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의 약장수 이충웅 목사 이충웅 목사! 당신은 지금 내 곁에 없습니다. 8년전 이 맘 때쯤 미국으로 가족 전부가 이민을 가버렸습니다. 늦가을, 제법 쌀쌀해진 거리를 걸으며, 내 마음의 뜨락에 당신을 향한 소중한 기억이 낙엽처럼 하나, 둘 떨어져 아련한 그리움으로 쌓이고 있습니다. 닥쳐오는 한 겨울, 황량한 들.. 기독교/칼럼(하늘소망) 2016.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