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께서 공생애 기간에 울었던 사건이 3번 기록되어 있습니다.
⑴ 예루살렘이 멸망할 것을 탄식하시면서 우셨고(눅19:41)
⑵ 나사로의 무덤앞에서 우셨으며(요11:35)
⑶ 겟세마네 동산에서 눈물로 기도하셨습니다.(히5:7)
오늘은 나사로의 무덤앞에서 부활이요, 생명되신 예수님께서 죽은 나사로를 조금 후에 살리실 분이 왜 통분히 여기시고 민망히 여기사 눈물을 흘리셨는가? 에 대해서 생각하려 합니다.
본론
1. 통분(痛憤)히 여기신 이유
예수께서 통분히 여기신 상대는 인간이 아니라 인간을 슬피울도록 하는 죄와 사망과 마귀에게 대하여 분노하신 것입니다.
인간의 원수인 죄와 사망과 마귀에게 대하여 분히 여기시고 도전하여 사망으로 말미암아 사망의 권세 잡은 마귀를 없이 하시며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일생에 매여 종노릇하는 자들을 해방시키시고 자유를 주시며 영원한 생명을 주신 분은 예수님 한 분 뿐입니다.(히2:14-16, 고전15:55-58)
2. 민망(憫惘)히 여기신 이유
인간이 범죄하여 원치 않는 죽음으로 슬퍼하는 자들을 불쌍히 여기는 데서 비롯된 것이며, 부활이요 생명되신 주님이 살리려 오셨는데 믿지 못하고 공연히 슬퍼하는 자들을 보시고 답답하여 딱하게 여기시고 걱정하신 것입니다.
3. 우신 이유
35절에 “예수께서 눈물을 흘리시더라”
부활이요, 생명이신 그리스도가 그들 가운데 와서 계시는데 무지하여 알지 못하고 믿지 못하는 믿음없는 그들을 불쌍히 여겨 우신 것입니다.
저들은 육신적으로 죽은 나사로를 보고 울었습니다. 그러기에 36절에 보면 유대인들이 예수님의 눈물을 오해 하였습니다. 저들과 같이 나사로의 죽음에 대한 애도 정도로 생각하였던 것입니다. 예수님은 나사로를 보고 우신 것이 아니라 하나님에게서 끊어진 진짜 죽은 자들을 불쌍히 여겨 우신 것입니다.
결론
우리가 주님의 공로로 영원한 생명을 가진 자들이지만 현실에서 믿음을 지키지 아니하면 심신의 기능이 죽게 되기 때문에 불쌍하여 주님이 우신다는 것을 기억하고 우리는 자신이 믿음 없는 것을 탄식하여 우는 자 되고, 또한 죽은 영혼들을 불쌍히 여겨 눈물흘려 기도하고 전도하여 구원하도록 합시다.
예수님을 믿지 않는 자들이 제일 불쌍한 자인줄 알고 부활이요, 생명이신 예수님을 열심히 전하여 구원하도록 합시다.
- 만덕 교회 카페에서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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