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창조과학

한윤봉 교수(세계 100대 과학자 선정) -창세기 1장 1절

배남준 2016. 2. 4. 15:58



한윤봉 교수, ‘세계 100대 과학자’에 선정

<한윤봉 교수, ‘세계 100대 과학자’에 선정>




창세기 1장 1절

한윤봉(전북대교수, 한국창조과학회 전북지부장)


        우주에는 3대 기본 요소가 있는데, 시간과 공간과 물질입니다. 자연 에서 일어나는 현상들을 설명하려면 이 세 가지 요소를 반드시 사용해야 합니다. 우주론에서는 시간-공간-물질의 연속체 개념을 도입하여 우주에서 일어나는 현상들을 설명합니다. 그런데 이 우주의 3대 기본 요소는 어떻게 하여 존재하게 되었을까요? 과연 누가 만들었을까요?

        창조주의 존재를 믿지 않는 진화론 과학자들은 우주는 시작과 종말이 없으며, 그래서 조물주가 할 일이 없는 우주라고 주장합니다. 우주에 시작이 있었다면, 우리는 우주의 창조자가 있었다고 상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주의 시작이 없었다면, 우주의 창조주는 존재할 필요가 없으며, 시작점이 없는 시간은 아무런 역사적 의미도 가질 필요가 없게 됩니다.


        우리는 21세기 첨단과학시대에 살고 있지만, 현재 지구가 당면하고 있는 에너지와 환경 문제, 식량 위기 등 인류가 당면하고 있는 문제들은 과학자들로 하여금 그 어느 때보다 우주에 더 많은 관심을 갖게 합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어떤 과학자도 우주의 기원에 관한 해답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주는 어디서 왔으며, 어디로 가고 있을까? 우주는 시작이 있었을까? 시간이란 무엇인가? 시간에 종말이 있을 수 있을까? 우리는 왜 여기 존재하며, 또 어디서 유래되었는가? 등등 수많은 궁금증을 풀기 위하여 수많은 과학자들이 연구하고 있습니다.


        시간은 시작점이 없으면 정확한 시간을 측정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우주의 나이도 정확하게 측정할 수 없게 됩니다. 이럴 경우, 과학자에 따라서는 우주의 나이를 몇 십억년에서 몇 백억년까지 주장할 수 있게 됩니다.

        현대과학은 우주의 시작과 기원에 관한 해답을 주지 않고 있지만, 놀랍게도 세상 사람들이 비과학적이라 생각하고 있는 성경속에 그 해답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성경은 창세기 1장1절,“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는  말씀으로 시작합니다. 하나님이 태초에 우주공간과 지구를 창조하셨다는 뜻입니다.“태초에”란 말은 시간은 시작점이 있었다는 말로서, 시간은 창조된 시점이 분명히 있었다는 것입니다.

 

       “천지를 창조하시느라“에서 천은 한자로는 하늘 천(天)자이며, 영어로는 heavens 인데, 우주 공간을 뜻합니다. 지(地)는 땅 지자이며, 영어로는 earth 즉, 지구를 말하는데, 물질이 창조되었음을 뜻합니다. 놀랍게도 성경은 창조주 하나님이 태초에 우주공간과 지구를 창조셨음을 기록함으로써 우주의 3대 기본요소인 시간과 공간과 물질의 기원을 명확히 선언하고 있습니다.

        창세기 1장 1절의 하나님은 히브리어로 “엘로힘(Elohim)”인데, 전능하신 창조주란 뜻입니다. 또한 1절의 ‘창조’란 말은 히브리어로 "바라(Bara)"인데, 아무것도 없는 무에서 유를 창조하였다는 뜻입니다. 즉, 스스로 시작되거나 창조될 수 없는 공간과 물질이 전능하신 창조주에 의해 창조되었다는 것입니다. 인간은 이미 존재하는 물질로 부터만 무엇인가를 만들 수 있지만, 창조주의 절대적인 능력은 무에서 유를 창조할 수 있습니다. 이는 창조주만이 가능합니다.


        물질이 창조주에 의해 창조되었다면, 물질은 스스로 만들어지거나 없어지면 안 됩니다. 즉, 우주안의 물질의 총량은 항상 일정하게 유지되어야 합니다. 이게 사실이라면 물질에 관한 과학법칙이 있어야 하며, 우리의 일상에서 확인되어야 합니다. 그 법칙이 바로 질량보존의 법칙입니다. 질량보존법칙은 우주의 물질의 총량은 항상 일정하게 보존된다는 것인데, 물질은 스스로 창조되거나 소멸되지 않는다는 법칙입니다.

 

       과학자들이 연구할 때, 그리고 공장에서 제품을 만들 때, 가정에서 식사준비를 할 때, 우리는 질량보존의 법칙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과학이 발달해도 인간은 물질을 만들 수 없습니다. 단지 이미 존재하고 물질을 이용할 뿐입니다. 놀랍게도 과학과 일상생활에서 적용하는 가장 중요한 법칙인 질량보존법칙은 창조주가 있음을 증거하고 있습니다.“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창세기 1장1절 말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