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세점 사업으로 성공한 피니, 30년간 9조5000억원 몰래 기부
임대아파트서 검소하게 생활
30여 년 동안 80억달러(약 9조5000억원)를 익명으로 기부한 사업가 찰스 F 피니(86·사진)가 지난달 700만달러를 대학에 기부해 마지막 재산까지 사회에 모두 환원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5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그는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몰래 기부해 '자선사업의 제임스 본드'로 불린다.
피니는 지난달 말 모교인 미국 코넬대에 "학생들의 지역사회 봉사 후원금으로 써달라"며 마지막 재산을 기부했다. NYT는 "그가 '살아 있는 동안 재산을 모두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자신의 소망을 이뤘다"고 보도했다.
대학 졸업 후 지인과 함께 공항 면세점 체인을 차려 큰 성공을 거둔 피니는 1984년 체인 지분을 포함한 전 재산을 자신이 세운 자선 재단인 '애틀랜틱 재단'에 넘겼다. 재단 재산은 그가 투자한 페이스북 등 정보·기술 업체 주가가 급등하면서 크게 불어났다. 피니는 이 중 운영자금을 뺀 거의 전부를 전 세계 대학, 병원, 사회단체 등에 기부했다.
피니는 아내와 함께 샌프란시스코의 임대아파트에 살고 있다. 여행할 땐 버스를 타고 허름한 식당에서 햄버거를 즐기는 등 호화로운 생활과는 거리가 멀다. 그는 기부 이유에 대해 "아무리 돈이 많아도 한 번에 바지 두 벌을 입을 순 없다"고 했다
피니는 지난달 말 모교인 미국 코넬대에 "학생들의 지역사회 봉사 후원금으로 써달라"며 마지막 재산을 기부했다. NYT는 "그가 '살아 있는 동안 재산을 모두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자신의 소망을 이뤘다"고 보도했다.
대학 졸업 후 지인과 함께 공항 면세점 체인을 차려 큰 성공을 거둔 피니는 1984년 체인 지분을 포함한 전 재산을 자신이 세운 자선 재단인 '애틀랜틱 재단'에 넘겼다. 재단 재산은 그가 투자한 페이스북 등 정보·기술 업체 주가가 급등하면서 크게 불어났다. 피니는 이 중 운영자금을 뺀 거의 전부를 전 세계 대학, 병원, 사회단체 등에 기부했다.
피니는 아내와 함께 샌프란시스코의 임대아파트에 살고 있다. 여행할 땐 버스를 타고 허름한 식당에서 햄버거를 즐기는 등 호화로운 생활과는 거리가 멀다. 그는 기부 이유에 대해 "아무리 돈이 많아도 한 번에 바지 두 벌을 입을 순 없다"고 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1/07/20170107000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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