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육 삼분설 설명1. - 논문신학성경
살전 5/23 화평의 하나님께서 너희를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너희의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까지 책망할 것이 없게 보존되기를 하나님께 기도하노라.
히브리서 4/12 이는 하나님의 말씀이 살아 있고 권능이 있어 양날 달린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骨髓)를 찔러 나누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의도를 분별하시는 분이시기 때문이니
성경에 인간은 영과 혼과 몸(관절과 골수)으로 구성돼 있다고 합니다.
여기서 몸은 우리 육신을 뜻합니다.
사람들은 보통 영혼과 육신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영과 혼은 다릅니다.
그럼 인간의 영과 혼과 육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영(靈):spirit(영어) - 루아흐(히브리어) - 프뉴마(헬라어) - 마음 - 의지(意志) - 고집 - 가슴 - 진리 - 선장 - 사장님
혼(魂):soul(영어) - 네페쉬(히브리어) - 프쉬케(헬라어) - 생각 - 지성(知性) - 관념 - 머리 - 지식 - 선원 - 운전사
육(肉):body(영어) -바사르(히브리어) - 사르크스(헬라어)-감각 - 감정(感情) -욕심 - 배 - 본능 - 배(船)- 자동차
1. 영 (靈, Spirit)
A) 영은 반드시 존재합니다.
시편 143/4 그러므로 내 영이 내 안에서 쇠잔하며 내 안에 있는 내 마음이 절망하나이다.
잠언 17/22 즐거운 마음은 약과 같이 좋으나, 상한 영은 뼈를 마르게 하느니라.
딤후 4/22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네 영과 함께 계시고 은혜가 너희와 함께 있을 지어다. 아멘
내 안에 또 다른 나인 내 영이 존재합니다.
영은 나의 가장 근원인 마음이자 의지입니다.
영은 육과 같이 별도의 인격체이며, 형태를 갖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거듭난 성도의 영과 함께 하시며, 영이 살아난 사람은 자기 마음과 의지를 통제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보통 영의 존재를 느끼지 못하고 살아갑니다.
하지만 누구나 밤에 혼자 있으면 무서움을 느낍니다.
또한 예민한 사람은 아무도 없는데 누군가 자기를 보고 있다고 느낍니다.
이는 우리 영이 다른 영(마귀, 악령)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보통 눈으로 보이거나 귀로 들리지 않으면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보고 들을 수 있는 세계는 전체 파장 중에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습니다.
우리가 볼 수 있는 것은 반사된 가시광선 영역으로 380~770nm(nanometers)입니다.
우리가 들을 수 있는 가청 주파수는 일반적으로 16Hz~20,000Hz 입니다.
우리가 볼 수 없는 밤에 고양이는 적외선으로 볼 수 있습니다.
우리가 들을 수 없는 초음파로 돌고래는 대화합니다.
지금도 TV 전파가 공중에 떠 다니지만 TV가 없으면 우리는 볼 수 없습니다.
라디오 방송 또한 라디오가 있어야 들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단지 보이고 들리지 않기 때문에 그러한 존재가 없다고 부정하는 것은 비과학적인 생각입니다.
우리는 가끔 사진기에 영이 찍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필름의 감광물질이 우리가 볼 수 없는 파장에 반응하기 때문입니다.
요즘 유명 가수 녹음실에서 귀신 웃음소리가 들렸다고 화제가 되곤 합니다.
이 역시 현대의 첨단 녹음장비는 인간이 들을 수 없는 주파수를 녹음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영적으로 예민한 사람은 영을 보거나 영의 음성을 듣기도 합니다.
영의 사진이 찍히는 것을 심령 사진이라고 하는데 조작됐거나, 현상 인화 때 잘못됐거나, 착시에 의한 것도 있습니다.
사람 얼굴이나 옷 모양이 너무 또렷한 것은 가짜입니다.
영은 주로 흐릿하며, 얼굴 윤곽이 분명치 않고, 팔 다리가 없거나, 머리만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심령 사진 중 확실해 보이는 것만 모아 봤습니다.
누가 16/22 그러다가 그 거지가 죽었는데 천사들이 그를 아브라함의 품으로 옮겼고, 그 부자도 죽어서 장사되었더라.
원래 사람이 죽고 영이 분리되면 초혼하는 영들(천사 또는 마귀)이 와서 천국이나 지옥에 가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한 맺혀 죽은 영이나 갑작스런 사고로 죽은 영 중 일부는 이 세상에서 떠돌고 있습니다.
저는 이에 대해 사람들이 영적으로 무지에 빠지지 않도록 일부 영이 이 세상에 남겨졌다고 봅니다.
그러나 이들은 마지막 심판 때 불못의 형벌을 받게 될 것이므로 이들에게 심판이 면제된 것은 아닙니다.
계시록 20/13 바다도 그 안에 있던 죽은 자들을 넘겨주고 또 사망과 지옥도 그들 안에 있던 죽은 자들을 넘겨주니
그들이 각자 자기들의 행위에 따라 심판을 받으며
이사야 11/9 그들은 나의 모든 거룩한 산에서 해치거나 파괴시키지 않으리니
이는 마치 물들이 바다를 덮음같이 세상이 주의 지식으로 충만할 것임이니라.
하박국 2/14 마치 물이 바다를 덮음같이 땅이 주의 영광의 지식으로 가득 차리라.
마지막 때 사망과 지옥뿐만 아니라 바다에서도 죽은 자들을 내어 주는데, 성경에서 바다는 이 세상(땅)을 의미합니다.
귀신이 이 세상이 존재하는지에 대해 논란이 많지만 성경적으로도 이 세상에 죽은 사람의 영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귀신의 국어 사전적 의미는 죽은 사람의 영이지만, 개역한글 성경에서 귀신은 영문으로 마귀(devil)
또는 악령(evil spirit) 또는 '더러운 영'(unclean spirit)을 의미합니다.
마가 9/25 예수께서 무리가 함께 달려오는 것을 보시고, 그 '더러운 영'(foul spirit)을 꾸짖으시며
그에게 말씀하시기를 “'벙어리이며 귀먹은 영아'(dumb and deaf spirit), 내가 너에게 명하노니
그에게서 나와 다시는 들어가지 말라.”고 하시자
마가복음에서 예수님은 귀신 들린 자를 고쳐 주셨는데, '더러운 영'(foul spirit)을 꾸짖으셨습니다.
'벙어리이며 귀먹은 영'(dumb and deaf spirit)에게 명령하여 그에게서 나오고 다시는 들어가지 못하게 하셨습니다.
여기서 '벙어리이며 귀먹은 영'(dumb and deaf spirit)은 마귀가 아니라 죽은 사람의 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왜냐하면 영문 성경에서 마귀는 'devil'로 구분하고, 마귀는 장애를 갖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에 반해 마귀(devil)는 타락한 천사로, 사탄의 수하에 있는 악령이며, 하나님을 대적하고, 사람들을 타락시킵니다.
따라서 귀신과 마귀는 다르며, 이들 모두 사람에게 해를 끼치므로 악령 또는 더러운 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귀신은 주로 안개 낀 밤에 잘 나타나고 남자보다는 여자가 더 영적이기 때문에 잘 봅니다.
그들이 보는 귀신은 주로 희미하고 손과 발이 없는 경우가 많으며 얼굴윤곽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
우리도 가끔 꿈에서 악령들에게 괴롭힘을 당하거나 가위 눌림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러한 귀신이나 마귀가 다른 사람에게 들어오는 것을 '귀신들림 현상'이라고 합니다.
육신은 영의 집과 같아서 자신의 몸이 없는 영은 남의 몸에 들어가려는 습성이 있습니다.
방탕하고 음란한 마귀가 들어오면 나도 모르게 술이나 도박에 빠지게 되고 음란한 행동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사람이 갑자기 난폭해지거나 술이나 도박에 빠진다던지 음란한 행위를 서슴치 않는 경우 의심해 봐야 합니다.
왜냐하면 귀신은 자신이 살았을 때 했던 것을 죽어서도 하고 싶어 하기 때문입니다.
어떤 경우에는 시어머니가 죽은 후 그 영이 며느리에게 들어 가서 동네 사람에게 반말을 하고, 액수까지 제시하며
돈을 갚으라고 독촉을 합니다.
특히 한 맺힌 귀신은 원인 모를 병을 주거나 정신병을 주기도 합니다.
무당들은 자원해서 이러한 귀신에 들려 예언을 하기도 합니다.
귀신은 시공을 초월할 수 있기 때문에 미래의 일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성경에서는 이러한 '신접 행위'(부리는 영들에게 묻는 것, 강신술)를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습니다.
신명기 18/11 마술사나 부리는 영들에게 묻는 자나 박수나 강신술사를 너희 가운데서 보이지 않게 하라.
사람들은 조상들을 위해서 매년 제사를 드리지만 향불을 켜고 기다리면 조상 영은 오지 않고 대신 마귀가 옵니다.
왜냐하면 낙원에 있거나 지옥에 있는 영들은 함부로 이 세상에 나올 수 없기 때문입니다.
향 냄새를 맡고 찾아온 시커먼 마귀(타락한 천사)들이 와서 제사음식을 먹고 절을 하는 사람의 몸을 들락거립니다.
그래서 제사를 지내고 나면 몸이 축난다고 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고전 10/20 그러나 내가 말하노니 이방인들이 제사하는 것은 마귀들에게 하는 것이지, 하나님께 하는 것이 아니니라.
나는 너희가 마귀들과 교제하는 자들이 되는 것을 바라지 아니하노라.
이러한 귀신이나 마귀로부터 괴롭힘을 당하지 않으려면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늘 말씀과 찬송과 기도의 은혜 가운데 거해야 합니다.
빛이 비추면 결코 어두움이 침입할 수 없습니다.
2000년 전 예수님께서 이 땅에서 사역하실 때에도 많은 귀신과 마귀들을 내 쫓았습니다.
누가 10/17 칠십 명이 기뻐하며 돌아와 이르되,
주여, 주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마귀들도 우리에게 굴복하더이다, 하니 마가 9/29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이런 종류는 기도와 금식에 의하지 않고는 아무것으로도 내보낼 수 없느니라."
야고보서 4/7 그러므로 하나님께 복종하라.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그가 너희로부터 도망하리라.
만약 악령이 괴롭힌다면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담대히 쫓아 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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