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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빛 교회
주소: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설곡리 105-14
서울에서 출발하기 전 네비게이션으로 확인했더니 63km거리였다.
한시간 남짓 걸리려니 생각했더니 30분이 더 소요되었다.
고속도로를 이용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중미산을 굽이굽이 돌고 작은 산길을 넘어 도착하였더니 현대식 건물이 반겼다.
근처에 다일공동체 건물들도 있었다.
산속에 이런 건물들이 있는 것이 놀라웠다.
월요일이라 방문객이 없어 호젓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아내와 둘이서 곳곳을 둘러보며 은혜로운 시간을 보냈다.
생명의빛 예배당과 더불어 세미나실, 숙소까지 갖추고 있어 개인과 단체가 이용하기 좋은 공간이었다.
생명의 빛 예배당 입구에 교회건축에 대한 이야기가 이렇게 적혀 있었다.
정옥림 어머니의 기도
한 어머니의 기도가 있었습니다.
초등학교 5학년 어린이가 가출하였습니다.
어머니느 그 때부터 집 나간 아들 이장균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새벽마다 기도하시고 기도하시다가 하나님 품에 안기었습니다.
그러나 기도는 살아 러시아 나호도까의 홍송이 되어 쌓아져갔습니다.
아들은 이 나무로 어머님의 예배당을 짓겠다고 결심했습니다.
그 통나무들이 설곡에 도착되어졌습니다.
남서울은혜교회의 기도
남서울은혜교회는 발달장애학교를 지어
장애인과 함께 예배드리고 이 땅을 섬기며 기도했습니다.
예배당 없는 교회로 저희를 드립니다.
주님 기뻐하는 교회로 자라게 하옵소서.
20년 후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연해주의 통나무와 파리의 설계도가 이곳에 어우러져
예배당이 되었습니다.
이 성소는 자라나는 자녀들의 마음의 고향이 될 것이며
예비하신 본향을 바라보는 우리의 찬송과
세계를 향한 선교사의 기도소리로
주님이 오실 날까지 계속 될 것입니다.
시작부터 준공까지 은혜였습니다.
신앙의 삶이 간증이 되었습니다.
열두 살 소년의 기도
프랑스에서 자란 한 소년이 가족과 함께 여행을 하였습니다.
마침 유명한 롱샹 성당을 지나다가
그 아름답고 성스러운 건축물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성당 밖에 나가 종탑에 기대어 눈물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하나님 전도 이런 예배당을 하나님께 지어 드리고 싶어요.
그 기도는 계속 아이와 함게 자라갔습니다.
23년 후 열두 살 소년의 눈물의 기도가 영감이 되어
아름다운 설계도면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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