그 빛은 세상의 태양 빛이 아닙니다. 하나님 보좌에서 비춰지는 주님의 영광에서 비롯되는 생명의 빛입니다.

(21:23) 바울이 다메섹 도상에서 만났던 그 밝은 빛을 연상하십시오. 바울은 그 강한 빛으로 인해 눈이 멀었지만 당신의 영체는 이미 영안을 지니고 있습니다. 천국은 성령의 능력으로 지상에서 받던 해로움도 그곳에선 아무런 해도 될 수가 없습니다.

 

천국의 많은 비밀 중에서 하늘나라는 지상의 가정처럼 하나님을 믿고 구원받은 그리스도인들의 사랑의 친교를 통한 궁극적인 영원한 평화의 나라임을 명심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므로 천국 백성들을 위한 연회장이 따로 마땅히 있어야 되겠지요?

지상에서도 산델리아 불빛이 눈부신 연회장은 당신을 흥분시켰듯이, 당신의 맨션보다 몇 십 배 아름다울 천국의 연회장을 상상해 보는 것은 가슴 벅찬 기쁨입니다. 식탁엔 포도주와 과실이 풍부하게 넘치고 있습니다.

장내의 분위기는 사랑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각 대륙에서 온 각종 인종들과 민족들을 만날 것입니다.

당신은 그곳에서 어떤 사람을 놀라움과 반가움으로 포옹할 것입니다. 그 사람은 당신이 늘 아침저녁으로 통근하던 전철 속에서 하모니카로 찬송가를 연주하며 구걸을 하던 늙고 병들은 가난한 할아버지였습니다. 소위 세상의 거지였습니다. 당신은 거의 빠지지 않고 그에게 작은 마음의 표시를 주었습니다. 그래서 서로가 무척 낯익은 처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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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일행은 안내자에 의해 이제 생명수 강가에 이르렀습니다.

또 저가 수정같이 맑은 생명수의 강을 내게 보이니 하나님과 및 어린양의 보좌로부터 나서 길 가운데로 흐르더라 강 좌우에 생명나무가 있어 열두 가지 실과를 맺히되 달마다 그 실과를 맺히고 그 나무 잎사귀들은 만국을 소성(蘇醒)하기 위하여 있더라

 

생명수의 강은 거대하고 넓은 강입니다. 세상의 눈으론 좌우를 다 볼 수 없지만 당신의 눈은 영안이므로 좌우 양쪽 길가를 훤히 바라다 볼 수 있습니다. 강은 수정같이 투명하고 아침 이슬과 같이 깨끗합니다. 세상의 강처럼 오염된 물이 아닙니다.

강 양쪽으로 심겨진 생명나무들이 숲을 이루고, 강변을 따라 황금 도로가 빛나고 그 곳에서 당신이 느끼는 감격은 생전에 나이아가라 폭포를 찾아가서 느꼈던 기분과는 감히 비교할 수조차도 없을 것입니다.

생명나무들은 12가지 과실의 열매를 맺으며, 일년 중 매달 한 가지씩의 과일을 맺습니다. 나무에는 탐스런 과일들이 각가지 색깔로 열려 있고 꽃이 항상 열매와 함께 만발하여 있습니다. 그 꽃은 다음 달에 열릴 과일을 위한 것입니다. 생명나무의 꽃의 향기가 천국의 향기와 뒤섞여 당신에게 황홀감을 안겨 줄 것입니다. 당신이 맛 볼 12가지 과일의 독특한 맛을 한번 상상해 보십시오. 그 과일들은 제각기 그 빛깔과 향과 맛이 다르겠지요. 12가지 과일이 당신이 천국에서 먹게 될 식탁의 주 메뉴임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더욱이 생명나무 실과는 먹게 되면 영생을 누릴 수 있는 신비한 능력을 지니고 있습니다.(3:22)

 

천국을 공부하며 늘 사모하는 그림 속엔 하늘 보좌의 영광과 생명수 강이 제일 먼저 떠오르는데, 천국의 많은 감춰진 비밀 중에 생명수 강에는 하나님의 커다란 비밀이 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생명수의 강이 하나님의 보좌로부터 발원된다는 성경의 기록을 주목해야 합니다.

이 강물이 이르는 곳마다 번성하는 모든 생물이 살고 또 고기가 심히 많으리니 이 물이 흘러 들어가므로 바닷물이 소성(蘇醒)함을 얻겠고 이 강이 이르는 각처에 모든 것이 살 것이며”(47:9)

선지자 에스겔이 하나님의 성전에서 흐르는 강물, 생명수의 강에 대해서 기록한 또 하나의 대목입니다.

하나님의 보좌는 권능의 자리입니다. 하나님은 영이십니다. 하나님의 영이 생명수 속에 흐르고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깨달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에스겔의 표현대로 생명수가 이르는 곳마다 모든 것이 살아나는 기적이 있음을 믿어야 합니다.

예수님이 공중재림 하실 때 무덤이 열리고 그리스도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는 부활의 기적이 일어납니다.(살전4:16) 이 때에 하나님의 영인 하늘의 생명수가 지상으로 쏟아지는 방법으로 천국의 영체들이 자신의 육체를 덧입고 영광된 몸(Grolyfied Body)으로 변화되는 것은 아닐까요?

물처럼 쏟아진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의 영은 우리 눈에 보이지 않게 소나기처럼 파도처럼 쏟아져 밀려와서 세상 구석구석을 적실 것입니다.

이 부분을 천국을 체험한 선교사님 및 여러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간증하고 있음에 저 자신도 개인적으로 그들의 의견에 깊은 공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들은 한결같이 두려움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생명수 강의 수위가 바야흐로 뚝이 넘치려는 위험한 지경에 처해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재림하시는 세상 끝 시간에 우리가 살고 있음을 잊어서는 안되겠습니다. 예수님을 영접하지 못한 불신자들은 속히 교회로 나와야 합니다. 여러분에게 시간이 없습니다. 내일 오실지도 모릅니다. 지금은 노아의 시대보다 더 죄악이 관영하는 시대입니다. 주의 날이 밤에 도적같이 이를 줄을 너희 자신이 자세히 알고 있으라고 성경도 기록하고 있습니다.(살전5:2)

천국의 아름다움의 극치는 역시 하나님의 보좌의 권능과 영광에서 빛나고 있습니다.

선지자 이사야와 에스겔 그리고 사도 요한이 하나님의 보좌를 바라보았습니다.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예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丹粧)한 것 같더라 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가로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저희와 함께 거하시리니 저희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저희와 함께 계셔서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씻기시매 다시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보좌에 앉으신 이가 가라사대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 하시고 또 가라사대 이 말은 신실하고 참되니 기억하라 하시고 또 내게 말씀하시되 이루었도다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나중이라 내가 생명수 샘물로 목마른 자에게 값없이 주리니 이기는 자는 이것들을 유업(遺業)으로 얻으리라 나는 저의 하나님이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라(21:2-8)

 

세상 부귀와 명예와 권력을 가장 많이 누리는 사람은 바로 왕(임금)입니다. 솔로몬 왕은 13년에 걸쳐 자신의 궁궐을 아름답고 호화롭게 건축하고 왕의 보좌를 상아로 만들고 정금으로 입혔습니다(대하9:17)

중국을 다녀오신 분들은 아마 북경의 자금성의 크기와 웅장함에 압도당하셨을 것입니다.

오늘날도 세계의 대통령들이 집무하는 처소가 그 나라에서 가장 공을 들여 특색있게 지어져 있습니다.

미국의 백악관이 그러하고 우리 나라의 청와대도 그렇습니다. 왕이나 대통령의 처소는 그 나라를 다스리는 권력의 상징을 나타내야 합니다. 하물며 하나님은 만물을 창조하시고 우주를 다스리시는 왕이시므로 그 보좌는 당연히 거대하고 장엄할 것이며 그 황홀함을 어찌 세상 말과 글로 다 표현할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은 영광이 집약된 영원한 보좌에서 우주의 모든 것을 다스리고 계십니다.

그 우편에는 예수님이 계시고 좌편에는 성령님이 계십니다. 삼위일체의 하나님이십니다. 예수님은 그 아버지 하나님의 권세와 뜻을 받들어 천국을 직접 다스리고 계십니다


      

      내가 본 천국 _홍의봉선교사   


  

지금 이 글을 쓰는 어제 저녁 TV의 시선은 온통 대구 지하철 참사 사건에 쏠려 있었습니다. 전 국민의 가슴에 슬픔과 허탈이 넘치고 있습니다. 유족들의 통곡이 가슴을 메어지게 합니다.

그런데 죽은 그 많은 영혼들은 과연 어디로 갔을까요? 그들이 생전에 예수님을 영접했나요?

저에겐 그 사실이 더 중요한 사실도 다가옵니다.

 

당신이 죽어 그 영혼이 하늘나라로 향할 때 먼저 천국 보좌의 영광을 대하리라고는 기대하지 마십시오

서울 나들이를 온 시골사람이 처음부터 청와대를 구경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그의 행보는 서서히 서울 변두리에서 시작하여 서울 4대문 안을 거쳐 중심가로 진입하게 될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천국에서 당신의 영혼도 서서히 생전에 본인의 믿음의 정도와 분량에 따라서 정화의 과정을 거쳐

천국 보좌를 향해 나아갈 것입니다. 그리고 당신은 천사들의 대합창을 들을 것입니다. 만만(1)의 천사들이 찬송을 부르기를 어린 양에게 찬송과 존귀와 영광과 능력을 세세토록 돌릴지어다” (5:11-13)

그 것은 당신이 생전에 지상에서 가장 위대한 곡으로 알려진 베토벤 심포니 NO9에서 듣던 환희의 합창의 감동을 만 배나 더한 느낌일 것입니다.

보좌에 다가 갈수록 당신은 하나님의 전능하신 능력을 주님의 위대하신 빛의 영광과 장엄함으로 인하여 더욱 영혼 가득히 느끼며 주님을 소리 높이 찬양하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 보좌 주위는 무지개가 에워싸고 있습니다. 그 무지개가 에메랄드 녹색 빛으로 원형으로 두러렀고 비추이고 있습니다. 천국을 비추이는 찬란한 빛이 이 보좌에서부터 발산되고 있습니다. 하나님 보좌 앞에는 금으로된 제단과 금 향로가 놓여 있습니다. 그 향로는 지상에서 열심히 부르짖어 기도한 성도들의 기도가 향으로 피어 올라 하나님께서 그 기도를, 그 향을 흠향하고 계시는 것입니다.(8:3-4)

보좌 주위로는 네 생물과 24 장로들 수많은 그룹과 스랍의 천사들이 지키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보좌 앞에는 생명책과 또 하나의 다른 기념책이 놓여 있습니다. (20:12) 생명책에는 예수님께서 갈보리 십자가의 피 값으로 산 모든 성도들의 이름이 적혀 있습니다. 구원 받은 성도들의 이름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책에 당신의 이름이 반드시 적혀있기를 바랍니다. 기념책에는 우리들의 지상에서의 모든 행위가 그대로 적혀있습니다.(3:16)

또한 하나님 보좌 앞에는 광대한 수정 같은 유리 바다가 있어 보좌의 찬란한 광채에 반사되어 아름답게 빛나고 있습니다. 이 바다 속에는 온갖 아름다운 물고기들이 살고 있지 않을까요?

그러나 천국에서는 물고기들을 잡아먹지 않는다는 간증자들의 증언을 믿습니다. 모든 살생과 파과와 죽음은 천국에 존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쎄네카 쏘디의 증언에 보면

우리는 일어서서 내가 전에 결코 보지 못한 하나님의 영광을 보았다, 그의 얼굴은 빛과 같았으며 그의 모든 거룩한 속성들은 너무나 아름다운 조화로 나타나 눈에 띈 것으로 생각되었으므로 나는 오직 사랑과 선하심과 자비와 능력과 지혜와 지식과 우리의 모든 필요한 것들은 그분에 의하여 되리라는 것을 생각할 수 있었다

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하늘소망의 '과학속에서 만난 하나님' 중에서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