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의 유도선수 라리사 피멘타(왼쪽)가 파리올림픽 여자유도 52㎏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승리한 뒤 주저앉아 울고 있을 때 패배한 상대 선수인 이탈리아의 오데테 주프리다가 위로하고 있다. 동메달을 아쉽게 놓친 파란 유도복 선수는 승리한 상대를 일으켜 꼭 안는다. 경기장엔 박수갈채가 이어진다. 이 장면은 이번 파리올림픽에서 나온 최고의 기독교적 순간 중 하나로 꼽힌다. 미국 크리스채너티투데이(CT)는 크리스천 선수들이 보여준 놀라운 이야기를 지난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그들 두사람은 연습기간 맺어진 크리스천 동료였다 피멘타(브라질 승리자) 덕분에 주프리다(이탈리아 패배자)는 하나님을 믿게 되었다. 주저 앉아 울고 있는 승리자를 패배자는 일으켜 세우며 이렇게 말했다 "친구야 울지말고 일어나라. 우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