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A 기록된 유전 언어가 진화론에 심각한 문제라면, 같은 철자의 염기서열에 두 개의 언어가 들어가 있다면, 그것은 어느 정도로 심각한 문제가 될까?
미국 국립보건원(NIH, National Institutes of Health)의 MedLine Plus 뉴스에 따르면, '중복 언어(overlapping language)'가 유전 코드에서 발견되었다는 것이다.
유전 암호가 1960년대에 처음 해독된 이후, 과학자들은 그것은 오로지 단백질에 관한 정보만을 기록하고 있다고 믿어 왔다. 그러나 이제 워싱턴 대학의 과학자들이 수행한 한 연구에 의하면, 유전체(genomes)의 유전 암호는 분리된 두 개의 언어로 쓰여져 있음을 발견했다.
한 언어는 단백질을 어떻게 만들지를 기록해 놓고 있고, 다른 언어는 세포 내의 유전 활동을 지시하는 것을 돕고 있었다. Science(2013. 12. 13) 지의 보고에 따르면, 한 언어는 다른 언어 위에 쓰여 있었다. 그래서 이 다른 언어가 그토록 오랜 기간 동안 발견되지 않았던 것이다.
지금까지 과학자들은 ”그림의 절반을 놓치고 있었다”고 워싱턴 대학의 연구자들은 말했다. 이것이 의미하는 또 하나의 것은 단백질을 위한 암호의 변경은 조절 암호의 변경을 일으켜서 질병을 유발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유전 암호가 손상받기(깨지기) 쉬운 상태여서, 돌연변이(신다윈주의의 진화 동력)가 발생했을 때, 진화적 발전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더욱 낮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워싱턴 대학의 보도 자료에 따르면, ”과학자들은 유전체의 유전 암호가 두 개의 다른 분리된 언어로 작성되어 있는 것을 발견하곤 놀랐다.”는 것이다. 이 ”DNA 안에 숨어있는 두 번째 암호는 유전자 암호에 이중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라고 기사는 보도하고 있다.
엔코드(ENCODE, DNA 백과사전) 프로젝트의(see 9/06/2012) 일환으로 실시된 그 연구는 2013년 12월 13일자 Science 지에 게재되었다. Science 지의 동일한 이슈에서 웨더리트와 바부(Weatheritt and Babu)는 ”단백질 진화를 실현한 숨겨진 암호”라는 제목의 글에서, 그 발견은 '코돈(codon) 선택에 영향을 주어 결과적으로 단백질의 진화를 이끌었을 것”이라는 말을 제외하곤 진화에 대해서 거의 말하고 있지 않았다. 정말로 DNA 내에 제2의 이중 암호가 존재한다는 것은 진화를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었다.
미래의 연구는 유전자 코드에서 허용될 수 있는 중복 암호들의 수를 결정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조절 및 기능을 유지하는 관점에서, 이들의 거래(돌연변이)가 암호들의 공존을 수용하고, 이것이 최적화되지 않은 결과 또는 해로운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지에 대한 가능성이 조사되어야할 것이다. 예를 들어 다중 중복 암호에 기인하여, 돌연변이에 견딜 수 없는 단백질-암호 부위는 숙주의 감염 동안에 병원균에 의해서 개발되었을 수도 있을지 모른다. 중복 코드에 대한 연구는 암호 부위 변이의 기능적 해석에 대한 새로운 길을 열어 놓았다. 그리고 그것은 유전 암호에 대한 탐사가 아직도 시작에 불과함을 분명히 가리키고 있는 것이다.
스테가키스(Stergachis) 등의 원 논문은 다윈주의식 진화의 문제점을 교묘히 피하고 있었다. 그것은 진화 자체보다 중복되는 코드의 '진화적 제한'에 대해서만 많은 말을 하고 있었다. 분석은 변화에 대한 내성과 보존에 더 많은 무게를 두고 있었다. 결론 부분에서 자연선택에 대한 유일한 언급은 불가능해 보이는 일을 가정하고 있었다 : ”진화가 그 현상을 개발했을 것”이다.
우리의 결과는 엑손(exons) 내에 아미노산 및 조절 정보의 동시적 암호화가 복잡한 유전체의 주요 기능적 모습임을 가리킨다. 수신된 유전 암호의 정보 구축은 추가 정보의 중첩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이러한 내부적 유연성은 자연선택에 의해서 광범위하게 개발되어왔다. 엑손 내에 결합된 TF(transcription factor, 전사 인자)는 여러 다중 기능을 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위의 우리의 분석은 복잡할 수 있는 이들의 역할에 대해서 알지 못한다는 것이다.
분명히, 변화를 제한하고 제거하는 종류의 자연선택은 새로운 장기나 기능을 만드는 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대신에, 정보, 구축, 최적화, 기능 등의 단어는 지적설계와 더 친근해 보인다. Evolution News & Views(2013. 12. 20)는 진화론을 기각시키는 이 논문의 중요성을 잘 설명하고 있었다.
진화론자들도 생명체는 너무도 복잡해서 지시되지 않은 무작위적인 과정으로는 설명할 수 없다는 것을 오래 전부터 알고 있었다. 이러한 발견은 그들의 절망을 다시 한번 확인해주는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모래 위의 지푸라기 더미 위에 서서 지적설계를 믿는 사람들에게 욕설을 퍼부으며, 그들의 이론을 따르지 않는 사람들을 위협하며(example), 창조론자들을 사이비 과학자라고 멸시하며 조롱하고 있다. 그러나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한 그들의 처절한 몸부림도 붕괴되고 있는 기초 위에서 더 이상 버티지 못할 것이다. 패러다임의 변화가 도래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