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무기에 가족 잃은 20代 아빠, 9개월 된 아이들 묻으며 피눈물
지난 4일 새벽 시리아 북부 이들리브주(州)에서 화학무기 공습으로 가족과 친척 20여 명을 잃은 압델 하미드 알 유세프(29)씨의 사연이 전 세계 소셜미디어를 휩쓸고 있다고 CNN 등 외신이 5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그의 사연은 한 장의 사진을 통해 알려졌다. 사진 속에서 유세프씨는 눈물을 흘리며 흰 강보에 싸인 창백한 표정의 아기 두 명을 꼭 감싸고 있다. 이번 공격으로 독가스에 질식해 숨진 9개월 난 쌍둥이 자녀 아야와 아흐메드다. 사진은 두 아기를 공동묘지에 묻기 직전 촬영된 것으로 보인다. 유세프씨는 세상을 떠난 쌍둥이의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아가야, 안녕이라고 말해봐"라며 울먹였다고 AP통신이 전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4/07/2017040700383.html
'생활 > 감동글,영상,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美 신임 연방대법관도 부인이 받쳐준 성경책에 손 얹고 선서 (0) | 2017.04.12 |
---|---|
부활절 앞두고 여의도 벚꽃도 활짝 부활 (0) | 2017.04.09 |
EG회장 박지만"누나 내가 모실래요"- 박태준 집사가 소망교회로 인도 (0) | 2017.03.31 |
봄! 광양 매화마을과 박인희의 봄이 오는 길 (0) | 2017.03.22 |
국가조찬기도회 연설/ 황교안 권한대행의 은혜로운 말씀 (0) | 2017.03.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