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한 안이숙 집사는 평양 감옥에서 사형 몇일을 남기고 일제에서 해방이 되어, 생전에 "살아있는 순교자'로 불리워졌다. 뒤에 도미하여 미국 선교사로 헌신하셨고 1968년, 20년만에 귀국 박관준 장로와의 일본 의거를 내용으로하는 '죽으면 죽으리라' 책을 출간, 기독교계에 전설적인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영화로 제작 상영된 바 있다. 남편 김동명 목사와 LA에서 목회 사역을 함께하며 한국을 오가면서 후편 '죽으면 살리라'등 여려편의 저서를 남겼으며 전국 부흥집회를 인도, 한국 교계에 신선한 전도의 바람을 일으켰다. 1997년 89세에 그렇게 소원하시던 하나님 나라로 가셨다. 세상에는 안이숙 사모님이 널리 알려져 있지만, 일본의 의거에서, 박관준 장로는 안이숙 집사의 영적인 리더요. 스승이셨다. 그리고 당시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