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해대상 3

예수사랑으로 헌신한 조병국님에 - 홀트복지타운 중증장애아들 감동의 축하송

평양에서 태어나 연세대 의대를 졸업했다. 6·25 피란길 죽은 엄마의 등에 업혀 울고, 팔이 잘린 채 기찻길에 널브러진 아이들을 보면서 "생명을 살리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다짐했다. 고달파 그만두고 싶을 때마다 젊었을 적 교통사고로 죽을 뻔했던 기억을 떠올렸다고 했다. "대수술로..

만해 대상 조병국 원장 - 하나님께 기도/ 기적들 경험

-조 병국 원장 - "제가 만해대상을요? 아니에요. 지금이라도 다른 훌륭한 분 찾아서 상을 드리세요. 저는 아무것도 한 일이 없답니다." 만해 실천대상 수상 소식에 전화기 너머 조병국(85·사진) 홀트아동복지회 부속의원 명예원장은 손사래를 쳤다. 몇 년 만에 처음 휴가를 받아 캐나다에 ..

소록도 환자와 43년 - 두 수녀 - 특별한 거 안했어요

[만해大賞 20주년] 실천賞 - 마리안느·마르가레트 수녀 한센인 피고름 닦아주며 보살펴 오스트리아 돌아가서도 이웃 양로원 가서 봉사활동 "우리 특별한 거 안 했으니까 소감이 없지. 허허허…." 수화기 너머에서 할매 수녀가 웃었다. 43년간 전남 고흥군 소록도에서 한센인을 돌보다 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