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라, 설리번, 헬렌 켈러 “만약 내가 눈을 떠서 3일만 세상을 볼 수 있다면 가장 먼저 나를 가르쳐 준 설리번 선생님을 찾아가 그 분의 얼굴을 바라보겠습니다.” 3중 장애자 헬렌 켈러가 남긴 유명한 말입니다. 헬렌 켈러는 보지도 듣지도 말도 못하는 삼중의 장애를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모든 것이 부자유스럽다보니 성격도 원만할 수가 없었습니다. 다혈질에 난폭한 모습을 자주 보이곤 하였습니다. 이런 헬렌 켈러가 애니 설리번을 만나서는 자신의 장애를 이겨내고 하버드 대학을 졸업하며 박사도 되고 영감을 주는 위대한 인물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가 시력을 회복할 수 있다면 가장 먼저 스승인 설리번을 보고 싶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이 위대한 스승 설리번 역시 아주 불우한 환경 가운데서 성장하였고 시력도 실명의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