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의 시 / 청포도 (이육사) - 이 육사 - 청포도- 이육사 내 고장 칠월은청포도가 익어 가는 시절 이 마을 전설이 주저리주저리 열리고먼 데 하늘이 꿈꾸며 알알이 들어와 박혀, 하늘 밑 푸른 바다가 가슴을 열고흰 돛단배가 곱게 밀려서 오면, 내가 바라는 손님은 고달픈 몸으로청포를 입고 찾아온다고 했으니, 내 그를 맞아 이 포도를 따 먹으면두 손은 함뿍 적셔도 좋으련, 아이야, 우리 식탁엔 은쟁반에하이얀 모시 수건을 마련해 두렴 기독교/신앙칼럼,뉴스,시,그림 2020.07.01
7월의 시 - 이육사의 청포도 - 이 육사 - 청포도 - 이육사 내 고장 칠월은 청포도가 익어 가는 시절 이 마을 전설이 주저리주저리 열리고 먼 데 하늘이 꿈꾸며 알알이 들어와 박혀, 하늘 밑 푸른 바다가 가슴을 열고 흰 돛단배가 곱게 밀려서 오면, 내가 바라는 손님은 고달픈 몸으로 청포를 입고 찾아온다고 했으니, 내.. 기독교/신앙칼럼,뉴스,시,그림 2016.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